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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사진 이야기

사진 Raw로 찍을 것인가? Jpeg로 찍을 것인가?

by 무진군 2007. 4. 3.


 디카, 특히 DSLR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때 많은 사용자들은 Raw로 찍을것인지 Jpeg를 이용할것인지 고민에 많이 빠지게 된다.

 본인은 Jpeg로만 찍어서 리터칭을 하곤 하는데 최근 들어 아!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열심히 적게 되었다^^;..

 이글은 Raw가 더 편리하냐 혹은 Jpeg가 더 편리하냐 라는 것 중에 어떤것이 더 편하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Raw란 무엇인가?
카메라가 지원한다면 DSLR은 대부분지원합니다.
(지원하지 않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알려 졌듯이 Raw파일은 '원시데이터' 입니다 이 원시데이터가 무엇이냐..
피사체의 데이터(아나로그)가 디지털화 된 최초 데이터 입니다.^-^;
다시말해 카메라 자체의 기능인 노이즈 리덕션 및 색상 변경 및 샤프니스가 전혀 적용 되지 않은 순수한 데이터인 것 입니다.
이것을 가져다가 화이트 밸런스(이하 WB)및 샤프니스 및 각종 바디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을 Raw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찍자 마자가 아닌 나중에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처리를 하는 것 입니다. 물론 최종데이터는 웹등에 올리기 위하여 Jpeg로 변환되겠죠..

장점으로는 그 당시의 WB 맞추기가 애매 할때 나중에 조금씩 변경치를 조정해서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카메라 내에서 지원하는 텅스텐 모드나, 흐린날, 맑은날, 그늘등의 제한적인 WB이 아닌 직접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크기가 너무 큽니다..;ㅂ; 무척 큽니다.... 1G메모리 정도로는 우습게 몇장 찍고 나면 GG를 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물 사진을 찍을때는 여러 사진을 찍어 간추리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용량 제한으로 확인후 지우는 과정을 반복해서 용량을 확보해줘야 한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Jpeg는?
...뭐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손실 압축 화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지가 거칠어 진다던지 깨져 있다던지(계단현상)의 상황에 의해 용량은 작지만 화질차가 발생합니다.

또하나 제한적인 선보정(*바디세팅상의 화상의 기록을 선보정이라 하겠습니다. Raw기준으로 하면 선보정이 맞겠지요)으로 인해 사진사가 제한적으로 적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 Raw와 Jpeg의 특성을 알았습니다..

자 그럼 필자 본인은 무엇을 이용하느냐? 상황에 따라 이용하지 않습니다..ㅡㅡ; 대부분의 사진가 분들은 애매하다 라고 하실때 이용을 하시곤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화벨을 일부러 오버해 버려서 Jpeg로만 촬영합니다..^^ 무슨말이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못된 화벨의 예. 전체적으로 색감이 통일되어 버렸다. DX-6490z Jpeg촬영

이런경우엔 색상이 다채롭지 못하고 통일된 색감이 분위기를 살릴수 있지만. 노란 색감을 빼버리게 되면 전체적으로 물빠진 색감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인물이 있을경우 정말 어색한 피부색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ㅡㅡ; 물론 살릴 방법도 있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가는것이 문제..

그렇다면 Jpeg로 찍어 용량을 적게 쓰면서 화벨을 맞추기 편한 노하우는?


01

위의 두사진 상태에선 포토샵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후보정하기 유용한 것은 두번째 것이다.. WB을 정확히 맞출수도 없고 자신이 의도한 색감이 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후보정을 하게 되는데 더 편리하고, 첫번째 것은 흑백이미지 외엔 제대로 색을 발현해 내기가 상당히 어려워 집니다.
(인물 사진을 예로 들고 싶지만 아무래도 초상권 문제로 ^^ 안주를 예로 들었습니다.)

 일부러 사진내에 나오는 색감이 어느정도 유지가 될정도의 WB로 촬영을 하면 된다는거지요.
화벨 안맞는다고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중요!!!

 전체적으로 색이 깔리는건 내부 WB로 애매 하겠지만, 색이 뭉게질 정도의 (위의 예제 처럼) 상태가 아닌것으로 찍으면 된다는 겁니다^^

물론 인화를 하기 위한 보정을 할경우엔 Raw쪽이 더 좋다 라는건 확실하다.(보정을 거듭할 수록 화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웹용이나 작은 사진용이라면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Jpeg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촬영이 80%라면 후보정이 20%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위에서 말한 바디 선보정 포함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진은 보정이 들어갑니다만, 자신의 의도했던 사진을 더 부각 시키기 위해 후에 리터칭을 할 경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전 아마추어니까요^^;. (이글 자체가 저만의 개인생각입니다.)
용량 압박과 WB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사진 생활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화벨 맞추기 어려우면 Raw찍을 용량도 없고 빨리는 찍어야 겠고 하면..^^:. auto화벨로 해서 급촬영을 하시고 집에서 후보정으로 화벨을 조정해 주면 됩니다^^:..
(Jpeg화벨 맞추기는 나중에 포스팅을 할예정이나 급하신 분들은 아마 검색해 보시면 많은 다른 좋은 분들의 좋은글들이 많을 듯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Raw로 많이 찍으시나요? 아니면 Jpeg를 많이 찍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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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댓글4

  • 산마루 2007.04.03 12:59 신고

    저는 raw 로 찍지 않습니다.
    DSLR 초창기엔 많이 찍었는데,
    이거 변환하고 만지는게 이만저만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용량이 문제가 아니라, 그 귀차니즘 ㅠㅠ
    답글

    • 무진군 2007.04.03 13:49 신고

      꽤나 압박이죠..;ㅂ; 변환 툴도 깔아야 하고 불러들이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 내공을 쌓아야 하는데 저같은 경우 귀차니즘만 왕창 쌓이는거 같습니다^^;.

  • 노그 2007.04.03 16:48

    개인적으로 헝그리한 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이피지를 선호 하는 편입니다. 메모리에 추가로 부담을 가지고 싶지 않아서요^^
    우선, 처음에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요즘에 다시 드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인물 취향을 선호 하며 찰나의 순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 메모리에 많은 컷을(메모리를 바꿔끼고 싶지 않다) 담고 싶기도 하여 제이피지를 선호합니다.

    로우나 제이피지의 퀄리티적인 면을 생각하기 보다는 찰나의 순간을 쉬지 않고 어떻게 더 많이 담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죠.

    개인적으로는 20분정도에 800장 정도를 촬영하기 때문에 제이피지로 설정하고, 스몰 사이즈로 찍고 있습니다

    결론,

    로우의 장점과 제이피지의 장점이 있겠죠.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서 자신이 찍고자하는 피사체를 좀 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담아 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

    건강한 하루 되세요~
    답글

    • 무진군 2007.04.03 16:51 신고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상황에 맞는 이 가장 좋을지도 라는 생각은 들지만,
      저도 꽤나 헝그리 한데다가 귀차니즘땜시..^^;..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고 찍는 쪽을 택하라면 역시 jpeg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