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악세사리

Eyefi mobi PRO 마스터즈 종합편 Eyefi mobi PRO #7

by 무진군 2015. 8. 28.


벌써 아이파이 모비 프로 마스터즈로 활동한지 7주차 마지막 이 되었네요..

성능 속도 기능 등에 대해서 차분하게 확인을 다 해보았다고 생각하는데,
7번째 글까지 읽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싶습니다.

무진군은 사실 마스터즈로 활동이라고 해도, 결국은 리뷰중에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쓰는 것은 장단점이 아쉽지 않게 다 들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묵인하지도 않고, 장점인 부분은 개인차에 따라 그 장점을 받아 들이는 것이 많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이미 글을 쓰는 순간 부터 객관적이 아닐 수도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 본 7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그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아이파이 모비 프로는 분명 일반적인 분들이 필요한 기기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분[각주:1]들은 아이파이 모비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촬영해서 PC로 옮기는 스튜디오 환경의 분들에게 아이파이 모비 프로는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그런 부분으로 접근을 했었던 7주 였습니다.


가성비?
 같은 급으로는 사실 거의 유일무이합니다. 사실 가성비를 따져 볼 만한 것은 아니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외한 버전이 나온다면, 조금 더 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위 급인 아이파이 모비의 기본 가격(32G)가 높기 때문에, wifi + RAW전송 + 클라우드 개념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모비 프로쪽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클라우드 가격을 제외 했을 때 그 만듦새와 성능으로 보면 아쉽지 않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6주차의 테더링의 일부인 auto import기능을 사용한다면, 타사에서는 찾아 보기 어려운 발군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동전송이라 불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이것이 장점인 분야라면 위의 분야 입니다.)

 과거의 아이파이 보다 호환성과 안정성이 확실히 좋아 진 것은 사실입니다.(특히 안테나 설계가 잘되어 있어서 전송에 대한 안전성과 속도가 많이 향상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간단히 비싸지만, 돈값 합니다.



2주차에 있었던 클라우드 캡쳐중.


클라우드?
 얼마전 다음 클라우드의 폭파 사건으로 (서비스종료) 아이파이 클라우드는 단비 같은 존재 입니다.(용량무한제공) 다만, 속도는 RAW파일 백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단호히 이야기 해서 최악입니다. 무척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폰으로 올리면, 속도가 꽤 나오는데 PC로 업로드 시에는 정말 갑갑한 속도 여서 RAW촬영의 클라우드 업로드는 그닥 좋지가 않았습니다....

 Jpeg 공유가 대부분이니까, 공유용으로는 꽤 괜찮습니다. 다만 백업용으로는 추천하진 않으며, 다소 비싼가격(월 4300원정도 - 아이파이 모비프로인 경우 1년 무료이용)에 불만족스러운 속도라는게 최대 단점이었습니다.

 다만 편리한 사진 관리 기능과 접근과 업로드가 편리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브라우저 사용은 크롬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15/07/26 - 바로찍어 바로 공유하자 Eyefi mobi PRO #2 (클라우드)


전송속도?
 현재 나온 것중 최고다!!! 라고 말 할수는 없을 듯 합니다. 모든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테스트 해보지 않았고 같은 바디 내에서 같은 환경에서 확인을 해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것은 3주차에 동영상으로 리뷰가 되어 있습니다. 전송이 빠르다 느리다 하는 이유는 RAW+촬영을 해서 번갈아 가면서 전송을 하기 때문이니 느린 상황은 용량이 큰 RAW파일, 빠른 상황은 Jpeg로 전송중인 것 입니다.

 12MP의 카메라로 촬영한 RAW파일 속도와 10MP로 저장한 jpg파일 전송 속도 입니다. 테더링이 가능한 비교장비로는 니콘 WT-1을 비교했었는데, 뭐 가격이 8배 정도 차이 나니 사실 속도가 조금 더 빠르고 안정적인 WT-1이라고 해도 이 정도면 아이파이 모비 프로도 좋은 선택이라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2015/08/02 - Speed 그것이 궁금하다. Eyefi mobi PRO #3 (성능1)

 속도는 wifi 메모리 카드중에는 수준급. 하지만, 전송속도에 환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실망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 이건 wifi 메모리 카드 및 wifi 전송기기인 니콘 WT-1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속도 입니다.

훗날 802.11AC 규약을 지원 하게 된다면.. 저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영접할 기세 입니다. 현재는 2.4Ghz / 802.11N지원 상태입니다.  (이것도 이론속도에 비하면 꽤 못미칩니다. 카메라의 밀페수준이나 기타 등등에 따라 달라 집니다.)


배터리 관리?
 별로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4주차에서 알아 보았습니다만... 스펙상 확인 할 수는 없었고 USB포트기준 맥스일 경우 500mA이니, 배터리를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카메라가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모바일 기기는 아이파이 앱이 깔려 있으면, 상시 준비를 위해 카드찾아 삼만리 상태기 때문에 배터리 다는 속도가 꽤 되는거 같았습니다.4G나 3G사용에서 wifi로 바꾸는 순간 부터 폰이나 모바일의 배터리 잡는 귀신이 되니 카메라 보다는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관리가 더 신경 쓰일 정도 입니다.

 이것도 사실 실내 환경에서 PC와 연동해서 촬영을 한다면 별로 신경 쓰일 일은 아닙니다.


