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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의견의 교환이라는 것

by 무진군 2007. 6. 14.


 어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블로그라는게 세상으로 나갈수 있는 창 혹은 다른 분들의 생각을 받을수 있는 창이라고 여기는 필자로써는 댓글이나 트랙백이나 기타 등등 아주 좋아 한다..

 늘 글을 쓸때는 신변 잡기던 느낌이던 생각이던 간에 필자 스스로 떳떳하고 내생각이 확실하다 라고 여길때 3,4번씩 생각하고 쓴다던가 혹은 몇달의 텀을 두고 다시 생각해보고 적곤 한다. 어느 의견이든 환영이지만, 무언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참 여러가지 방법이 있곤 하지만, 필자 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을 잘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열심히 적고 다시한번 읽고 또 다시 적고 수정하고... 해서 좋은 글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좋은 글이라 생각하는 것은 단순하다. 문맥이 조금 이상해도, 뜻하는 바가 100%는 아니더라도 90%정도는 전달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는 것이며, 그것은 독자및 오시는 분들이 아니라 몇년후의 자신에게 쓰는 메세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 적었던 포스팅 부터 다시한번씩 읽어보고 되내여 보고 다시 생각해서 덧붙임을 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발전시킨 발단은 웹인사이드라는 다음서비스 덕택이다.
 여러가지로 본인의 사이트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사실 그쪽도 마케팅 자료를 얻는데 목적이 있다 생각이 든다.)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세상에 공짜란 없지 않은가?). 읽어 보며 내심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것은 다음의 것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인사이드의 방문자 심층 분석-방문깊이라는 항목의 도표이다.

 2일간 통계를 낸것이어서 통계에 큰 오차가 많겠지만,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1페이지만 읽고 나가시는 분들의 비율이 점점 줄고 있다는것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검색한 페이지만 읽고 나가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참 좋은 현상이랄까. 부족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여러가지 글을 읽고 아 이런 저런 생각하는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나가시는 듯 하다.
(21페이지 이상 읽고 가시는 분은 오오!!! 뉘신지 모르지만, 무진군 매니아? 여튼 감동입니다.)

 다시말해  여러 글을 읽고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이나 댓글을 쓰기 어려워 현재 로그인 하신 분들만으로 제한을 두었다.- 이유는 ID사칭 문제 때문이다.-
이상의 두개의 글을 읽으시면 이해 하실 것입니다.

 삼천포에서 빠져 나와서 저런 통계로 인하여 글을 쓰는것에 상당한 압박감이 존재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적어서 많은 컨텐츠(랄것도 없지만)를 읽고 가는 즐거움이나 아 나와 닮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여겨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게 하는게 필자의 의무(?)이며, 바램이기도 하다...ㅜ.ㅜ(너무 거창한가?)

 앞으로 더욱 신경을 많이 써서 포스팅을 해야 겠다. 시류를 타는 포스팅이 아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포스팅 말이다. (와주신것만으로도 감사 합니다만, 오시는 분들중 티스토리에 계신분들은 댓글도 많이 많이 트랙백도 관련 트랙백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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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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