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황49

참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많은 일이 있기도 있었네요. 2020년 인사도 2019년 인사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흉흉한걸로 치면 2020년 1분기 시작 되면서 너무 정신이 없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집으로 돌아온 블로그는 방치된지 너무 오래 되어 엉망이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최근 외출 자제와 겹쳐 블로그를 통채로 갈아 엎었습니다.(스킨만.) 벌써 이블로그 나이가 벌써 2007년 부터 이니 14살이 되었네요. :) 딸아이랑 같은 나이랄까요. 정신없이 지나온 14년 같습니다. 이제는 좀 맞지 않는 옷도 갈아 입혀 주고 best of best에 뽑혔던 블로그가 몇년이 지나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네요. 새해 맞이라면 우습겠지만, SNS에 빠져 꽤나 오랫동안 긴 글을 적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20. 3. 1.
또 정신 없이 2015년이 갔습니다... 2016년 병신년이 밝아 버렸네요..@_@;... 돌아보면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정신 없이 지나가다 보니, 열심히 산것 같은데... 뭔가 아직 수확의 계절은 좀 남은듯 합니다. 2015년에는 인형 관련일로 꽤 많은 일을 처리 한듯 합니다. 정신 없기도 했지요.. 6월에는 스르륵에 병크 터져서 활동 중지.. 블로그라도 되돌아 왔어야 했는데 시간 처리가 쉽진 않은 듯 합니다. 2015년엔 행복하게 식사를 하는 일이 많아 졌었지요.. 2016년에는 작은 식사도 무척 감사히 여기면서 할 듯 합니다. 그만큼 팍팍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할 수 있는 한도에서는 노력도 열심히 하고, 일도 열심히 하겠지만요.. 요즘들어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행사 사진과 제품 사진을 병행하면서.. 2016. 1. 4.
오랫만 입니다.^^;.. 벌써 2014년도 8월도 지나 9월의 첫날이 되었네요... 올해도 4개월뿐이고 마지막 사분기가 남았다는 점이 깜짝 놀라게 하곤 합니다. 거의 3달여 동안 책에 쌓여 지냈네요.. 그동안 체험 및 경험으로 갖고 있던 생각들과, 지식들을 조금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 으로 여러 책으로 독서와 생각을 정리 하고 있습니다.거의 3달 동안 30여권 가까히 책을 읽었네요. 책값 대는데도 휘청 거릴 정도였으니, 꽤 책벌레 처럼 살았던 듯 합니다.사진학 강의 같은 경우는 얼마전에 중고서점에서 구입해서 읽어 봤는데.. 흠흠.. 꽤나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저도 경험과 체험으로 익힌 제 지식을 정의 내리는데 도움이 되었던듯 합니다. (3일만에 완독 했으니 제가 생각해도 꽤나 슬렁 슬렁 읽은듯 합니다.) 죠아저씨도 꽤.. 2014. 9. 1.
요즘 책에 빠져 있습니다. (그외 잡설) 스콧맥클루드의 만화 시리즈는 인연을 맺은지 20여년 정도 되네요.. 신권이 또 나와서 보았는데 딱 원하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 왔습니다. 사진작가 마이클 프리맨씨의 책은.. 사진의 나열 방법과 시퀀스 포토 및 스토리 라인 잡는 방법에 대한 책인데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촬영 마치고 있을때 마다 짬짬이 읽고 있는데, 확실히 한동안 책을 안 읽다가 읽으니 집중이 쉽지는 않네요. 요즘 사진일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두책이 잘 긁어 주고 있습니다. (뜬금 없는 만화책이긴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만화와 사진은 비슷한 점이 많죠..-90년대에는 부끄럽지만 만화가로도 있었고 2000년대에는 게임 디자이너 였으니,당시에도 스토리 텔링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약점인 부분은 현재 2000년대 말의 사진가로.. 2014. 7. 26.
일상. 작년 부터인가 회자정리와 기타 엄청난 정리건이 스트레스가 많이 되었나 봅니다.정리는 따로 잘 되어 가는 것은 없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도 다니게 되었네요. 원인이라면 스트레스와 과로 였었던 듯 합니다.카메라를 잡고 한결같이 앞으로만 달리다 보니 주변도 돌아 보지 못한건 반성 중이었지만... 정작 자기 자신도 돌아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최근 PC도 문제를 일으켜 메인보드도 교체 하드디스크 사망 사건에.. 데미지 입은 것은 없지만.. 작업환경이 무척 많이 바뀌어 버렸네요. (다행인건 촬영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전부 문제 없이 돌아 간다는 점이겠네요.) 윈도우 7을 정품으로 받아 놓고 설치도 않고 있다가 결국 이번기회에 OS까지 변경결정. 건강 + 주변 상황 + PC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근 2달은.. 2013. 7. 21.
가을이 성큼..이젠 겨울인가.?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하루 하루.오늘과 현재를 붙잡고 싶어도 사람이 할 수 있는건 아니니..후회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 가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0월엔 포스팅이 확 줄어 버려서 반성 중입니다. 11월은 더욱 정신 없을텐데 말이죠... 10월의 마지막날.. 덕수궁 돌담길을 마음 편히 걷고 싶습니다만,... 이미 27분 밖에 안남았네요. Daisy By Hee (Bambola-world) 201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