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zzard 유체이탈 점검.

Diablo 3의 게임 운영이 점입가경인 분위기 입니다..

아시아 서버가 어제 10일자로 새벽 5~7시 점검 하더니 제대로 로그인이 안되기 시작..
공식적으로는 4:30~현재 18시(11일)까지 무한 점검 중입니다.

광분할 만한 내용이기도 하고 유료 서비스로 제공 되고 있는 Battle.net의 운영 자체가 도마위에 놓였네요.

저야 주말 중에 일을 해야 하니 상관이 없지만..
(철야후 딸아이 유치원 보내기 전에 가장 졸린 시간에 버티기위해 플레이 하는 편)

이지만.. 월요일 새벽이 가장힘든데.. ㅎㅎ 오늘 참 버티기 힘들었..

여튼 2시간씩 늘리기 시작하는 점검/긴급전검이 유체이탈 점검이긴 합니다.

55000원으로 구입하신 분들은 이미 북미나 유럽으로 빠져 나간 상태지만.. PC방에서 하시는 분들은..
아시아 서버 외에는 접속을 못하니.. 그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2시간만 기다리면 되..상태로 희망 고문 상태였으니까요)
PC방비만 해도 ㄷㄷㄷ

국내 기업들의 행태도 문제였지만. 한국을 호구로 아는 느낌(하는 짓으로 보면)의 블리자드도 문제 있어 보입니다.=ㅅ=;

저는 맘편히 3개국 서버에 캐릭을 돌려 가며 즐기고 있기 때문에...
분노게이지가 조금 덜 쌓였...(그래도 어이 없긴 마찬가지 입니다.)

여튼 멘붕 점검 / 유체이탈 점검임에는 틀림 없네요.
온라인 서비스가 24시간 이상을 서비스 제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점검 시간만.. ㄷㄷㄷ 하니까요.)

이렇게 불지옥 깨는데는 6개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