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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사진 이야기

6년간 가족사진만 찍어온 가족사진의 달인 이민정 작가님과의 만남.

by 무진군 2011. 3. 21.


촬영준비중인 작가님.jpg

촬영준비중인 작가님(2).jpg


'인터뷰와사진 촬영을 해도 좋겠냐?'
는 말에, 자신의 카메라에 카트릿지를 삽입하시는 작가님.
6년동안 가족사진만 찍고 계십니다. 주로 엄마와 아빠사진을 촬영한다고..



고심하는 작가님.jpg


그녀에게 '가족사진이란?' 이란 질문을 했습니다.

인터뷰중.jpg

잠시 먼곳을 응시 하는 듯 하더니,
'있는 그대로를 담는 것' 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다시 재차
'가족을 담기에는 좀 카메라가 아니지 않냐? 다른 카메라도 있으며, 왜 그것을 안쓰냐? 작가님이 너무 성의 없다란 말이 있다.'
라고 질문을 했더니,

'상황에 따라 장비를 선택하는 것도 작가의 몫'이라며, 우문현답을 해주셨습니다.


진지한 작업모습.jpg

단렌즈만 고집하는 이작가님.jpg


인터뷰 중에도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 대는 모습을 보며,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작가주의구나...


아놕! 카메라 좀 의식하지 말라고!!!.jpg


제대로 촬영이 원할히 되지 않자.. 자신을 의식 하지 말라고 화를 내는 작가님이셨습니다.


10분 남짓한 인터뷰였지만, 자고 일어난 그녀의 모습 마져도 아름다운 작가의 풍미를 느껴 보았습니다.



황사다 뭐다 하니 집에서 요래 노는 아빠와 딸...=ㅅ=;;;...

아빠는 돌잔치 촬영 나가서 신나게 먼지 먹고 왔는데..흑...


주:) 딸아이는 원래 Nikon Coolpix L21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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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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