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쁜날임에 틀림없다.. 애나 어른이나.. 할꺼 없이..말이다..
우리 가족도 정민이가 2살.. 그리고 3살로 넘어가는 과정이기에 꽤나 신경쓰이는 클스 마스를 나름 준비했다. 필자가 아직 실직자 이기 때문에 큰 소비 지출을 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서로 서로 아끼면서 준비 하는 모습이었다^^:.
우리 부부야 꼬이님(부부로써는 대선배 이신)만큼이나 술을 좋아 하는 음주 부부로써 이번에도 역시 음주로 클스마스를 보냈다..
사진에 보이는 와인은 카베르네 쇼비뇽의 품종의 와인이나, 멀롯의 품종와인과 세트로 파는데 가격은 병당 약 1만원.. +_+ 싼데 맛은 꽤 괜찮다...
(유레카!!!!)
앞의 안주는 바베큐 닭다리..(닭다리만 6개 인데 거의 닭의 옆구리 부터 베어 냈기 때문에 크기는 칠면조 급..)
와이프랑 거의 한병을 다 비워 갈때 쯤.. 닭 다리를 뜯고 있던 정민(19개월)이가 눈에 들어 왔다.
"... 음... 우리 이 파뤼가 정민의 2번째 크리스마스를 축하 하며? 아니었던가?"
"........................"
마나님 작은방에 가더니.. 개를..
잡고 계신다..=ㅅ=;
좀 사진에선 과격해 보이는데 이해해 달라..=ㅅ=
포즈를 잡기 위함이었다. 오른은 개줄..
이런 놈을 정민이 옷살때 같이 사온 것이다. 무척이나 저렴하게 (와이프의 키는 170cm. 강아지의 크기와 비교를..) 업어온 것이다..
정민이에게 깔끔하게 주신다. |
'-'.. 왜 놀랄까? |
여튼 정민양의 2번째 크리스 마스 파티(?) 1부는 여기서 끝나고..(사실 집에서 한건 2부다.. 3부는 본가와 1부는 처가댁 식구와 해서 대부분 이런 행사(생일 같은 경우)는 3회에 걸쳐 벌어진다.)
=ㅅ=;/ 꽤 힘들고도 빡센 일정..
여튼 잘 마치고..+_+ 내일은 본가로 출두!!!!
고고!!! 내일도 역시 부부는 술파뤼.. 정민이는..=ㅅ=; 데굴 데굴? 그나저나 오늘 정민이 혼자 뛰어가다 기둥과 박치기 하시고는 앞이마가 살짝 들어갔다.=ㅅ=;..
시간지나니 제위치이고 별 이상 반응이 없어 그려려니 중이다. - 물론 지금은 모양도 정상
애들 머리는 참 신기 하다. 들어갔다 나왔다...=ㅅ=;
무슨 만화도 아니고 울퉁 불퉁 해졌다가. 다시 나오는거 보면 신기(내가 잘 못 본걸까?)..
오히려 평상시보다 떼도 안쓰는데.. 혹시 크게 다친 걸까? 뭐가 잘못 된건가?=ㅅ=; 하며 걱정 스럽기도 하다. 괜찮겠지. 크게 울지도 않았고,(이건 일시적 뇌진탕일 수도 있으니까 무시) 걷기 및 동공의 모양새 등등으로 볼때는 이상 없음인데 혹시 토하거나 그러면 바로 뛰어 가는 수 밖에..=ㅅ=;
(와인 리뷰는 좀(몇일) 후에~~~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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