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공식 홈페이지
딸아이 덕에 보러가게된 겨울 왕국, 결론 부터 말하면 라푼젤은 DVD와 아트북까지 구입할 정도로 열성 팬(?)을 자처 하고 디즈니의 부활을 이것에서 보았다. 정도였으나, 음.. 원래 장르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라고 표방하고 있으니..
원래 표방 했던 개념에서는 음악 만은 10점 만점에 8,9점을 줄 수 있겠으나, 뮤지컬이란 것이 음악만으로 완성 되는 것이랴...
라푼젤(tangled)의 정확한 이면영화다. 따뜻한 라푼젤의 색감과 정반대에, 캐릭터 성격도 정반대...
엘사의 기분이야 십분의 이해를 넘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 이해 하고 공감 할 정도이나, 빈약한 스토리는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의 원작이 훨씬 멋지고 가슴 저미는 것이 아니었을까?.
디즈니의 비쥬얼 적인 진보는 엄청날 정도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 또한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 빈약한 스토리를 어쩌랴... 랄프와 라푼젤의 그느낌은 어디 갔는가?..;ㅂ; (캐릭터 디자이너가 라푼젤과 바넬로피의 그중간이랄까? 물론 좋다..^^)
Demi Lovato의 'Let it go' 보다 효린의 'Let it go' 쪽이 훨씬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라고 하면, 과한 칭찬일까? 더빙판의 완성도도 훌륭하긴 했으나(딸아이랑 함께다 보니 더빙판 관람..;ㅂ;), 원작의 연기력은 어쩔수 없었다. 하지만 엔딩곡의 느낌은 효린의 승리랄까?(일단 뮤직비디오의 비쥬얼이 좀 유치하긴 해도 원작에 더 가깝다 생각한다.)
영화 Clip 중에 Let it go. 영화내 장면중에 가장 아름답고 인상 깊었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물론 성밖으로 뛰어 나올때의 엘사는.. 내가 맘이 다 짠하드라..
아 또 있는게 안나가 명화들 사이로 뛰어다니는 장면..^^;.역시 대단했다.
다만 라푼젤 이후에 구성의 발전은 없었던, 무언가 패러디 집합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중에 라푼젤이 까메오출연한다. 남편과 함께.. 그것은 직접 확인 하시라.~)
추천을 한다면, 디즈니의 공주시리즈를 딸아이와 함께 본다면 추천.. (라푼젤 이후에 왕자와 결혼하는 ㅊㅈ들은 없어서 다행이다. 이미 공주와 여왕님이시니..ㅋ 그건 마음에 드네..그만큼 디즈니의 여성상이 변화 된 껄까? 이점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바이다.)
그나저나 엘사 그녀는 여왕님 보다는 건축가로 성공했을 인물이다. ㅋ 단박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응?
이건 사담이지만.. 다음주 중에는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변호인을 보고 말리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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