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사실 무진군은 이전의 wifi 메모리 카드는 아이파이와 플루 카드(for pentax)만 사용해 보아서,
필요한 분들에게 환상을 심어 주기 보다는 환상을 깨는 글을 쓴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 하면 무선에 대한 환상이 있으면, 무척 편리하다~ 빠르다~ 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O-FC1 / 아이파이 모비 리뷰가 둘다 등록 되어 있으니 읽어 보시면,
"저는 편하지만 추천 하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그 말을 조금 수정해서
"무선 SD메모리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다른 선택지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좋기 때문입니다."
라고 바꾸고 싶네요.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메모리 카드를 전부 사용해 볼 수는 없었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정리 하기 위해 국내외 포함 동영상까지 40여개의 리뷰를 본 듯 하네요.
같은 환경내의 장비 운용이 아니며, 다른 이의 의견을 종합해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더 객관적일 수도 있고, 혹은 편파적인 자료조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수의 의견이 올라온것을 중점으로 확인 하였습니다.
그렇게 조사를 하였으나, 다소 틀린 내용이 포함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의견이나 틀린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각회사의 기록 확장자와 전송확장자가 달라서,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EX> raw파일을 지원합니다.(라고 적혀져 있지만, 기록만 되고 전송이 안된다던가등의 문제)
사실 현재는 무선 전송 기술이 그렇게 개인 적으론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USB2.0 정도 속도가 나와 준다면 감사 한 것이겠지만, (이론속도 초당 60MBs)
사실 갈길이 먼 wifi 속도는 802.11 AC 급이 되면(이론속도 초당 100MBs) 쓸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30%정도 속도가 나온다고 해도 30MB의 RAW파일이 1초면 갈테니까요.
(10%라고 해도 3초면 RAW파일이 전송되고 1초도 안되어서 10MB크기의 Jpeg파일이 전송 된다면 최고겠지요.)
어쩌다보니 아이파이 모비 프로 마스터즈가 되어서 타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면 아이파이 시리즈는 현존하는 wifi SD memory card중 최고 입니다.
=ㅅ=;..너무 광고 같나요?
하지만 사실 입니다.
현재 아이파이 시리즈가 각 카메라 메이커에서 메뉴로 지원하는 이유가 명확해 집니다.
그럼 본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속도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비교설명을 한적도 있고, 실제 전송속도를 동영상으로 제작 해서 보여 드렸습니다.
2015/08/02 - Speed 그것이 궁금하다. Eyefi mobi PRO #3 (성능1) - http://blog.mujinism.com/2548
이글에서는 니콘의 외장 wifi 전송 모듈인 WT-5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성능은 니콘의 WT-5가 30%정도 더 뛰어난 듯 합니다. 게다가 전송 거리도 아이파이 모비 프로와는 비약적으로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외장과 내장의 차이니까요) 다만, 가격의 차이가 1/8 수준이면 가격적인 효율까지 생각을 해보면, 답은 간단 했습니다.(게다가 5만원어치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포함 되어 있으니, 그것을 제외하면, 그격차가 더 늘어납니다.)
2014/05/08 - Review] PENTAX O-FC1 - http://blog.mujinism.com/2548
작년에 작성한 PENTAX O-FC1 FLU CARD FOR PENTAX 에 관련된 문서 입니다. 현재는 버전업에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나와 있어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군요. (현재의 동작 환경이 이전의 리뷰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보셨다면.. 진짜 진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다시 한번 보는 EYE-FI movi PRO의 스펙
eye-fi.com에서 발췌
그외에 기술적 스펙은 제가 알아낸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Flash: Samsung 32GB TLC 21nm SpeedClass 10 cache-mode 3 1
Marvell 8786 chipset 을 사용했습니다. 2
802.11 B/G/N 지원 단 2.4Ghz만 지원합니다.(5Ghz 대역대는 미지원) 3
속도에 관련된 부분은 초당 8~12Mbps 4
wireless range (pro x2) 45ft ~ 90ft (in/outdoor)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거리가 늘어나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5
배터리 관련은 0.5Ah이하(USB소비 전력이 500mA이며, USB에 삽입시 정상 동작을 하는 것으로 보아 대충 그정도 수준입니다. 나머지는 세팅에 따라 달라지고, wifi는 거리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달라집니다만, 0.5Ah는 넘지 않을듯 보입니다.)
