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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Life~★

메리 크리스 마스~

by 무진군 2007. 12. 25.



 특정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쁜날임에 틀림없다.. 애나 어른이나.. 할꺼 없이..말이다..
우리 가족도 정민이가 2살.. 그리고 3살로 넘어가는 과정이기에 꽤나 신경쓰이는 클스 마스를 나름 준비했다. 필자가 아직 실직자 이기 때문에 큰 소비 지출을 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서로 서로 아끼면서 준비 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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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부야 꼬이님(부부로써는 대선배 이신)만큼이나 술을 좋아 하는 음주 부부로써 이번에도 역시 음주로 클스마스를 보냈다..

 사진에 보이는 와인은 카베르네 쇼비뇽의 품종의 와인이나, 멀롯의 품종와인과 세트로 파는데 가격은 병당 약 1만원.. +_+ 싼데 맛은 꽤 괜찮다...

(유레카!!!!)

 앞의 안주는 바베큐 닭다리..(닭다리만 6개 인데 거의 닭의 옆구리 부터 베어 냈기 때문에 크기는 칠면조 급..)

 와이프랑 거의 한병을 다 비워 갈때 쯤.. 닭 다리를 뜯고 있던 정민(19개월)이가 눈에 들어 왔다.

"... 음... 우리 이 파뤼가 정민의 2번째 크리스마스를 축하 하며? 아니었던가?"
"........................"

마나님 작은방에 가더니..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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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계신다..=ㅅ=;


좀 사진에선 과격해 보이는데 이해해 달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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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잡기 위함이었다. 오른은 개줄..


 이런 놈을 정민이 옷살때 같이 사온 것이다. 무척이나 저렴하게 (와이프의 키는 170cm. 강아지의 크기와 비교를..) 업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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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에게 깔끔하게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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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놀랄까?

  뭐 딸에게 줄때는 산타 할배가 맡기고 갔어.. 그래서 주는거야...라고 했다..(3살이 넘어 가면, 이제 내가 입고 나타나야 하나?...ㅎㅎㅎ)

 여튼 정민양의 2번째 크리스 마스 파티(?) 1부는 여기서 끝나고..(사실 집에서 한건 2부다.. 3부는 본가와 1부는 처가댁 식구와 해서 대부분 이런 행사(생일 같은 경우)는 3회에 걸쳐 벌어진다.)

=ㅅ=;/ 꽤 힘들고도 빡센 일정..

여튼 잘 마치고..+_+ 내일은 본가로 출두!!!!
고고!!! 내일도 역시 부부는 술파뤼.. 정민이는..=ㅅ=; 데굴 데굴? 그나저나 오늘 정민이 혼자 뛰어가다 기둥과 박치기 하시고는 앞이마가 살짝 들어갔다.=ㅅ=;..
시간지나니 제위치이고 별 이상 반응이 없어 그려려니 중이다. - 물론 지금은 모양도 정상

 애들 머리는 참 신기 하다. 들어갔다 나왔다...=ㅅ=;
 무슨 만화도 아니고 울퉁 불퉁 해졌다가. 다시 나오는거 보면 신기(내가 잘 못 본걸까?)..
 오히려 평상시보다 떼도 안쓰는데.. 혹시 크게 다친 걸까? 뭐가 잘못 된건가?=ㅅ=; 하며 걱정 스럽기도 하다. 괜찮겠지. 크게 울지도 않았고,(이건 일시적 뇌진탕일 수도 있으니까 무시) 걷기 및 동공의 모양새 등등으로 볼때는 이상 없음인데 혹시 토하거나 그러면 바로 뛰어 가는 수 밖에..=ㅅ=;

(와인 리뷰는 좀(몇일) 후에~~~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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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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