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구입 한지 4년 되었고 내돈내산에 추천 보다는 그냥 제품을 아껴쓰자라는 글
믿거 앱코 저가 기계식 키보드라는 말이 있어서... 텐키리스를 사용해 보니 숫자 쓸때 빼고는 불편한 느낌이 없어서 4년정도동안 잘 사용했던 K640T청축을 자축으로 교체 커스텀이라면 대충 PBT 키캡으로 교체를 하고 펑션은 청축 기본 키캡으로 놓아 두었다. 그러다 보니 ㅎㅎ 뭔가 키감이 조금 다르긴 한데 alt(자축)+F4를 누른다던가.. 일단 글을 쓸때는 똑같은 오테뮤 자축 같은 경우 나름 쫀쫀한 느낌이 나쁘지 않다. 15$(환율 오르기전에 지름)로 110pcs를 질렀으니 필요한 만큼 쓰고 잘 두게 된.. 청축은 교체중에 3개 부셔 먹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일반 61키 부분외 10개(ins/del/pgup,down /home,end / 방향키) 는 자축으로 교체 스테빌 라이징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데 (엔터라던가 백스페이스바) 그것 감안 하면 저가 기계식 키보드를 잘 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걸 입문으로 이런 저런 제품들을 보게 되어서 그게 문제라면 문제 인데 스테빌라이저같은 경우는 나중에 교체 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이글을 쓰다가 스테빌라이저-체리식-을 확인 했더니 소리가 좀 심해서 윤활 처리 해줌. 백스페이스바/엔터/시프트양쪽/스페이스바 정도여서 윤활 때려 줬더니 소리가 싹 줄어 버림 윤활은 쇠 부분과 스테빌라이저에 조금씩 넣어 주면 되는데 삭은건지 일부가 조금 부러져 있어서 ㄷㄷㄷㄷ.. 뭐 그래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서 윤할만 하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교체 하는 것으로 .. 금속 부분이 휘어 있는 경우 소음이 많이 날 수 있으므로 펴주는 것이 좋다.
제품이 믿거라고 알려진 만큼 아끼고 자기 느낌으로 커스텀 해서 쓰는 것이 오래 쓰고 손에 익은 제품으로 거듭 나는 것이니까.. 지금사용하는 제품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그래놓고 61키 키보드 주문한것은 함정..)
풀사이즈 키보드만 쓰다가 사실 텐키리스 쓰고 난다음에 더 작은것!!! 하지만 기계식이고 스왑이 가능할 것으로 계속 신경을쓰다 보니 결국 또 키보드를 지르게 된... 광축 자축하나씩 있고(청축 스위치도 있으니까..) 갈축 61키하나 더 추가 되게 되는 듯... :)
한동안은 제품 올때까지 신나라 하면서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다. 중국산이니 불량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최근 알리 승률이 좀 떨어짐. 자꾸 배송 문제랑 기타 등등 문제가 발생해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공식홈이니까) 기다려 보도록 할 예정.
1. 믿거도 맞는 사람이 있다.
2. 취향 싸구려라고 뭐라 말자 손에 잘 맞음.
3. 니가 진짜 좋은거 못써봐서 그래.. 드립은 반사. 개인적으로는 예전 금성의 FC-100의 키보드 느낌이 좋다.. (지금 자축과 비슷한듯. 아마도 오래 되어서 추억 보정이 된듯 하지만..) -FC100은 내컴퓨터는 아니었다. 당시 FC-80이나 대우의 MSX라인을 갖고 싶었는데.. 그때의 키보드 느낌이 깊숙히 남았기 때문이겠지.. 매니아 분들의 취향도 좋지만 그분들의 좋은 키캄 보다는 이런 느낌을 좋아 하는 이유. SPC-1000은 학교에서 열심히 사용했었던 기억이.... 계속 그 키감을 찾다 보니 적당한 느낌의 이 옛맛이 느껴지는 것도 좋은듯..(그 결론이 오테뮤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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