이 정도가 제가 사실로 확인 한 것입니다.(어디서 들은 것은 아니며, 여러 부분의 분석에 의한 내용입니다.)
Flucard vs EYE-FI movi PRO. (공식홈상의 스펙 비교)
일단 플루카드는 FOR PENTAX버전이 아닙니다. 공식 플루카드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진행 하겠습니다.
플루카드는 pro/gold/ultra로 나뉩니다만. 펜탁스에 납품 되었던 녀석은 별외 기능이 있으므로 제외 합니다.(펜탁스 전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도 가격이니..) 그러므로 범용으로 현재 판매 하는 것은 3가지 입니다.
PRO/GOLD - 둘다 class 6의 메모리 셀을 씁니다. 딱 잘라 요즘 고화소 바디의 연사등에는 잘라먹기 딱 좋은 스피드이며, 가격도 무척 저렴한 메모리 셀 입니다. 현재 수입사는 "아이리버" 에서 하고 있고 디자인이 이뻐 혹하시겠지만.. 딱잘라 이건 좀 아닙니다.
PRO 8G 가격이 무려 4만원 정도(아이리버 수입정품) - 음...=ㅅ=;. 샌디스크 class 6짜리 16G가 만원입니다.
(진짜 거품이네요)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에서는 99,000원이라는 획기적 가격입니다 =ㅅ= 먼산
ULTRA 16G CLASS 10 스펙입니다.(울트라 버전은 국내 정식 수입이 없습니다.)
스펙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32G기준 USD 50$입니다. - 현재 (2015.8.15 기준 58,730.00원입니다.물론 순수 금액이고, 배송비 기타 등등 추가 될테니 따로 설명을 포기 합니다..)
59000원으로 생각하고 아이파이의 가격 139,500원인 아이파이 가격으로 보면.. 음 아이파이가 비싸보이는 군요.. 여기서 클라우드 강매 부분은 어차피 안쓴다 하시는 분들은 대략 80,500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면 30,500원 차이가 되는 군요. (배송비를 포함하면, 차이가 더 줄겠군요. 게다가 전파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점과 A/S까지 생각하면.. 음... 역시 판단은 독자분들이 하시면 됩니다.)
스펙상 속도는 초당 2MB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바디의 디자인과 거리에 따라 달라 집니다. 라고....응? 머 빠르겠지요.
해외 리뷰 사이트인 DP리뷰를 참조해 보면 eye-fi pro x2 카드의 전송 거리는 90ft입니다(야외약27m) 실내는 45ft (13.7m)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플루카드 울트라의 거리는 20m라고 되어 있습니다만.(보통)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내외 상관 없이? 표기가 되어 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의 트레샌드의 wifi sd카드에서도 나오지만... 보통 야외 혹은 스튜디오 처럼 중간에 구조물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를 이야기 하곤 합니다. (아이파이 같은 경우는 1층 스마트폰과 지하(계단으로 연결된)에서 촬영하였으나, 문제 없이 전송이 되었습니다.) 저라면 안정적으로 최대 거리가 보장되는 아이파이쪽을 선택할듯 합니다.
무게는 아이파이프로가 더 무겁습니다. 무려 16g이나..(응?) 개인적인 평가로는 무게가 무려 8배나 더 무겁다는거 빼고는(누가 보면 쌀가마니정도라고 생각하겠군요) 압승입니다. 사실 저 내용도 공식홈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라, 무게를 재보진 않았지만, 메뉴얼에 표기된 무게는 2.83g입니다. 0.83g 차이가 나네요..
