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펜타비전 사건에 대한 생각.

개인적인 생각이다. 불법기기에 대한 포스팅은 이루어져 있고 개인적으로 활용방법(상용 프로그램에 대한-게임포함- 포스팅은 아니었지만)에 대한 포스팅도 자삭을 했지만, 활용방법을 알고 있다는건...음.. 누굴 비난할 목적은 아니지만...

 아침에 노컷뉴스인가? 무가지를 읽고 오다 보니 관련 글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오게 되었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글을 찾아 보니..헉.! 이놈..똘아이바보였다.
 회사차원에서 공구를 했느니 웃어가며 인증샷?까지 한건 자기무덤을 파고 안에 들어가서 흙만 덮어 주세요. 라고 외치는것 이외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게다가 같은 모바일 기기인 PSP(닌텐도와는 경쟁관계)의 개발사 아닌가..
 자신들의 게임은 구입해서 사용해 달라면서(아마도 중고거래도 즐겁진 않을것이다.) 공공연한 게시판에 자랑을 늘어놓은 것이 잘못이면 잘못이고 그걸로 뭇매까지 맞고 본인은 퇴사를 결심했다 라고 적은걸로 봐서는 좀 불쌍하기도 하지만, 생각없이 포스팅을 해서 뭇매를 맞는건 누구 탓을 하랴.

 다시 말해 군삼녀때 처럼 자신의 뒤를 생각안하고 마구 적은게 문제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같은경우는 당당히 이야기 하기 위해선 절대 정식 루트로 구입을 한 경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랑스레 중고 물품을 구입해서 자신은 정품 유저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쓸모가 없다.

 그렇게 돈들이고 개발사에겐 1원 한장도 들어가는 것이 없다. 매장만 이익인 것이다.-_-;;;
 속칭 보따리로 해서 이래 저래 구입하게 된 외국 버전 소프트 같은 경우도 민망한 지경인데..(불법이란 점에서)

그 펜타비전의 대응은 조금 안타 깝다.-(뭐가 잘못이냐? 라고 반문하는건 잘못이라 생각한다.)

 펜타비전의 사건으로 인해 개발사의 도덕성도 좀 재고를 해봐야 할 듯 하다. 본인도 모바일 회사의 개발자로 있지만, FTA다 뭐다 개방되는 시점에서 일본이던 미국이던 두고 두고 씹힐 것을 만들면 안되겠지만... 표절이라던가 잘못된 것들은 자신들이 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본인이 기획/디자인 한 게임 같은경우 한개의 캐릭터가 모 캐릭터들과 닮았다는 댓글을 읽은적이 있으나...^^ 어찌 하겠는가 그 캐릭터 같은경우 코스프레를 좋아 하는 귀여운 캐릭터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의도된 것도 있었다.. 뭐 피해가지 못한다 해도 괜찮다..^^ 변명이 아니니 당당한것이지.

 각설하고 최근엔 정말 개발사 및 개발자의 도덕성도 중요한 시대가 된듯 하다...ㅡㅡ
 그것이 게임이던 웹컨텐츠이던 아니면 뮤직비디오던 간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