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 방송 할때 당시 방송을 자주 들어 주시던 일본인 미와누님(지금은 한국에서 결혼해서 사신다)이 크리스 마스 선물로 보내준 개구리 라디오 음파를 측정해 목소리 대역이 되면 입이 움직인다.^-^
라디오.. 내 삶에선 빠질수 없는 중요한 물건중에 하나다.
개인적으로 티비로 무언가를 시청하고 있다는 것은 상상할 여지가 없게 되서 별로 안좋아 한다. 반드시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인 경우는 다르겠지만, 라디오의 소리의 자극은 86년도 부터 시작한 나의 라디오 사랑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아마도 어머님이 라디오를 키고 가사일을 하시는것에 익숙해져 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어려서 부터 라디오를 많이 접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 게임 같은 경우도 2D를 3D캐릭터들보다 더 좋아 한다. 단순한 동작과 모습에 몰입도도 더 커지게 되는(만화의 이해 - 스콧 맥클루드 -시공사-에 나와있는 몰입에 대한 이해)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특히 라디오 방송국중에 MBC의 라디오 방송을 무척 좋아 하는데 처음 듣게 된 것은(기억하는 프로는) 역시 별밤이 아닐까 싶다. 별밤에서 중학교 때 였나 김현식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ㅡㅡ;
여튼 현재까지 쭉듣고 있는데 주로 일을 하면서 청취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FM4U를 고정으로 듣지만 MBC표준FM을 듣는 경우도 있었는데 바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였다.
이재용 아나운서와 최유라씨의 콤비가 참 좋았는데, MC가 갈리고 나서(누구로 갈렸는지는 따로 안쓰겠다.) 여론보다도 들을 때마다 참 불안한 진행에 짜증나는 방송 으로 변질 되어서 최유라씨 사랑을 포기하고 오후의 발견을 듣게 되었다.
(주로 듣는건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박명수씨 펀펀 라디오까지 쭈욱~오발을 제외하고)
나름 최유라씨의 아줌마틱한 느낌이 좋았는데 김원희씨도 상당히 아줌마 대열에 올랐는지 거침없는 열심히 하며 유쾌한 진행이 괜찮아서 들었다. (그러다 보니 오발 청취자가 된)
그것도 이젠 또 중지..ㅡㅡ; 봄개편으로 참 많이 바뀐다.
특정연예인들을 좋아 한다기 보다는 그사람이 진행하는 스타일이 맘에 드는데 참 아쉽다.
김원희씨는 김현철씨로 교체 (오후의발견)
배철수 아저씨도 유지(음악캠프)
타블로가 떠나고 강인씨가 온다는데 (강인씨는 슈퍼 쥬니어인가 하는 그룹으로 알고 있지만 ㅡㅡ; 모른다.), 참 아쉬운 개편인듯 하다. - 친한친구
그밖의 방송은 그대로 유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은 라디오 시대도 무언가 개편이 있나 했는데 유지..lllOTL
익숙해진 DJ들이 교체가 되니(일부라 해도) 참 아쉽다.. 그나저나 4-6시는 뭘듣나..ㅡㅡ;
김현철씨는 만담이나 농담으로 끝내지 않고 음악전문 방송으로 하겠다. 라는 포부를 보였는데. 4-6시는 역시 수다가 가득한쪽이 좋다는거지요.. 일하느려고 제대로 못들어도 좋지만 즐겁고 재미 있는 이야기를 흘려들어도 분위기에 말려서, 기분 좋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개인적으론 다소 오버스러운 웃음소리가 김원희씨나 최유라씨가 닮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들었다는 것이지요
아..역시 4-6시...는 그냥 mp3음악이나 들어야 겠다.
김원희씨는 6개월 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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