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겅주는 핑크매니아1 정민겅주 3주년 탄생 기념일... 꽤나 뒤숭숭한 상황에서 생일을 맞았네요... 오늘 정민이도 합동분향소에 가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면을 바라고 와서 생일 행사를 가졌습니다. 와이프랑 정민이는 멀리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동네 분향소로 갔습니다. 3살된 정민이지만 삶과 죽음 그리고 탄생에 대해 알게 되는 하루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이녀석 외삼촌이 선물로 보낸 3발 자전거가 상당히 맘에 들었나 보더군요. 정민이가 어린이집에 있는 동안 열심히 엄마&아빠의 합작으로 조립을 마친 녀석입니다. 취직도 못하는 못난 아빠다 보니, 자전거 하나 사주고 싶어도 못사줬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았네요..TT^TT 여튼 이래 저래 어색한 생일 날이지만, 좋은 선물 하나를 받았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꾸러미도 한꾸러미가 되어서 신나게 자랑을 .. 2009.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