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시각예술이다. 많은 개념과 지식 아이디어가 모두 조합되어야 나오는 행위예술.
한장 한장을 남기기 위해 많은 고민과 고찰을 하는 이유는 주제에 대한 표현 방법이 필요한 것이지.
그것을 무엇으로 남기는지는 중요하지 않는 법이다.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도구가 아닌 생각이 필요한 법이다.
그러기에 같은 카메라로 찍어도 모든 사진가가 똑같은 사진을 뽑아 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말을 바꿔 이야기 하면 잘찍는 사람은 폰카로 찍어도 잘찍고 못찍는 사람은 어떤 카메라를 동원해도 못찍는 법이다.
그것은 단지 촬영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Creative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진가들은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키우는데, 노력을 한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사색하고..
그 모든 경험은 경력과 직결 되겠지만, 단순한 부등호로 처리 할 수 없는 것은 한장의 사진에 각각의 인생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PENTAX K-x / PENTAX DA 40mm f2.8 Limited / 다중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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