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K7 + DA17-70 f4
사람이 가장 어려운게 자신의 과오를 생각하고 반성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나태해진 듯한 자신의 모습과 대처 방법 기타 등등이 너무나 마음에 안들어 지고 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런 반성을 하는건 2009년이 반을 훌쩍 넘어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2009년에 무엇을 했었고 앞으로 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보고 합니다. 항상 현재에 만족을 하지 않으면, 더 만족을 바라는 욕심을 부릴 수가 없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를 하는 것이 보통이라면, 저는 만족 하게 되면 항상 더 큰 것에 대한 욕심을 냅니다. 만족을 못해 버리면, 결국 현재가 실패 했다. 라고 생각이 들어, 꽤나 만족이 빠른 편이지요..
최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만족 스러운 것이 조금씩 보이고 삶에 대해서도 무언가 빠져 버린 듯한 괴로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항상 앞을 직시하고 한걸음씩 걸어 나가야 함에 무언가 핑계를 대고, 자기 합리화를 하곤 하는게.. 최악이군요..(물론 자기합리화로 만족 따위는 안합니다.) 아마도, 현재에 대한 만족이 안되다 보니 점점 자신을 마구 다그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무언가 처음 하고자 했던 것을 잃지 않도록 오늘도 옛날 일기를 꺼내어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 보곤 합니다.
남은 2009년은 자신을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써야 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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