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의 저작권은 무진군 에게 있으며,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전재를 하는 곳은 www.mujinism.com과 LUX홈페이지로 한정 하므로,
다른 곳에 무단 전재를 할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Mujin ALL rights reserved.
전에 강좌 빛갈림을 위한 cross filter #1에서 밝혔듯이, 이번엔 크로스 필터의 촬영시 문제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SP
예전에 쓴 크로스 필터의 나쁜예 입니다.
(사진이라면을 전제로 하는 것 입니다. 동영상이나 컨셉을 빼고 제가 촬영하였다면으로 한정 짓겠습니다.)
카라의 루팡 뮤직 비디오에서 발췌 했으며, 저작권은 DSP에 있습니다.
사실 저 뮤직비디오는 반짝이는 별을 표현 한 것이고, 동영상이란 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4PT의 크로스 필터사용.)
최근의 DSLR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슷한 환경에 놓일 수 있겠군요.
사실 동영상에서는 큰문제 안될 수 있겠습니다만, 사진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필터로 인한 빛갈림이 모델 촬영시 목이나 신체의 일부를 통과 하여,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볼까요?
크로스필터의 빛갈림은 1번째 사진에서 보듯 빛 갈림 자체가 여기 저기 뚫고 들어갑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면 맨위의 뮤직비디오의 예에 비해, 피사체 까지 뚫고 들어가지 않았지요.
이것은 의도된 촬영과 빛의 제어를 통해 가능합니다.
빛의 특성은 강한 빛과 약한 빛이 만날 경우 우선이 되는 것이 강한 빛이 됩니다. 합쳐져서 더 밝아 진다기 보다는
(지속광일 경우는 가능 합니다.) 강한 빛만 남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또한, 지속광 vs 순간광 일 경우 순간광이 남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입니다만, 순간광의 파워 자체가 지속광 보다 훨씬 강렬하고 강하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빛갈림을 만드는 뒤의 전구는 지속광으로 존재를 하며, 피사체에 뿌린 빛은 순간광이기 때문에,
지속광의 빛갈림이 치고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촬영시 조명의 위치와 특성에 맞춰야 하는 점은 바로 이점입니다.
빛갈림의 간섭을 100% 없애진 못했기 때문에 인형의 오른쪽 눈 옆의 노란색 빛갈림이 조금 간섭을 했군요..
하지만, 약해 졌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만약 지속광으로만 촬영을 감행 했다면,
인형의 오른쪽 눈 부분은 빛갈림으로 인해 디테일 등이 많이 손상이 되었겠지요.
다음에 알아볼 내용은 빛갈림의 길이 제어 입니다.
iso 100 f2.8 70mm 1/25
iso 200 f2.8 70mm 1/15
위에서도 설명을 드린 지속광의 특성 때문에 빛갈림의 길이도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과노출일 수록 더욱 빛은 강하게 갈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출시간이 짧아 지면-> 빛갈림이 짧아지고
노출시간이 길어지면 -> 빛갈림이 길어집니다.
다시 말해 크로스 필터를 사용하여, 빛갈림을 만들때는,
1. 노출이 높은 점이 있을 것 (꼬마전구등의)
2. 인물이나 피사체에 빛갈림이 치고 들어와 사진이 지저분 해 질수 있으니 순간광을 이용 혹은 더 높은 광원을 이용하여,
적절한 제어.
3. 동영상에 빛갈림을 촬영하고 싶을때.
가 가장 중요 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원하는 곳에 빛갈림을 만들기 위한, 빛의 제어 방법 등이 있으나, 이런 부분은 이후 다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스팟광원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크로스 필터를 통한 재미난 사진의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특히 많은 루체 비스타 등에서 이용을 하실 수 있다 하겠습니다.^^
재미난 필터를 통한 즐거운 사진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