그 무게 차이라는것도 arm CPU와 Marvell 8786 chipset의 무게 차이라 여겨 집니다.(분해해 볼 수 없으니 이거참)
아래는 디바이스에서 조금 떨어져서 촬영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물론 촬영 중간 중간에 가까히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층이 변화 되어 있는 복합 구조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전송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Hellivision (아마도 이분은 객원이신듯) ⓒJe Hyuk Lee 2015
Hellivision (아마도 이분은 객원이신듯) ⓒJe Hyuk Lee 2015
각층에서 촬영하며 전송했던 공연 사진. 실제 촬영에서는 큰 문제 없이 촬영 및 전송이 가능했습니다.
TRANSCEND vs EYE-FI movi PRO.
http://www.dpreview.com/articles/4616822206/battle-of-the-wi-fi-cards-eye-fi-vs-transcend
마침 DP리뷰에서 둘을 싸움 붙여 놓았군요. 직접 방문하시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 하겠습니다.
Transcend 32GB Wi-Fi SDHC
- $71.62
- Wirelessly transfer photos and video to a smartphone, tablet, or computer
- Wireless connectivity: 802.11 b/g/n
- Wireless range: 16 to 32 feet
- Support: iOS (5.0+) and Android (2.2+); also supports Windows and OS X through a browser
- Image formats: JPG, BMP, PNG, RAW
- Video formats: AVI, MOV, MP4, M2T, MTS, M2TS
- Turns mobile device into external monitor with Shoot and View mode
- Stream to three devices at once
- Instant upload and share to Facebook, e-mail, and other services
Eye-Fi 16GB Pro X2 SDHC
- $89.74
- Class 10 SDHC performance
- 90ft. outdoor/45ft. indoor range
- Built-in Wi-Fi for photo & video transfer from camera to connected device
- 16GB SDHC Memory
- Wi-Fi transfer image support: JPEG, RAW
- Wi-Fi transfer video support (under 2GB per file): .mpg, .mov, .flv, .wmv, .avi, .mp4, .mts, .m4v, .3gp
- Read/write support: all file types, including RAW
- Latest security standards (improved WPA2-PSK plus static WEP 64/128 and WPA-PSK)
- Compatible with iOS and Android smart devices via applications
위의 내용은 DP리뷰에서 발췌 한 것입니다. 사실 리뷰에 쓰인 모델은 PRO x2모델이고 pro모델은 아닙니다.(PROx2는 구형입니다.)
최저가로 치면 국내 판매 트래센드 코리아 정품 가격이 48,190입니다. 가격은 플루카드 보다는 낫군요.(심지어 아이파이의 클라우드 가격을 제하고 봐도 월등한 가격입니다.)
위는 공식홈의 기본 스펙입니다.(아마도 동작 전압은 비슷할 듯 하네요. 하지만 전압보다 전류량이 안나와 있어서 소비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수 없겠습니다. 물론 W로 표기가 되면 저 확실하겠지만요)
무게는 아이파이프로가 더 무겁습니다. 무려 역시 플루카드 처럼 0.83g이 더 무겁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일반 메모리 카드도 2g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흠흠..(아마도 와이파이 제어부분에 부품이 더 추가 되어서 라고 생각중입니다.)
DP리뷰에서는 트레센드 wifi sd와의 비교에서 구형인 eyefi PRO x2를 이용했는데, 아이파이 프로 x2가 가격외에는 불만이 없다. 라고 합니다. 그외 조금 더 주목할 내용은,
The Transcend card does have a mode called "Shoot and View," which relays the image just taken from the camera onto the smartphone or tablet's screen. I was able to snap an image and view it wirelessly on my iPhone 5's screen, though a tablet would really be ideal for this feature. Regardless, this process took 18 seconds from the time I pressed the shutter button to the time the image appeared on the device's screen, and this was with my phone a few inches away from the camera. This was a 6MP JPEG image, the standard size of all my JPEG test images for this review.
