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황49

오랫만의 이야기. 이런 저런 일이 많았던 듯 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여러 일을 겪다 보니 말이 줄고, 남들에게 나타내기 보다는 정작 자신은 오히려 과거로 숨어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주변에 감사한 사람들과 실망한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잠시 내려 놓고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기사로 나갔던 나의 펜탁스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다시 사진에 집중하는 무언가들..상업사진으로는 꽤 정신 없이 뛰어 왔지만 어느순간 자신을 위한 힐링포토에 대해서는 등한시 한 듯 합니다."너는 무엇을 찍고 싶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얼마전에 받고 적잖히 당황한 기억도 있습니다. 남을 위한 사진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사진을 잊고 산것 같기도...또 소중히 하던 많은 것들을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개인 적으로 기억들.. 2012. 10. 25.
조금 많이 다쳐 버렸네요..;ㅂ; 금요일날 촬영을 마치고 토요일에 결국 쓰러져 버렸답니다..;ㅂ;갑자기 정신을 잃고 사람이 쓰러질 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최근에 진행하는 일이 많다 보니 다소 무리한것도 있고.. 끼니를 마구 건너 띄면서 살았던 점도.. 결국 몸에 무리가 가니까 서있다가 넘어가 버리는 상황까지 간 듯 합니다.한 2,3일 푹 쉬는 중인데 몸도 마음도 좀 만진창이 된거 같아 참 요즘 그렇네요.나름 좋은 소식이라면, 해외의 스톡포토업체에서 작가 등록을 부탁한다는 초대장을 받은거, 서울시에서 사진을 통한 캠페인을 하고 싶다 했는데... 딸아이 사진으로 캠페인에 넣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건 포기 했네요.뭐 그밖에도 소소하게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겼는데 가장 큰 사건은 역시 쓰러진게... 다행인건 카메라를 들고 쓰러지지 않았던게 정.. 2012. 8. 20.
2012. 3. 7. 약간의 일이 있다 보니 19일까지 마쳐야 하는.. 촬영스케쥴...인테리어 공사겸 해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일이 조금 더뎌 지는 중. 이제는 그냥 내가 자세 잡고 내가 촬영하고..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퀄리티있게 나오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좋다. 테스트겸 새렌즈로 촬영해 봤는데 이건 이거대로 느낌이 괜찮은듯.. 다가가다 보면.. 렌즈알에 닿을꺼 같지만... 선예도나 표현력 전부 발군.. 작업완료까지 11일 남았으니 고생하시게!!! PS: 미친듯이 백업중.. 보정도 밀린데다가.. 와이프는 투병중이고.. 딸아이와 나만 똑 떨어진 느낌..뭔가 잘 못해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끄응. 근데 인생살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 좋은일 있다 나쁜일도 있고 또 좋은일 있고.. 2012년은 해퓌 위어~~~ 따놓은 당상?.. 2012. 3. 8.
ADIEU 2011!! Happy new year!!! 정말이지 정신없이 살아가던 2011년 이었습니다. 2010년보다는 조금더 행복해 지면 좋겠다 했는데 2011년은 그점은 맞았던 듯 합니다. 2012년도 올해보다 조금더 행복해 지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 봅니다. 어쩌다 보니 2007년부터 매해 베스트 블로거가 되었네요.. 점점 상을 타면서 드는 생각은 내년에도 블로거로써의 많은 활동도 하고 해야 하는데.. 라는 압박감도 느끼게 됩니다. 올해의 티스토리 달력에는 결국 제사진도 실리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의 달력과는 어울리지도 않는 사진을 찍곤 해서 올해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달력에 실리게 되었네요.. 비오던날 촬영 나갔다가 담게된 핸드폰 사진인데.. 감사 합니다. 2012년부터는 신상에 꽤 많은 변화가 있어서 한동안은 슈퍼 파파 상태가 될 듯 합니다. .. 2011. 12. 31.
4분기를 맞이 하며..근황.... 1. 미친듯이 느려 터지고 있는 티스토리.. 왜일까? 요즘들어서 꽤나 불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DNS서버도 바뀌고..했지만..으음.. 뭔가 좀 이상. 2. 잇몸이 아프다.. 항상 부어 있다..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일까? 3. 모 인화 사이트에서 화보형 앨범 제작을 위해 샘플을 신청.. 1달 반만에 왔다.. 한권은 멀쩡하나 다른 한권은 인쇄질에 문제가 있다...솔직히 말해서 이런 식으로 오락가락한 결과물 나오는 곳은 스타일리쉬 하게 잘 뽑아준다고 해도 별로... 앞으로도 인쇄형 화보앨범(누가 이런 이름을 붙인거야?)은 제작하지 않을 듯 하다. 4. 결국 유행은 왔다가 가는 것. 5. 77mm필터를 전부 국산으로 교체 BW아니면 폴라닷....조만간테스트 갈듯. 6. 요즘 필 받아서, 작업 효율이 좋.. 2011. 10. 5.
8월 끝! 9월 시작! 한주 동안 죽었다 살아 났더니..(건강상의 이유입니다.) 맛이 가는 군요... 조금 큰병이 있어서 3종 사진을 찍었습니다. (초음파/X레이/CT촬영) 운좋게도 큰일은 아닙니다만.. 부활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8월이 지나가고 9월 시작이네요. 목표했던 8월의 모든 Mission을 마무리 짓고 이제는 9월 시작입니다. 9월도 Mission Complete!!!를 외치길 바라며, 달려 볼랍니다. 201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