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건강이 안좋아 지셔서 걱정 입니다.

 검사 결과가 오늘 나와서 다행이 큰 병은 아니라 들어서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그간 신경이 꽤나 쓰이고(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에 마음 한켠이 무거웠는데 조금 나아 졌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위험해 지실 수도 있다고 이야기 들은 이상 효도해야 겠구나, 아니... 효도는 못해 드려도 이제 걱정 시켜 드리면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2008년 한해 동안 처갓댁도 그렇고 본가도 그렇고 양쪽 어르신들 신경 쓰게 해드린게 못내 죄송 스러워 참 그렇습니다.(조금 나아 진 것은 그점 때문에 마음의 짐을 다 못 던져 버리게 되는 군요..)

 이제 다시 재취직만 하면, 걱정을 좀 덜어 드릴 수 있을련만.. 어찌 될라나 싶습니다...휴우......
 포폴도 만들다 말고.. 맘속이 복잡 하고 머릿속이 엉망인데 좀 훌훌 털어 버렸으면... 이란 생각만 듭니다..

 여차 저차 해서, 오늘은 컴팅님과 함께 데이트!!! 를 하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DS군의 스텟 확인을 위해 밖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조금 빨리 알았다면, 이웃 분들을 위해 한정 이벤트를 해볼까 했지만, 저도 다급 했기에 이벤트건은 안되고..다녀와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디를 가냐? 하면, 그간 행사 사진을 못찍어서 근질 근질 했는데, 행사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정도로 마무리 짓고 다녀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보시면 굉장히 즐거워 하실듯 싶군요..>_<

 즐거운 출사 다녀오겠습니다..>_< 새벽에 뵙겠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