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와이프는 수영을 잘 합니다. 최근 모 아파트 선전 처럼 남편이 죽어라 수영을 못하는 타입이라.. 물만 먹이시더군요.
아이와 함께 수영장에 가면 문제가 되는게 있습니다. 이산가족이 된다는 거죠.. 아이가 빠질세라 보는 엄마 아빠중 한명.. 그리고 혼자 노는 엄마 아빠중 한명... 뭐 그런 모드가 된다는 거죠... 레오 파이를 봤을때 재미 있겠다 싶은건 어른 팔에 집어 넣을 정도면, 3살 짜리 아이는 엉덩이에 껴서.. 둥둥~ 해서 놀면 재미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죠..(뒤쪽은 손잡이로 뱅글 뱅글.)
노는 방법이야 이렇게 저렇게 놀기도 하는데 가장 맘에 드는건.. 역시 왼쪽의 사진 과 같은것...
발리에서 수영 한번 배우겠다고 (와이프에게) 신행에서 둥둥 떠보라고 하면서 물먹인 와이프를 결혼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슴 깊이 남겨 놓았습니다..(응?)
저런 물건이 있었다면, 꽤나 재미 나게 놀았을 꺼 같은데.. 최소한 머리가 잠겨서 물먹을일은 없을꺼 같습니다.(아무래도 합성수지 재질이라 나중가면 겨드랑이가 좀 쓸리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만... 써보면 알겠죠..ㅋㅋ)
어려서 "구명조끼"가 있었음 좋겠다 했는데 그점에선 완벽하군요. 길이가 좀 되는것 같아서 사람들 구조할 때도 좋은 모양새 인듯 합니다.(사람 구하러 가다 빠져 죽는 사람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설마 레오파이 끼고 들어갔는데 물에 빠져 죽진 않겠죠..ㅋㅋㅋ (그래도 튜브라고 빨리 헤엄치긴 좀 힘들겠지만..)
레오파이 블로그에 가면 (꽤 재미난, 실험영상? 및 더 많은 남녀 모델의 사진들과... 활용 방법등이 나열 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왼쪽 그림 처럼 사용을 해볼 수 있을라나?
여튼 막판 지각생 트랙백으로 휘릭 휘릭~
보내 봅니다.
레오파이 관련 내용은 최근 아빠님아가 되신 드자이너 김군님 덕에 알게 되었지만..ㅋ
여튼 재미난 물건 같습니다...
자.. 투혼을 어여삐 여겼으니 냉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와야 리뷰를 써드리죠..^-^;;
근데 왜 이름이 레오파이일까?는 고민이 되긴 합니다. 여름철 안전용품(수영못하는 저에겐)으로의 레오파이 맘에 들면...=ㅅ=; 하나 더 장만을....(무진군 전용 물건으로.. 이럼 싸게 살수 있을까?ㅋㅋ)
비단 레오파이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물놀이 용구 고르는 법' 이란 포스팅 내용이 괜찮군요. KPS인증은 피부에 무해하다는 거죠?. 혹 다른 물놀이 용구를 구입하시더라도 확인해서 하시면 되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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