I found it nifty that EXIF data accompanied the images on the mobile device's screen, but 18 seconds is unacceptable if you're on location, and cannot by any means replace a tried and true remote monitor setup. Furthermore, the image does not save to the device - you're just looking at a preview thumbnail. 리뷰의 내용에선 600만 화소의 스탠다드사이즈의 이미지를 보기위해서 18초의 시간은 너무 길다. 라는 것입니다. (음..너무 느리군요..)물론 저 리뷰어의 장비 환경과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이래서는 더 비교가 의미가 없습니다. 속도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네요. 클라우드 포함(이라고 쓰고 강매라고 읽는다 물론 무진군은 있으면 편하긴 하더군요) 가격으로 3배 차이가 난다고 해도 위의 리뷰가 사실이라면 저는 3배 돈을 내고 쓰겠습니다.(클라우드 가격을 제외 하면 약 4만원 정도 차이 납니다. 게다가 RAW전송도 되지 않습니다.- 단 기록은 됩니다.) 국내의 다른 리뷰를 보면 3배 느리다 정도입니다만... 뭐 그것도 전송되는 파일의 용량과 카메라 디자인의 차이에 따라 발생할 듯 합니다.
Flashair vs EYE-FI movi PRO.
도시바 플래시에어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도시바야 뭐 칩셋으로 유명하니 좋을꺼 같습니다. 그럼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국내 쇼핑몰 가격은 32G모델이 36,710원(최저가) 입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에서 33.99$입니다. 가격으론 뭐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네요. 현재 3세대 까지 나왔고, 자체 메모리 셀을 생산하니 단가가 무척 낮습니다.
도시바의 플래시 에어 같은 경우 RAW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다만 저도 정보를 찾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꽤나 도시바의 플래시 에어 페이지는 불친절 합니다. 아이파이쪽도 세세하지 못한 느낌인데 이건 만들다 만 듯한 설명 페이지입니다.(편의성이 불만이군요)
그래도 리뷰를 보다보면, 2세대 보다는 트래센드가 빠르다는 리뷰가 있어서 빨라 봤자지 라고 생각하면서 찾아 보았는데 3세대 같은 경우는 유투브 등에서 확인을 해본 결과 속도가 꽤 나옵니다. 20MB를 전송하는데 평균 35초 정도 소요 된다고 하는데 30초정도로 잡아도 속도 면에서는 아이파이 프로와는 130%정도 느리게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RAW파일 전송을 하는 경우라면 아이파이 모비 프로쪽이 속도면에서 유리 하겠네요.. 한장 정도 차이는 얼마 차이가 안나겠지만, 여러장 같은 경우는 그 차이가 많이 벌어 지니까요.(이렇게 보면 저번주의 비교대상인 니콘대 아이파이 정도 차이가 나네요)
다만 섬네일을 미리 생성해서 보여주며, 확대해서 보면 그때마다 다운로드를 받는 방식입니다.(꽤 비효율 적입니다만, 용량이 별로 없는 모바일 기기에선 이쪽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일일히 저장하는 것 보다 섬네일을 먼저 보는 것 입니다.)
일단 가성비로만 보면 앞쪽에 나온 여러 메모리들 중에 탑입니다. 아이파이 클라우드를 따로 신청해서 사용해도 86,710원 이길 수가 없군요.(아이파이 클라우드는 따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재미 있는 것은 플래시 에어로 사진 이미지 전송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오픈소스로 엉뚱한 곳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네요.(하하.- 이건 별도의 기능이니 패스 합니다.) 워런티가 5년인 점과 가격은 사실 마음에 듭니다.
