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의 행보를 보면 아주 기가 찬다.
본인은 꽤나 민감하게(그렇다고 제가 서버를 운영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인터넷 속도에 열받아 하는 체질 입니다. 늘 체크를 해놓지 않으면 정작 전송량이 많을때 손해 보는건 소비자 이고 소비자는 당연한 권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늘 고객 센터(여러군데의 고객 센터가 있지만..)에 전화를 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당신이 잘못한 것 우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가 기본 베이스로 기분나쁘게 대화가 시작 됩니다.
센터직원: 문제 없다. 공사도 없고 이쪽에서 link가 제대로 된게 확인된다.
공유기를 쓰는가? 공유기 문제다..
필자: 다이렉트로 연결했을때 렌카드에서 LED가 전혀 반응이 없다 연결 되어 있는 것이
맞는가? 그럼 필자의 컴퓨터의 맥어드레스를 불러 봐라.
센터직원: 공유기에서 잘못 된 듯 보인다 (본인의 랜카드는) 확인 안된다.
필자: 아까는 확인 가능하다 하지 않았는가?
센터직원:.... 이쪽에서 신호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
필자: 신호를 받는 곳을 설명해라. 신호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센터직원: 이쪽에서 신호는 제대로 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선로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필자: 아까는 확실히 확인 되었다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신호는 어디로 가는가? 맥어드
레스 번호를 불러라. 같은말 반복하기 싫다.
센터직원:,...........
이 대화는 같은 고객센터에 3명의 다른직원들과 통화한 내용이다.. 다른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도 마지막 내용은 같고 중간 대화도 같다. 공유기 문제인데 그걸 빼서 컴퓨터에 다이렉트로 연결하면 문제 없다 라는 것이다.
재미 있는 것은 저리 대화하고 전화 끊자 마자 인터넷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연결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속 해결 된것 처럼...
또 하나...
담당 기사분이 망확인을 갈텐데 접수 된것이 토요일이라 월요일이나 갈 수 있다....
.......사용자 과실도 아니고 분명 통신 사업자의 과실이 분명한데 A/S를 받기 위해서는 월요일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상황이면 피씨방에 가서, 보안 상태도 않좋은 상황에서 파일 전송까지 해야 한다. 집에서 사용을 못하고 밖에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 그 이용요금은 청구 되지 않는다..ㅡㅡ;
이게 무슨 일인가?...
이건 완전히 사용자 과실 밖에 없다. 공유기는 불법이니까라는 식의 어이없는 (공유기라는것 자체가 내가 낸 돈에 대해 배정받은 속도를 안에서 나눠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내부에서 그이상으로 불법기기를 이용해 내가 낸 돈보다 빠르게 이용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대응도 문제지만..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 업로드가 평상시에는 60Mbps가 넘었는데.
하루는 100kbps(1/600수준으로팍~)정도로 확 떨어지면서 웹페이지도 안열리는 상황이 되었다.
..........
필자: 최소 보장 속도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더 가관이다.
고객센터 :"사람마다 속도는 체감이 다르기때문에 없다."
필자:"그럼 장애라 할수 있는 경우는 어느정도 수준인가?"
고객센터:"100Mbps상품이 20Mbps가 나와도 다른 분들은 잘 쓴다."
ㅡㅡ;;; .......... (순간 살의의 파동이...)
내가 누군가 100메가 랜선입니다. 라고 난리를 쳐도 어차피 과대 광고 60~80%정도만 나오면 내 이해 하오~ 라는 아주 착한 사용자 아닌가...(그래도 써주지만 저런 웃기는 답변을 해대는 곳이면 ...)
ㅡㅡ;;;...................
3년 채워지는날.. 무조건 바이 바이다..ㅡㅡ^
이런 개나리 십장생같은..!!!!
요약 :
것도 지치는데다가.. 상품을 구입한 사용자로써 A/S에 관련된 전화를 내 돈내면서 몇
십분 동안 같은 대화 하는데 짜증난다.
2. 최소보장속도 따위 없는거다... 그때그때 다르니 100메가로 계약을 하던 뭐로 하던
접속만 되면 감사히 여겨라?
3. 불편한 상황이 놓이게 되는게 사업자 잘못이어도 사업자는 쉰다? 공휴일이니까..
.......................
다음번에 3번째 클레임 걸게 되면.. 바로 바이바이 해야 겠다..
또 해지에는 얼마나 또 힘들까...에휴.. 아주 속터진다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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