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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Life~★157

이거 한번 스트레스를 받으니.. 쉽게 회복이 안되나 봅니다. 별 수 없이 새로운 직장에 나가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가, 그간 달려 온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재충전의 시간으로 현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쉽게 회복이 안되는 것은 그간 쏟아부은 정렬에 대한 보답으로 돌아온 것이 너무 서운해서 일까? 그덕에 이런 조금은 편안하게 자신을 둘러 보기 위한 시간을 조금씩 갖고 있게 되었다. 그것도 나에겐 그나마 조금이라도 나오는 퇴직금의 축복일려나.. 비러먹을 IT를 떠나려 해도 바둥칠 수록 불가능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배운 도둑질이 그 것 뿐이라고,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는 현상황에선 그나마 작은 스튜디오를 갖고 싶다는 꿈도 '꿈' 으로 일단 놔두어야 할 것 같다. (예쁜 아이 사진을 찍어 주기 위해 고민도 하고 내 실력이 어찌 되는.. 2007. 12. 3.
개인적으로 느끼는 자신(돌려돌려 포스팅~) 시퍼렁어님께 받았습니다. 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설마 본명? 넷에선 넷의 이름: 무진군. 나이는 삼십초! 사는 곳은 서울 하늘 아래중 북쪽동네. 학교는 이미 졸업한 나이죠^^:. 개인적인 것.. 음.. 컴퓨터도 있고 카메라? 에또, 뭐 속옷이나 기타 등등이 있습니다만, 30대의 유부남 등의 속옷따위...lllOTL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국내 뮤지션중에는 듀스,태지를 좋아 하는 전형적인 30대이며.. 두그룹이외에도, 김광석을 참 좋아 합니다^^;.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원색계열 확실한 모습에 좋지만, 원색 모음은 좋아 하지 않습니다^^:. 빨노파? RGB?(주황색도 참 좋아 하는군요.) 그럼 빨주노초파남보가 될까요?.. 2007. 11. 22.
코엑스 유아 교육전에 가다. 두가족 6명이 우르르르 다녔다... 전의 유아 교육전을 가보고 이건 교육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마케팅에 압박을 날리는 전시회구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아예 그런 상각을 하고 가서 인지 이래 저래 볼것이 많았다. 전보다 더 크게 하는거 같은데 대서양홀-태평양 홀까지 전부 터서 1층 전체가 전시회장으로 변신.. 인파가 분산 되었던 것도 좋았고, 몰리는 곳만 몰리긴 했지만, 역시나 저번의 유아 교육전에 비해선 확실히 좋은 느낌이었다. 다음 유아교육전이 기대가 되기도. 가장 시선을 끌었던 것은 아키큐브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큐브 형태로 조립을 하는 가구/파티션 같은 것이었는데... 참, 괜찮았으나 가격은 괜찮지 않았다. (조악한 상품 같은것도 많이 줄었다. 저번엔 무슨 중국산 완구만 잔뜩 모아 놓은듯 .. 2007. 11. 19.
머리를 포멧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군요.. 금액적인 문제는.. 차차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고, 당장 현실은 "생존"의 문제이니 일어나야 겠습니다. 다만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인데 역시 IT는 너무 싫어서.. 큰일이군요.. 중소기업들 인력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문제 이니... 그게 힘든 것이겠지요. 적당한 월급에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계속 일을 할수 있고 보람을 갖을수 있으면 대기업의 명패 따위 필요없는 필자 같은 사람들 있는데 말입니다. 회사를 그만 두며 금전적인 손해를 함께 갖고 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화이트 칼라로 변신 하고 싶어도 페이가 너무 낮고 관리직이나 들어가면 좋을텐데.. 2002년부터 이일을 시작 했으니 근속 연수 6년차에 햇수론 7년차 곧 햇수론 8년차가 되는군요... 이런 와중에 어디 들어갈.. 2007. 11. 13.
인생 참 피곤 합니다. 월급날 월급 확인하고 -50만원 상태로 입금된걸 확인한 필자. 네네.. 짤렸습니다..... 월급날 월급도 짤려 들어오는군요.. 퇴직금은 정산해 보겠답니다.. ............... 왠만함 좋게 끝내세요^-^ 사장님 말씀 처럼 .. 15일까지.... 경고하는데 퇴직금과 이달 월급을 합치면 대략 650 만원입니다. 바로 퇴직 시켰기때문에 위로금까지 내놔라 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 800여 만원이 됩니다..=ㅅ=; 당신들...... 딱 한달 기다립니다.... 일단 내일 연락 한번 준다고 했고 15일에 정산해 준다고 하셨으니. 기다려 드릴께요^-^ 2년 가까히 일하고 퇴직금이 저거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겁니다..=ㅅ=; 그것도 띠어 먹을려고 난리 치다가 정말 깽값도 안나올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 2007. 11. 12.
제길.. 이럴줄 알았다. 오늘 퇴직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렇다.. 짤렸다.. 이미 예상했다.. 나는 쓸만큼 쓴... 그런 소모품이니까.. 라는 생각..... 안한 것도 아니고, IT에선 흔하디 흔한 이야기 였으니까.. 또한 이후에 뻔히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도 짜증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가끔 웃긴다.. 사원이 나갈때는 1달 전에 보고해야 하고 사장이 사원을 자를때는 당일 이야기한다.. =ㅅ=;.... 그러니까.. 금요일에 데미지를 입었구나.. 무언가 변화해야 할때가 왔다라 생각했지만, 조금 빠르게 왔다랄까 예전과 다르다면 분노까진 아니다.. 다만 월급+퇴직금+10일치 급여까지 해서 싸그리 합쳐.. 나와주지 않으면 곤란하다...=ㅅ=; 그땐.. 아마도. "싸우자" 란 식으로 응징 모드에 들어갈지도 모른다..=ㅅ=; 직원 7명중 안잘린..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