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냐면, 무진군은 행사사진을 찍는 일을 최근 시작했고, 예전에 친구들의 행사들을 찍을때는 DS로도 충분 했었으나, 아무래도 구형 바디다 보니 화소수에서 좀 밀리는 경향이 있어, k20D로 기변을 했던 것 이다.
생각해 보면 k20D가 뻗을 경우 난감해 진다. 최근 펜탁스의 바디들은 펌업을 해도 핀이 틀어 질 수가 있다.(실제 본인의 바디가 그랬고 CS센터의 답변 역시 랜덤 이라는 무시무시한 대답을 들었기 때문에.)... 또한 글을 읽다 보니 들고 다니다가도 핀이 틀어지는 이상한 바디도 있다고 한다. 사실 행사 사진을 찍다 보면, 신뢰성이란 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는데.(심각하게 나갈 정도의 문제가 아니면, 괜찮다. 여태까지 잘 쓰는 이유도 그러하고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k20D의 서브가 필요 하긴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다.
k7을 염두에 두는 이유는 k20D의 단종의 이유가 가장 크기도 하고, 렌즈군을 새로히 구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실링 처리나 마그네슘 바디 등등의 이야기가 신뢰성에 주는 것은 실제로는 미비 할 지도 모른다. 그런 격한 상황에서 행사를 처리할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10도의 환경에 야외 결혼식이나 돌잔치 혹은 웨딩 촬영이 있긴 할까?.. 웨딩촬영 있긴 하겠지만 아마 신랑 신부가 반대 할꺼다.. 특히 신부..(드레스 춥다..=ㅅ=;.)
여튼 본인에겐 취미 생활로 구입하기엔 상당히 부담 되는 바디임에는 틀림이 없다.(뭐 1DS3로 취미 생활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ㅋ이건 틀린 이야기 일지도 여유되면 하는 거지만) 그러나, 무진군은 이젠 취미로 사진 찍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ㅋ... 그러다 보니 별바람님의 지속적인 뽐뿌가 아니더라도 꽤 유의해서 보고 있는 바디이긴 하다. 문제는 구입 시기 인데, 현재 하드 디스크도 늘려야 할 판국에 (사진 4장 찍으면 100메가 jpeg변환 한 것 까지 갖고 있으면, 대략 130메가 가까히 된다.).. 새 바디라는 건 쉽지 않은 부분임에 틀림 없다. 한 1년 정도 있으면 가능 할려나?.
지금도 DS는 현역이라 생각한다. ⓒ무진군
오히려 무진군에게 필요한 바디 스펙 중에 동조셔터속도가 향상이 되지 않은게 못내 마음에 걸리는 점이기도 하다. 이건 이후장비에서나 바래야 할 지도 모르겠으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하다.
스르륵의 펜탁스 포럼쪽에서 처음 스펙이 나왔을 때는 UFO를 주었네 마네 하더니 요새는 심심하다 ~ 라고 하는 글을 읽고 난 담에 뭐 처음부터 막 필요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펜탁스를 대표할 바디를 유저들은 바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 펜탁스의 라인업중에 단종되지 않은 제품은 이제 k7과 k-m뿐이기 때문에, 사실 선택할 영역 자체가 그닥 넓지 않음도 문제라면 문제랄까?. 연말에 나온다는 k30D와 k7을 비교해 보고 스페어 바디를 생각해 보는 것도 늦진 않을꺼라 생각한다.
그래도 2차 예판까지 매진 된걸 보면, 이번에 k7이 꽤 선전 하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든다, k10D때의 모습이 생각나는건 그만큼 괜찮은 바디이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동원에서 맥스넷으로 변경되면서 조금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펜탁스 유저가 늘어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래도 k20D에서 k7으로의 변경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 알려진 것이 적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랄까?. 이제 개봉기가 나오고 리뷰가 나오다보면 명확해 질꺼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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