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화질 분석 까지 오는 2회차가 되었습니다. 삼식이의 화질은 예전부터 꽤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ㅅ=/
그마만큼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30mm는 일단 기본적인 광각렌즈이므로 화각이 넓어질 수록 주변부의 화질이 떨어지긴 합니다. 상당히 단점으로 작용되는 점 중에 하나지요. 그러나 모든 광각 렌즈에게 거의 공통 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며, 대부분은 광각답게 주변부의 느낌보다는 중앙부를 보면 선예도는 f2.8부터 좋아 지면서 f4.0~f8.0은 거의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_+ 이것역시 모든 렌즈의 기본 사항 중에 하나겠지만요...^^
다만 제가 촬영한 화질 분석용 책자가 정확히 카메라와 수직으로 마주 보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조금 주변부 화질이 실제보다 안좋게 나와 있음은 사실입니다. 허나 제 리뷰에 사용된 사진으로는 "환상"은 확실히 깰 수 있으니, 어떤 점으로써는 상당히 정확하다 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와의 거리는 70cm정도 였음을 감안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필름 50mm/40mm vs APS-C 삼식이 (클릭해서 보세요.)
위의 이미지는 1:1바디인 MZ-3(필름바디)에 40mm와 50mm화각을 붙여 APS-C(크롭바디)에서의 30mm의 화각의 위치를 확인 시켜주기 위해서 촬영된 이미지 입니다. 환산화각 45mm라는 것은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35mm필름으로 40mm와 50mm 이미지를 촬영한 것이 되겠습니다. 일단40mm(1:1)로 촬영한 것이 가장 큰 외각의 사진 크기이며, 가장 작은 것은 50mm입니다. 필름 바디에서 사용된 렌즈는 (40mm 리밋과 A50.4렌즈 입니다.) 둘은 거의 왜곡이 없습니다. DC렌즈이기 때문에 APS-C에서 왜곡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삼식이군요. 책의 중간에 맞춰 놓았떠니 주변부 왜곡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의 깨끗함 보다는 각 렌즈를 활용할때 보여지는 화각을 보시면 됩니다.)
일단, 필름 바디의 50mm와 거의 비슷한 화각을 유지 합니다.(오히려 40mm가 광할해 보이는 군요.) 일단 50mm크기 정도로 생각을 하면, 더 잘려 나갈 곳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왜곡이 강하게 일어나는 주변부가 됩니다. 그로인해 50mm보다는 확실히 시원하게 이미지가 보여 지고, 또 크롭을 함으로써 좋은 렌즈의 성능을 유지 시켜 줄 수 있습니다.
사실 SLR과 DSLR과의 화질 분석은 무의미 하기 때문에 위의 이미지는 화각만 보시는게 좋습니다.(포지션에 대해서만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최대 개방f1.4~f16까지만 지원을 합니다. 모든 렌즈가 다 그렇듯이 최대 개방 상태와 최대로 조인 상태는, 해상력이 베스트일 가능성은 일반적인 렌즈일 경우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그러나 좋은 렌즈가 있긴 합니다만 특수렌즈이고 말로만 들은 수천만원짜리 렌즈군. 이런 렌즈와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 생각합니다.) 삼식이의 렌즈 성능 확인 결과, 전체 적으로 중앙부의 이미지는 아주 좋은 상태 입니다. 다만, 책이 반사되는 코팅지였고, 책이 약간 뉘어진 상태기 때문에,(미세하게) 최대 개방에서의 주변부 확인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70cm정도로 가까운 상황이었기때문에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 성능을 내주고 있는 4~11까지의 조리개 내에서도 주변부 왜곡과 선예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다소 아쉬운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리개의 스탑은 중간에 비슷한 정도에서는 과감히 삭제를 해 놓은 것이니 1.7/2.4/3.5/5.6등등이 어디 갔냐? 라고 생각안하셔도 됩니다.(사실 보고 있는 것도 지루하실 것이라 생각이 들며 대표적 조리개 수치로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기에 샘플은 삭제 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커집니다(확대이미지는 100%크기)
f1.4에서는 조금 소프트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큰문제라 보기엔 사실 어렵습니다. 100% 확대한 크기로 사진을 크롭 해서 볼 상황은 그닥 많이 벌어지는 상황은 아닙니다.^^ 저정도면, 확대 인화를 했을 경우에도 큰문제가 없는 상황임에는 틀림 없으니까요.^^;..
글자만 찍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겠지요.
위의 이미지들은 사실상 최악의(반사코팅된 종이에 인쇄된) 상황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의 상황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색수차 테스트 입니다. 최대 개방에서 촬영된 이미지로, 색수차 억제가 나쁘지 않습니다. 렌즈 구조상 색수차 억제 렌즈가 2매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빛이 떨어지는 부분이 확 벌어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기엔 그정도도 양호한 수준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수차를 잡아주는 능력이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EX 마크는 괜히 붙지 않겠지요.)
렌즈를 극한의 상황에서 사용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일반 실 생활에서 사용하는 경우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듯 합니다.
f1.4에서 촬영된 또다른 예 입니다. 최대 개방에서도 그렇게 선예도가 떨어진다던가 주변부가 위의 테스트 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꽤 최악의 상황에서 찍은 조리개 테스트이니 감안 하시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예시 이미지등은 다음 리뷰에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질 분석을 마치며...
전체적으로 화각이 50mm단렌즈에 익숙한 저로써는 만족할 만한 시원한 화각을 보여 줬습니다.(APS-C). 그로인해 밝은 조리개를 가진 단렌즈로써는 꽤 추천할 만한 좋은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전의 외관 리뷰에서는 아쉬웠 던 점들이 개선이 된다면, 더욱 좋은 렌즈가 되겠지만요.
일단 안좋은 상황/색수차가 발생할 상황에서도 좋은 억제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물론 색수차를 잘 억제하는 특화된 렌즈와 비교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렌즈군에 비하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예도 및 묘사력 및 색감도 깔끔해서, 렌즈의 성능에서는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시그마의 DG렌즈군과는 달리 DC렌즈 군이므로, 1:1 대응에는 못 쓸상황의 비네팅이 발생한다는 점. 필름바디와 병행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군요.(허나, DC렌즈는 디지털(APS-C) 전용렌즈이므로 기대 하시는 분들은 없으실 꺼라 생각합니다.- 펜탁스에서는 FF바디가 없으니까요.)
현재로썬 50mm표준 화각 렌즈가 그러하듯, 풍경 부터 인물 그리고 여러 상황에 바로 바로 빠르게 적응이 가능한 렌즈 이며, 그 대안을 APS-C화각에서 정확하게 보여주는 렌즈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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