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DS82 구토.. 날 어디까지 몰아 갈 생각이야? ......................구역질나. 2008. 4. 6. 최근에 찍은 사진중에.. 최근의 사진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찍은지는 음.. 꽤 되었다. 1달이 훌쩍 넘어 버렸으니 말이다. 촬영한 렌즈가 저렴한 렌즈이고 또 그걸로 찍은 사진이어서 그런지 만족감이 더 좋다.. 사실 렌즈에 대한 욕심이 많이 줄었지만, 항시 갖고 싶은 렌즈야 산적해 있다. 그런 지름신이 방문하실때 마다 생각이 드는건 과연 내가 그 렌즈가 있음 더 잘찍을까?라는 생각이다. 이런 맘에 드는 사진을 찍는건 역시 사용하기 편한 기동성의 렌즈일 경우에 나온다. 아이와 함께 남이섬을 걷던 중 나타난 타조와 다른 가족의 아이였는데.. 딱 마침 대조적인 포즈를 취해 줄때 내 시야에 들어왔다. 촬영시간이 해가 다 떨어질때 쯤이어서 암부와 명부를 대조시킨 흑백사진으로 변경을 시켰지만 그로 인해 상상을 더 할수 있게 된 듯 .. 2007. 10. 18. 104마을 104 마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 처음 갔을 때 아련한 어린시절의 기억이 피어나는, 묘한 기분을 느꼈었다. 언덕을 넘어 수풀 사이로 보이는 작은 마을. 곧 재개발로 인해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기다림이 있는 마을 앞으로의 변화를 기다리기 위해 2007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의 변화 역시 동의 하에 벌어지는 일이고, 득실의 명암이 갈리겠지만, 저들은 이렇겠지 라는 시선의 잣대를 들이 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촬영으로 사진을 남기려 하는 것은 그곳에 가서 느낀, (어린시절의 내가 살던 동네의 향수를 느끼거나 지나가던 어르신이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시는-실제로 안내도 받았다^^) 그런 느낌은 아무래도 회색 아파트 촌에선 같은 상황에서도 추억을 느끼기 어려운 것.. 2007. 10. 12. 피닉스 24mm 본인의 주력렌즈.. 개천절날 창경궁에 렌즈하나 덜렁 마운트 하고 갔었더란다..=ㅅ=; 이놈이 무한대 초점이 잘 안맞는걸 발견..=ㅅ=; (사실 오묘한 상태였는데 꽤나 신경쓰였다.) 2박 3일에 걸쳐 분해 조립후 오늘 맑은 날씨에 마운트 하고 오는데 왜이리 가뿐한지.. 주력렌즈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손으로 수정을 하고 싶었다. 욕심이었을까? 하면서 후회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만족한다..+_+ 결국 무한대 초점을 잡아내고 만족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ㅎㅎㅎ >_< 아이 좋아... 사망하시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T^T 이렇게 자기 장비에 대해 애착이 점점 깊어 지나보다.. 2007. 10. 5. *istDS + TAKUMAR (BAYONET) 135mm 1:2.5 소감. 아 좋군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괜찮습니다. 아는 분의 렌즈를 렌탈 을 했습니다.. ENSINOR렌즈의 장점이다 하면 확실히 간이 마크로 기능.이건 정말 대단합니다.. 2.8 렌즈 밝기에 한스텝만 조여 주면.. 꽤 깔끔한 선예도를 보여 줍니다. 반대로 타쿠마 베이요넷 같은경우 SMC코팅이 되어 있어서 난반사로 인한 소프트함은 적습니다.(양쪽다 크기는 비슷하며 후드 내장이기때문에 상당히 편리 합니다.) 포커스 시에 앞으로 많이 튀어 나오는 (ENSINOR렌즈에 비하면)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꽤 좋습니다. 컴팩트한 135mm 이기 때문에. 둘다 써보면서 135mm 2.0이 있음 참 좋겠다 생각했지만 그런 렌즈 따위 펜탁스엔 없군요.. lllOTL 안그래도 포커스폭이 짧은데 말입니다.(최대 개방시) 베.. 2007. 9. 27. 토요일 살짝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거의 백만년 만의 두사람의 데이트 같습니다..=ㅅ=;;;; 와이프와 둘이서 데이트한게 얼마만인지.. 아이를 낳고 외출 한번 제대로 못한 와이프랑 신나게 돌아다닌 소중한 3시간 이었습니다..>_< 다녀오고 나니 댓글 문제가 있군요..언제 해결할 수 있을런지 다포기 하고 로그인 안하신 분들도 되게 끔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저만 그런거 같은데..뭔가 설정을 잘못한건지..누구좀 도와주세요.;ㅂ; 2007. 9.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