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군Life~★157 두마리의 고양이 서로 다른 곳을 보며 서로 같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묘한 기분... 2008. 4. 22. 결혼 3주년 기념일... >__ 2008. 4. 16. 오늘 노래방에 갔습니다..>_<乃 속이 다 시원하네요.. 술한잔 하고 속시원하게 소리 지르는게 참 오랬만에 느끼는 일탈이었습니다. 아마 아무것도 없다면,(노래방에 없는 세상이었다면..) 고성방가라도 했을꺼 같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기분좋게 소리 지르고 이런 행복을 느낀게 얼마 만인지... ... 행복합니다. 함께한 좋은 사람들 그리고 '나'를 찾아 가는 여행에 한걸음 내 딛은게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의 아빠, 혹은 누군가의 남편.. 이라는 혼자 만의 생각으로 정의 내린 자신의 위치에 내자신을 너무 구속한게 아닌가.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다는 걸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마음속의 행복한 '나'를 너무 오랬동안 잊고 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전,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기 보다 '나'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을 치유 하고 .. 2008. 4. 15.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08년의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여름도 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것 같네요.... 늘 사과 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가족끼리니까.. 따지지 않고 혼자 잘못했다 생각하고... 그러면서 3년간 살았는데... 그것이 옳은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번씩 손을 내밀고 다시 한번이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젠 무섭습니다. 세상이 참 무섭습니다. 아픔이 생기며,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하는데 누군가 내가 했듯이 손을 내밀기 전엔 힘들듯 싶습니다. 너무나도 큰 멍울에 고통 밖에 남지 않는군요.. 미치기 싫으면 죽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너무 아프네요.. 제 정신으로 살기가 힘듭니다. 삶의 무게라는게.... 현재론 이상황까지 이렇게 되게 내몰리는게 .. 2008. 4. 13. 착한일 해주고 찜찜한 이야기 회사의 K모대리님.(옛날 무진군의 황당한 사건의 A씨.).. 술마시고 택시를 타다가 핸드폰을 GET했단다...!!! 핸드폰 주인이 찾을껄 생각해서 다음날에 전화를 했는데. 오류동 사시는 모씨라 한다.. 여차 저차 이야기를 하고 여기는 역삼동이니 어찌 할거냐를 물었다. 그. 러. 나. 고맙다는 이야기 대신 "택배로 보내요." ....=ㅅ=;저기.... 난감한 K모대리님 .. 회사에서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퀵서비스로 붙이기로 하고 퀵으로 보내겠다고 연락을 했다...그랬더니... "비싸니까 택배로 보내요.." ................=ㅅ=; 이..뭥미! .....감사금(살례금)은 아니더라도..... 돈안드는 "고마워요" 소리라도 나오지 않았으면..K씨는 저런 상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오후의 발견 분위.. 2008. 4. 11. 행복해 지고 싶어. 음악에세이 334화 우리집 대본 보기 ...사람이 만나서 살아가고 행복함을 느끼는건 어쩜 아주 작은 부분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만나서 살아가며 행복의 기준을 갖는 방법이 다른 것일 뿐.. 다른쪽은 어찌 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골든 디스크 듣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집'이란 제목의 334화 음악에세이. 결혼 하는 연인들 20평짜리 전세 대출 받아 살고, 그거 다 갚을때 되니 2억만 대출 받아서 집을 사자고 이야기 하는 아내.. 고생 고생 해서 대출 갚고 이제 전세금 끝났는데 다시 대출 받자는 것에 열심히 이야기 해서 설득하고 1년이 흘렀다. 이후 3억일 집이 6억이 된걸 보고 욕 바가지.. .......... 예상대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갑갑하고 힘들겠지.. 납득도 안되고 해도 저것도.. 2008. 4.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