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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4

인순이 콘서트 in 체조경기장 피사체와 교감을 나누며 촬영하는 것은.. 사진가에겐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2시간여 촬영 하고 기진 맥진한 날... 오랫만의 공연촬영 @체조경기장 2011. 10. 7.
서른즈음에... 돌아 보는 서른.. 아직 너무 이른 나이.. 그러기에 자신이 알고 있는 서른즈음의 생각들.. 살아 남기 위해 고민하던 시간들.. 사진으로 나의 가족과 아이를 위해 카메라를 잡기로 결심한 즈음... 10여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금 떠올리게 되겠지.. .... 눈물이 나 ....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서야 하는 그 시간을 덤덤히 이야기 해주던 노래를 들으며.. 더불어 "아버지"라는 노래와 딸바보인 나에게 "딸에게" 라는 그 가사처럼. 점점 더 작은 어깨가 되어 가는 내 자신을 돌아 보며.. 2011. 9. 22.
가수 인순이.. 2시간여의 공연동안 노래와 뷰파인더 양쪽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촬영. 실로 오랫만이랄까 공연촬영을 7~8년째 했지만.. 가장 충격적인 피사체 이자 가수. 촬영중에 '아버지'를 들으며 뷰파인더 넘어가 흐려 지고, 그녀의 목소리에 정신을 빼앗겨 버린 그날.. 하루에 3번째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팔이 쥐가 나더라도 계속 촬영할 수 밖에 없었던 날.. 존경 할 수 밖에 없는 가수 입니다. 수도 없는 아이캐칭이 되는 중간 중간 "나를 담을수 있는가?" 라는 수없는 환청에 시달리기 까지 했으니.. 팬심으로 담는 사진이 되어 버린걸까요?.. 최근 어이 없는 세금 관련 기사에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는.. "청문회" 라는 장소에서 여전히 세금 탈루를 하고도 꽂꽂이 머리를 세우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 2011. 9. 21.
다행이다.. TV에서 볼수 있게 되어서.. 1명의 전설이 지나갔고.. 멋진 가수들이 졸업했고.. 그리고 좋아하던 자우림의 등장.. 그것도 쇼킹 했지만..(고래사냥은 참 멋졌다.) 그리고 마침내.. 이분이 등장했다. 그냥 기쁜.. 이선희씨나 이상은씨가 나오신다면.. 까무러칠지도 모르겠다. 다시 볼맛이 난다. PS:최근 글을 쓰면 정치 이야기를 할꺼 같기도 하고.. 도저히 블로그에 글조차도 쓸 수 없을 정도로 미친듯한 일정 소화에 블로그가 많이 뜸해 졌네요. 추석쯔음 하면 좀 나아질꺼 같기도 합니다. 201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