알아본 바로 속도는 600KBps~1MBps정도 평균 나오는 듯 합니다. 물론 이것도 바디와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만, 유투브등에서 확인 하는 것은 좀 애매한 것이 있습니다.(이유가 와이파이 메모리 카드를 USB에 연결해도 AP에 접속하면 접근이 가능하며, 속도는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카메라에서 촬영해서 옮겨지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지, 이런 것은 반칙이겠죠->그렇게 촬영된 것이 많더군요) 실제 선택 전송 5D mark3에서 리뷰시 다운로드 속도는 jpg가 약 2~3초 정도 소요 됩니다. (예상과 거의 비슷하군요)
앞에서도 말했던 장점이 있는데 섬네일을 미리 메모리카드에 일부 갖고 있다가 먼저 전송하는 방식인듯 합니다. 터치를 하게 되면 다운로드를 받게 되는데 미리 이미지를 볼수 있기 때문에 빠른 느낌이 듭니다.(직접 사용해 보지 않아서 실제 전송속도를 확인 할 수는 없겠네요..아쉽습니다.) 6
속도차이에 대해서는 제가 같은 바디를 갖고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 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아예 반도체를 생산하는 회사는 무섭군요) 일제 vs 미제의 차이라고 하기엔 가격차가 좀 벌어 집니다.
다만, 실제 전송거리가 상당히 궁금 하긴 합니다. 브라우저 방식이 좋은 점은 여러 디바이스가 연결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플루카드류) 다만 여러 공유가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속도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만, 아이파이모비 같은 경우는 받아서 바로 클라우드로 점프 시키면 역시 브라우저 방식의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집니다. 만약 클라우드 서비스만 신청해서 쓴다면, 바로 자동 업로드는 되지 않는 듯 합니다.(수동업로드를 하면 되지만 편의성에 대해 의미가 없나요?^^)
플래시 에어같은 경우 실제 전송이 되는 것이 아닌 일일히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리 보기의 느낌이 강합니다. 백업을 중시하는 경우는 아이파이 모비 프로, 빠른 리뷰를 원할 경우는 플래시 에어지만, 역시 아쉬운건 보통의 3인치 정도의 lcd보다 조금 크게 보는 정도라 이런점은 애매 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무려 플래시에어 동인지...ㄷㄷㄷㄷㄷㄷ
사실 다른 의미로 유명해진 플래시 에어는 API공개로 인해 실제 사진 전송과는 다른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먼산)
RAW파일 전송 동영상 전송도 가능합니다. 그럼 현재까지 이야기로는 아이파이와는 클라우드 외엔 다른 장점은 없으니... 아.. 망했어요.... 느낌일까요? 플래시에어의 가장 큰 단점이 있으니 브라우징으로 전송을 처리 합니다.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폴더"를 열어 검색하는 방식이다 보니, 배터리 소모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타트업 부터 시작해서 1분은 동작 준비를 하는 상태로 주변의 디바이스를 찾아 헤메면서 배터리 소모를 합니다. 다시말해 접속할 대상이 있던 없던 off시키는 메뉴자체가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ready 상태로 대기를 하게 됩니다. 물론 셋업에서 접속자가 없을시 1분후 sleep 이란 기능이 있지만, 여튼 사용하는 것은 사용하는 것이지요. 자주 카메라를 껏다 켰다 하면, 오히려 더 오랫동안 배터리를 쓰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인지 flashair 유저들은 성능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싸지만, 추가베터리를 구해야 한다던가. 혹은 많은 카메라 회사에서 채택한 것이 eyefi다 보니 메뉴에서 제어가 안되는 점이 불만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격도 저렴 속도도 빠르고 믿을만한 도시바 메모리 모듈.. 다 좋습니다...만...
아이파이 모비와는 다르게 전송상태를 카메라 내에서 제어가 불가능 합니다.
소수유저의 슬픔이라면 슬픔이군요..(애도)
NIKON WT-1 vs EYE-FI movi PRO.