2015/08/09 - 배터리 소모량 그것이 궁금하다. Eyefi mobi PRO #4 (성능2)



타사보다 장점?
 간단히 정리하면, 가격은 조금 아쉽고, 성능은 비싼 만큼 돈값 합니다.
Lightroom의 auto import 기능을 주로 사용해야 하신다면, 다른 확실한 대안이 제한적이거나 없습니다. 자동으로 전송해서 조금 갑갑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장점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파이 모비 프로는 선택전송이 가능하니, 자동전송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도 만족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동전송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기도 합니다.


2015/08/15 - 이젠 추천할 수 있다. Eyefi mobi PRO #5

2015/08/23 - Auto Import를 써보자!!! Eyefi mobi PRO #6





총론
 다소 약간 아쉬운가격(장비에 포함 되어 있는 클라우드의 가격이 가장 아쉽다. 한국에서는 속도가 불만이니..;ㅂ;).

 하지만, 전체적 구성으로는 호환이 잘 되는 리더기가 포함, 클라우드가 포함 되어 있고, 안정성과 전송거리가 좋다. 자동전송과 클라우드 연동 네트워크를 통한 PC연결등이 무척 손쉽고 잘 다듬어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편리 하고 이런 점들 때문에 돈값하는 물건 입니다.(P&I등의 할인 행사 등을 노리면, 그때는 가성비 최고로 올라 가는 듯 합니다.)

좋은 점이 많습니다.

  •  스튜디오에서 자동 PC전송을 목적(자동전송을 통한 Lightroom 에서 auto import)으로 활용할 경우 적극 추천합니다.
  •  라우터가 있다면 굳이 PC에 무선 랜카드를 설치 하지 않아도 접속 및 전송이 가능하다.
  •  타사의 장비에 비해 안정적인 스피드와 접속상태
  •  메모리셀 삼성 TLC 32G 21나노 공정 Class 10 스피드 메모리 -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마벨 8786칩셋 통신 유닛 사용으로 안정성 확보
  •  45ft~90ft(in/outdoor)이상 (공식홈 내용)
  •  클라우드 서비스는 백업 용도 보다는 공유 용도로 사용하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  여러 카메라 제조사에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전원 관리의 효율성과 호환성
  •  라우터에 직접 접속이 되기 때문에, 접속 장비가 인터넷-wifi메모리로 전환을 하지 않아도 양쪽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멜론등이 끊기지 않음) - 웹브라우저 접속이 메모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  여타의 무선 장비가 그러하 듯. 유선에서 해방됩니다.
    (RAW파일 전송도 적절한 스피드 입니다. 촬영과 동시에 한두장 피드백을 나누다 보면, 전송이 끝나니까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  다소 비싸고 강매되고 있는 느린 클라우드 (너의 장점이자 단점은 클라우드!!!!)
  •  폭넓은 호환성이 좋지만, 너무 호환성 표를 믿지 마시고, 카메라에 eye-fi 메뉴가 있는 경우 확실히 동작이 보장이 됩니다. 그외의 경우는 지원은 하지만, 카메라별 전원관리등에 의해 전송중 중지 되는 경우가 발생해서 카메라를 계속 켰다 꺼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대표적인 것 pentax k-x, 그외의 카메라는 메뉴에서 eye-fi메뉴가 있는 경우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클라우드 서비스 외엔 불만이 없고 통신 칩셋이 더 발전하지 않으면, 속도도 거의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우저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쉬운 여러 장비에서 공유가 어렵지만, 오토 임포트가 가능하다는 것은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auto import의 watch folder를 공유를 걸어 억세스를 하면, 매한가지라는 점이 있으니, 사실 이런점은 외부에서 여러 장비를 운용할 때 제한 적일 수 있습니다만, 노트북등의 장비가 서버가 되면 되니 그것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이마저도 없을 경우에는 역시 클라우드로 해결을 하면 되는데, 브라우징이 가능한 메모리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워 하실 분이 계실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우저 방식의 메모리카드를 써봤습니다만, 장단점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가장 좋은건 두가지를 갖고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다만 접속 대기를 한다던가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럴경우는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겠죠?)

 

 장단점을 다 갖고 있는 부분이라, 이점은 한쪽으로 치우쳐 말하긴 상당히 애매한 부분입니다.


 아직은 현재 시판중인 wifi 메모리 카드가 이론 속도에는 못 미친다는 점이 아직은 좀 아쉽지만, 속도도 느린게 자주 끊긴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죠. 그런 점에서는 아이파이쪽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추천을 하고 싶다 라고 하면, 저는 스튜디오등의 RAW파일을 PC에 전송해야 하는 경우 추천 합니다. 그외는 아이파이 모비(프로아님)로 선택전송 등을 적당히 할 수 있으을니.(Jpeg) 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mobi를 사용하면 PC가 라우터로 접속을 하는게 아닌 와이파이 모비로 접속이 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프로가 아닌 모비를 사용할 경우, 무선 랜카드가 추가로 필요해 집니다. (노트북 같은 경우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테니.. 이부분은 역시 사용자간 다른 점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렸던 아이파이 모비 프로 였기 때문에,

딱, 원하는 정도의 성능과 능력을 보여줘서
저는 굉장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보통의 SNS등의 공유등을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
Eyefi mobi PRO분명 비싼 가격과 오버 스펙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RAW+촬영과 더불어
간이 스튜디오
혹은 일반 스튜디오등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아주 저렴하고 괜찮은 무선전송장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1. 인스타그램이나 기타 SNS서비스를 이용하시는 wifi모듈이 없는 카메라유저들 [본문으로]
Copyright MUJIN(JeHyuk.Lee) ALL rights reserved.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Posted by 무진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