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ISM2525 항상 하는 일인데.. 새로운 장소를 갈때도 기존의 장소를 갈때도.. 항상 새롭고 재미 나는 일이다. 2011. 2. 7. 오래된 시계를 찾았다. 오래된 상자에서 중고등학교때 쓰던 줄시계를 찾았다.. 벌써.. 20여년은 되어 버린 물건이 되었네.. 옛날 용돈을 모아 모아 줄시계가 갖고 싶어! 해서 구입했던 것인데...ㅋ 원래 시계라는건 오래 될수록 그 멋이란게 더한 것이니까.. 나야 '앗싸! 이게 웬떡' 분위기로 새로 도금이라도 하고 체인이라도 바꿔 볼까 생각을 하고 있다. 요새는 그렇지 않지만, 중고등학교때는 꽤나 옛물건에 대한 탐닉을 하곤 했는데, 그 것들 중 한가지가 바로 시계이다. 시간은 금과 같다고 하였는가. 확실히 저시계와 함께한 시간이 20여년이 흘러 버렸고, 이젠 돌이킬래야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되었다. 당시에 내모습 그대로 성격 하나 안바꾸고 살고 있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며 있기 보다는 조금더 exiting.. 2011. 2. 6. 사진가 이야기.... 내 주변에 최강의 미중년 라인인 지인 분 J.G.PAPA님을 만나서..^^;.. 오랫만에 설을 풀어 놓았다. P모사이트에서 만난 인연들 중에 기분 좋게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한분으로, 배울점이 참 많다. 항상 사진을 취미로 하시지만, 그 접근 방법이 굉장히 진지 하다랄까. 아마도 빛을 만지는 직업이시다 보니, 대화 중에 흘리게 되는 많은 팁들을 금발 알아채시곤 해 깜짝 놀라게 만드는 분이기도 하다. 나이대가 있으시다 보니 쉽게 소위 말하는 '뽀대'에 대해 뽐뿌를 당하기 쉽기도 하건만, 장난 식으로 무진군이 뽐뿌질 하는 것에 넘어 가지 않는 소신까지 있으신 분... 그래서 좋다.. (그렇다고 기변에 대해 나쁘다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의 기준은 자신의 '필요' 이니까 이분은 '필요충분조건'.. 2011. 2. 6. 민정공주와 북서울 꿈의 숲 순시기.. 민정공주님께서 북꿈 순시를 위해, 아빠를 수행원으로 붙이셨습니다. (엄마님은 연휴 체력저하로 집에서 쉬시고 계심..) 방문자 센터 "서울시 홍보관"에서, 얘들은 다 죽은거냐며 개탄하시는 공주님... ".. 저는 모르죠.." (말 대답 한다며 혼났습니다.) 구제역 문제로 사슴들을 걱정하며, 둘러 보는 공주님.jpg 축산농가가 빨리 힘을 차리고 이 사태가 빨리끝나기를 걱정 하셨습니다.. 북서울 꿈의숲 북쪽 라인을 순시중인 늠름한 모습.jpg ...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얼음 설매장이었습니다. 2월 13일까지 한다고 하는데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엄마님 파워가 더 쎄시기 때문에, 후딱 마쳐야 했지요. '돌아와!') 아빠님의 조공을 보고 흡족해 하는 .. 2011. 2. 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도 이제 완전히 끝났네요.. 우리나라에서는 眞새해가 시작되었으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많은 응원 해주신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2011년에도 항상 애정어린 눈길을 부탁드리며, 딸아이가 대신 인사 올립니다..>_ 2011. 2. 3. 언제 부터인가... 나는 무슨 카메라로 찍는지를 안쓰게 되었고.. 사람들은 내가 무슨 카메라를 쓰는지 짐작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게 되었다.. 나는 photographer이지..reviewer가 아니니까.. 그만큼 "사진"에 집중하게 된걸까? 어느틈엔가 '남길 수 있느냐 와 남길 수 없느냐'의 간단한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 된거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 때 내가 무엇을 들었느냐 보다는 무엇을 남겼느냐이니까.. 2011. 2. 2.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4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