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클립 스튜디오는 이전 포스팅에서 구매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오늘은 좀 덕질에 관련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전통적인 페인팅에는 못미치지만, 여러 일러스트 제작을 위해 이전에는 프렉탈코렐페인터, 어도비 포토샵, paint tool sai(사이툴), 오픈캔버스(오캔),그리고 클립스튜디오.. 이렇게 있습니다. 사실 전문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느하나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만...
(위에 나열한 것을 제외 하고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러를 그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니.. 사실 툴은 의미가 없죠.)
클립스튜디오는 현재 1.9.7 버전이 되었고 1.9.5 버전 부터는 새로운 인증 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인증(?) 혹은 유저 귀속 방식으로 인증이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뭐 문제는 없죠.. 굳이 포스팅 제목이 클립 스튜디오가 된 이유는 멋진 여러 회사의 페인팅 프로그램 대비해서.. 완전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조금 다를까요?..
기본적으로는 망가..(manhwa/漫畵) 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쇄용이죠. 지금 시국이 어느때인데 망가? .. 예 망가론 펼칠생각도 없고 망가던 만화던 漫畵던 사실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인쇄용 화집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이고.. 먼저 망가를 쓴 이유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만들어진데다가 원래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망가스튜디오 였습니다. 그 이유 외에는 없죠..
꽤나 정품 치고는 저렴한 프로그램 가격 \55,000정도면 가볍게 구매 할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인데다가. 242,000원 정도면 풀패키지를 구매 할 수 있는 착한 (?)가격의 프로그램입니다. 현업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상업프로그램이라는 점으로 보면 꽤나 저렴하죠..(어x비 읍읍 처럼 매달 걷어 가지도 않습니다.) 구매 하면 땡. 물론 요금제중에는 매달 사용하는 요금제도 있긴 합니다.
프로그램 같은 경우 대부분 커스텀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소재(마테리얼)을 통해 원하는 효과와 창작도구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것은 매우 매력 적입니다.(유료 소재도 있고 무료도 많지요.) 게다가 컷만화를 작업할때 공동작업 및 pdf파일 e-book 파일로 뽑아 낼 수 있다는 것도... ㄷㄷㄷㄷ 굉장하죠.. 최근엔 ai 채색 기능까지 지원 하면서 애니메이션 만화 등 서브 컬쳐에서는 빠질수 없는 프로그램이 클립스튜디오 입니다. (애니메이션 기능도 들어가 있는데 포토샵 처럼 간단한 개념보다는 조금더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애니메이션도 가능합니다. 그외에 대부분의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기능은 전부 들어있다는 것도 장점이겠군요.
출력을 이북 형태로 했을때 넘겨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실 포토샵으로하면 미칠꺼 같은 작업도 손쉽게 가능한것도 있고 보정 능력도 막강하다 보니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정을 이걸로 하는 경우도 있구요.)
현재는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원 하고 윈도우도 지원을 합니다. 64bit프로그램으로 되어서 램을 마음껏 쓰는 것도 좋군요. 점점 무거워 지고 있는 포토샵과(어처구니 없는 버그도..) 비교해 보면 혜자일 수 밖에 없는데. 나중에는 구동 부분을 좀 나누면 어떨까 싶기도.. (사실 클튜도 점점 무거워 지고 있어서..) 생각을 해봅니다. 일러스트/원고/애니메이션 등으로 나뉘는 new 프로젝트 작업때 구분해서 로드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튼 뭔생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정도 기능을 품고 있는 상황에서 엄청 가볍다 라는 것이 큰 장점 이겠네요.
사실 손도 녹이 많이 쓸어서 하나 쓸모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딸아이에게 pro 버전을 사주면서 요즘 다시 사용중입니다. (무진군은 ex) 이런글 쓰고 있다고 하면..뭐 리뷰로 받은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이미 구매 글은...
https://blog.mujinism.com/2600 <--여기 있죠.. 2016년도 입니다..아.. 그동안 얼마나 블로그를 쳐박아 놓았는지 3년간 영양가 없는 글을 22개 밖에 안썼네요..
그건 넘어가고 좋은 프로그램은 정보를 나누어야 하니..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아직 비밀리에 활동 중인 아빠를 언젠가 딸아이가 찾아 낼 수도 있겠죠..(훗.. 서로의 개인적인 것은 남겨 놓읍시다..)
뭐 서두가 엄청 길어 졌는데, 간단한 보정이나, 리터칭 정도는 가볍게 진행이 가능한데다가, 마음편히 일러스트 및 원고 제작이 가능합니다. 혹시 압니까?. 유튜브 하면서 계속 이런거 그리다가.. 어느날 필명 바꿔서 데뷔해서 그림 그리고 있을지..
요는 유명한 좋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전문 프로그램은 다 따로 있다는 거죠.
'인쇄용 벡터/비트맵 작업 하기에 매우 좋은 아주 가벼운 프로그램'
이라는 것 정도..로 마무리 지어 봅니다. (어이?) 최근 글 쓴지가 오래 되어서 인지 제대로 논지도 못피고 있고 기분에 휘둘려 글을 쓰는 것은 아무래도 SNS가 사람을 망쳤다고 생각하네요..
조금씩 글쓰기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것이니 너무 나쁘게 보시진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전성기 만큼은 못되도 읽을 만한 거리를 만드는게 좋으니까요. 뭐 늘 그렇듯 주제 없는 블로그니까.. 잡다한 덕질로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얼마전에는 페북에서 파판7 리메이크 실황중계도 했었다는...ㅋㅋㅋ 조만간 제대로 된 다듬어진 글로 또 뵙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매일 매일 글쓰기에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알리에서 주문한 레트로 키캡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PS: 다음엔 사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희망..)
PS2: 새 글쓰는 에디터는 적응 중이긴 한데 브런치의 그것 같긴 한데 이전의 단축키가 다 사라져서 맘이 아프네요.
PS3: 스킨/코드 전부 갈아 업는데 3일 걸렸습니다. 과거의 글들은 엉망일텐데.. 그냥 신경 안쓰고 새로 글쓰는 걸로 채워 나가려 합니다.
PS4: 여튼 부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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