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육감 선거 투표일입니다...
.... 무진군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 했을때.. "촛불좀비"들과 상종하기 싫다 라고 했는데.. 그러고 거의 1년여가 흘렀습니다.
저요? 장갑차때(소파재협정이 이슈)부터 탄핵(H당의 똘추짓땜시)반대 소고기(먹거리 탁상공론)등.. 주된 촛불은 다 나간듯 합니다.. 사회에 대한 이슈도 다 알지만 촛불좀비와 상종하기 싫다. 정치에 관련된 글은 자제 하겠다 했는데..
또 선거 아닌 선거가 왔습니다.. 궁금합니다.. 1년간 얼마나 바뀌었는지...
사실 저녁에 쓰면서 거봐라~ 라는 식으로 쓰고 싶지 않습니다.. 서울시 교육감이 강력하리 만큼 입김이 쎄기에 경기도 교육감이 얼마나 대단하겠냐 만은..... 어느 후보가 뽑혔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참정권을 얼마나 표현하는 분들이 많으신가가? 늘 저에겐 관심의 대상이군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진국이라는건.. 뽑을 사람이 없어..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아.. 라면서 투표 안하고 나중에 뽑힌사람 욕하는 것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때 15%였습니다.. 서울시 국민의 유권자중..1/7만이 투표해서 50%득표를 했다고 해도 1/14의 지지를 받고 된 것이죠.. 그래놓고 욕하지 맙시다.. 욕할꺼라면 투표하고 욕하세요..나머지 6/7은 방관자로써 찬성표를 몰아준거니까요..(15%.... 100만명의 촛불이 나왔다 난리 칠때 입니다.. 사람들은 정치적 관심이 가장 높았을 때구요.. 결국 촛불이란건 ..... 쑈.... 15%.... 씁쓸합니다..)
정말 화가 나는건 젊은 친구중에 하나가 XX을 깝니다.. 저도 물론 좋아 하지 않는 그 사람.. 제 블로그를 읽어 보신분은 어떤 입장인지는 대충 아실겁니다..(최소한 글로벌 호구이기에 아무나 까도 다른 사람에게 왠만해선 욕안먹는다는 동네북) 그래서 물었습니다.."자네는 투표했나?"...."뽑을 사람이 없어서요 그래도 그가 될줄 몰랐어요."
"확! X가리를 찢어불라!!! 그 입닥치고 키보드에서 손띠라."
투표하지않은 사람들... 그분들 덕에 2008년의 대한민국이 있었고, 또 2009년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참 감사 합니다.."
뭐 여튼간에 이런 저런 생각에서 경기도의 "교육감 투표율 참 궁금합니다.."
PS: 누굴 지지하던 무슨상관입니까?... 저는 투표독려를 하고 싶은 것이지 어느 후보?.. 뭐하러 말합니까...
다른이의 투표의 자유를 침범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유권자도 10인 10색인데..H당이던 M1당,M2당이던 이던 저는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다만 눈앞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멀리서 바라 보며 신고 조차안하는... 아니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본체 만체
하고 그 사건 기사가 나왔을 때.. 봐라!!! 세상흉흉하잖냐!!! 라고 말하는 분들은 이제 없었음 합니다...
얼마나 참여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요... 오늘 저녁이면 알 수 있겠죠..
이전글을 남겨 둡니다. (이런 괴상망측한 포스팅이 왜 써졌는지는 읽어 보시면 압니다..=ㅅ=;
2008/08/02 - 촛불 마크 띠었습니다.
2008/07/30 - 교육감 선거..
2008/04/09 - 투표...권.
2007/12/20 - 대한민국에 실망했다..
PS: 19시 현재.. 11.1%.................. 그러니까 암나 해라 라고 생각하고 불만 없는 사람들이 88.9% 란 말이지?...
이번에 후보들이 다들 훌륭해서 아무나 맡아도 ok!!! >_<乃
또 한동안 정치 관련 포스팅은 사라지겠구나..=ㅅ=;;..
PS2: 투표율12.3%으로 종료 ... 이제 불만 가득 87.7%와 싸울일만 남은건가? 아니면 아무 불만 없는 87.7%만 남은 걸까?.....
투표 안한건 동의인가?... 참 미묘 하다....... 이번엔 전 교육감이 패배 했다고 하니 정권 교체구나....=ㅅ=;...
..... 휴우... 역시 운은 운인가 보다. 진보 인사라고 하니.. 꽤나 언론에서 까지 않을까 싶기도.....
여튼 앞뒤 다 짜르고 여도..... 투표율..기가차서 말도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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