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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사진 이야기/MUJINism Know-How

많은 Creator의 착각.

by 무진군 2012. 11. 2.


주 : 많은 Creator라 함은..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포함의 모든 대상을 말합니다.



가끔 듣는 이야기가 "기변을 하면 사진이 좋아 질까?"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 좋은 장비로 작업을 하면, 조금 작업시 더 편해 지고, 실수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기에 실수를 줄이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이지 '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가끔 보면, 장비를 바꾸면, 자신도 같은 장비를 쓰는 다른이와의 실력과 같다 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자의 특기가 있는 것이고, 그 실력이라는 것은 사실 비교라는 것은 무의미 해지지요.

카메라도 렌즈도, 붓도, 연필도.. 모두 그냥 도구일 뿐입니다.

제가 미켈란젤로의 연필을 구했다고 해서 미켈란 젤로 같은 대 미술가와 같은 스케치를 할리도 만무하고...
그냥 "기분"만은 대가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찍게 되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 원래 잘찍는 사람입니다.ㅋ
(도구가 바뀌면서 새로운 걸 접해 볼수는 있긴 하지요.. 그리고 그 경험이 사람을 발전 시키기도 하긴 합니다.
이점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래에서 말하는 '필요'에 의한 변화를 갖었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각주:1]



자기손에 맞는 장비와 도구가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장비와 도구가 안되면 못하는 작업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할 수 있다/없다"의 결과일 뿐이지,
그것을 잘 할 수 있다 없다를 뜻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산소통 없이 수십미터의 물속을 잠수해서 1시간씩 있을 수는 없으니..
필요한 도구는 존재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숙련자로 만들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면,
자신의 실력을 위해, 조금은 장비 보다는 다른 쪽으로 신경을 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굳이 말하자면 수채화 물감만 쓰던 사람이 유화가 너무 궁금해서 유화를 사용해보고 다시금 수채화를 사용할때 유화의 좋은점을 접목 시켜 자신의 그림을 발전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분명 성향이 다른 두가지의 재료이니까요.어떤 사람은 발전을 시킬테고 어떤사람은 못하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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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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