이전 리뷰에서 다루었습니다만,
한줄 요약이 가능합니다. WT-1 898,000원(옵션으로 UT-1이 필요할경우 1,100,000원) vs eyefi-pro 139,000원 성능은 130%정도 좋습니다(외장이니까요.)
그외로는 이지쉐어라는 중국산 메모리카드도 있습니다만, 역시나 app등이 중국에서 개발 되었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긴 한데... flashair의 단점인 스위치를 달고 있습니다.(메모리 카드에 스위치가!!!!) 단점은 스위치를 바꾸려면 카메라를 off시킨후에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메모리 슬롯이 열리면 대부분 카메라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역시 불편합니다. 만약에 카메라 메이커가 적용한다고 하면 일본회사인 도시바의 플래시에어쪽을 먼저 적용해 줄 것 같습니다. (뭐 삼성카메라는 내장하는 추세고, 라이카 같은 경우는 별 생각 없을듯 하구요.ㅎㅎㅎ)
결론
처음에도 썼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독보적이긴 합니다. 무게가 0.83g이 무겁다고 우스개소리로 썼지만, 그만큼 사용 방법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의 리뷰에서 작성했듯,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잠시 off시켜 배터리를 확보를 한다던가, 원하는 파일만 전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RAW+로 저장하고 싶은데, jpeg만 전송해서 빠르게 공유하고 싶으면, 핸드폰에 RAW파일 전송을 막아 둔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데스크탑 버전은 구분 클라우드 전송 방법을 알아내려다 포기 했습니다. RAW랑 jpeg랑 따로 저장을 해도 함께 업로드를 시키는 묘한 상황)
'본폴더에서 업로드'라는 기능은 왜 있는지 모르겠....(먼산)
일단 가격 같은 경우는 멋대로 정의내려 클라우드 1년 사용(5만원)+아이파이 모비 프로(89,000원)=139,000원(공식가)로 클라우드를 강매 하는 느낌입니다만, 32G 삼성 메모리에 class 10 믿을 만한 Marvell 8786 chipset 칩셋 채용으로 거리와 전송의 신뢰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사실 클라우드는 아무나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고 업로드도 가능하기 때문에(돈만내면), 장점이라 보기엔 어렵지만, 아이파이 모비프로와 합쳐 자동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은 좋은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외 메모리카드로는 수동 업로드만 가능)
가장 위협적인 메모리 카드는 도시바의 flashair였습니다. 가격은 엄청 싸고 전송속도 괜찮은 편이고, 또 섬네일 먼저 보여 주기때문에, 굉장히 빠른 전송을 한듯(?)보이는 것 까지....(확대하면 그때 마다 다운로드가 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와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아이파이 클라우드를 결재 해서 똑같이 1년 쓴다 해도 최소 5만원 이상의 이득이 되지요. 하지만, 배터리 관리 부분에서는 많이 떨어집니다. flashair battery drain으로 검색해 보시면 자료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배터리 때문에 여러 추가 배터리를 들고다니는 나는 문제 없다 라고 외치는 자조섞인 글도 있더군요..
니콘 WT-1같은 경우 가격이 망, 트래센드는 DP리뷰에서 속도가 망...이라고 했고.. 플루카드는 flashair의 단점과 떨어지는 스펙 대비 가격은 꽤 고가입니다. 7
그래서 "아이파이 모비 프로" 같은 경우는 잘 나왔다. 현재로써는 추천 할 만 하다. 라는 결론입니다.
아이파이 모비 프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많은 카메라 회사가 지원하다 보니 기능ON/OFF등 인메뉴 지원으로 배터리 관리가 가능하다.
- 클라우드 강매(?)라고 생각이 되어 지지만, 공유와 정리로 좋은 솔루션이다.
- 전송을 한번 하고 나면 재전송을 안해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하나씩 클릭해서 저장하는 것 보다는 100배 편하다(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브라우져방식인 플루카드/flashair대비))
- 전송거리가 긴편이다.
- 다양한 포멧의 저장과 전송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겠지요.
