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뻥 사실 요래 놀아요.1 6년간 가족사진만 찍어온 가족사진의 달인 이민정 작가님과의 만남. '인터뷰와사진 촬영을 해도 좋겠냐?' 는 말에, 자신의 카메라에 카트릿지를 삽입하시는 작가님. 6년동안 가족사진만 찍고 계십니다. 주로 엄마와 아빠사진을 촬영한다고.. 그녀에게 '가족사진이란?' 이란 질문을 했습니다. 잠시 먼곳을 응시 하는 듯 하더니, '있는 그대로를 담는 것' 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다시 재차 '가족을 담기에는 좀 카메라가 아니지 않냐? 다른 카메라도 있으며, 왜 그것을 안쓰냐? 작가님이 너무 성의 없다란 말이 있다.' 라고 질문을 했더니, '상황에 따라 장비를 선택하는 것도 작가의 몫'이라며, 우문현답을 해주셨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 대는 모습을 보며,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작가주의구나... 제대로 촬영이 원할히 되지 않자.. 자신을 의식 하.. 2011.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