(일반적으로 wifi 메모리카드의 스펙에 나와 있는 저장 포멧과 전송포멧은 다릅니다.) - 총6종(아이파이프로포함) wifi 전송 장비를 알아 보았는데 가성비가 좋은 녀석은 플래시에어 3세대가 유일 나머지는 설계가 애매 한지 만족스러운 스피드는 아닌듯 했습니다. 가격이 넘사벽도 있구요.
추가 배터리의 부담을 감수하고(이러면 가격이 더 비싸질수도 있습니다.), 낮은 가격과 빠른 섬네일 확인을 중점으로보면 플래시에어 3세대가 낫고, 배터리관리의 효율과 자동전송의 편리함(선택전송도 가능하니)을 포함하면 아이파이 모비 프로가 낫다.
이상의 이유로 아이파이 모비프로는 조금 비싸지만, 현재로써는 추천할 만한 좋은 장비입니다. (굳이 무선 전송장비를 쓴다면 말이죠.) Jpeg슈터라면 프로보다는 모비를 추천합니다.(전송용 속도 및 칩셋스펙은 같습니다. 편의성은 좀 다르구요)
사담이지만, 뭐 아이파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른 회사 메모리를 써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돈만 내면..응?)
이번 리뷰는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 분석 리뷰 같이 되었습니다만,
저도 그덕에 다른 회사의 장단점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뭐 아이파이도 자동전송이 무조건 "good"은 아닙니다. 자동 전송이다 보니 중복전송을 피하기 위해 log파일을
생성하는데 오히려 다시 재전송을 안해서 전송 디바이스가 꼬이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각각의 디바이스에 전부 전송을 다 하려다 보면 전원 관리 등에서 아마 손해를 많이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브라우징 wifi메모리 카드인 flashair가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전원 관리상 메모리를 탈착하는 것 보단
메뉴에서 꺼버리는 것이 더 좋은 효율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빨리 802.11 AC가 지원되는 wifi메모리 카드가 나와 주면 좋겠네요... 8
wifi내장이어도 그 메모리 카드를 쓸 것 같습니다. (뭐 칩셋이 전원을 많이 소비한다면 답이 없겠지만요..;ㅂ;)
- 대부분의 메모리가 TLC를 씁니다.. MLC같은 경우는 블랙박스용으로 나온 고가 메모리 혹은 렉사의 메모리군이 거의 유일 합니다. 아이파이 모비도 클래스 10입니다. 프로가 아니어도 속도 장난은 안치는 군요 [본문으로]
- 아이폰 3GS부터 wifi 팁셋을 공급중인 회사 입니다. 꽤 호평 [본문으로]
- 무진군이 쓰는 공유기가 2.4/5Ghz 듀얼 채널입니다만. 5Ghz를 인식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 bit per sec입니다.바이트로 바꾸실려면 8로 나누시면 됩니다 약 1초당 1~1.5MB의 파일을 전송 합니다. [본문으로]
- DP리뷰에서 발췌 리뷰에서는 pro x2 http://www.dpreview.com/articles/4616822206/battle-of-the-wi-fi-cards-eye-fi-vs-transcend [본문으로]
- 느낌이지 실제 전송속도는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본문으로]
- 펜탁스 전용 플루카드는 지원 바디에서는 기능 온/오프가 가능하며, 원격제어가 되니 논외로 쳐야 합니다.(물론 비지원 바디도 그런대로 됩니다... 쿨럭) [본문으로]
- 이론상 맥스 스피드 866.7Mbps의 꿈의 속도. 바이트 변환하면 대략 109MBps가 나온다. 32GB가 5분 20초면 전송이 끝난다. 뭐 10%정도 나온다고 해도 초당 약11메가정도니까 30메가바이트의 RAW파일이 3초정도면 전송이 된다는 듯이기도 하다.(단지 이론속도의 10%만 구현되도 말이다.TT^TT)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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