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야 동호회 문제니까 일단 넘어가고 사실인 부분이 얼마나 부풀려 진 것인지.. 한번 확인되면 어떨까 싶다...
"제품 홍보해 줄테니 돈 달라고? 일부 언론사들 너무해!"
뭔가 정감있지 않은가?^^;... 왠지 밤의 대통령이라던가..혹은 "내가 누군줄 알아? XX일보 기자야!!!" 라는 옛날의 유명한 일화가 생각나는데 말이죠..뭐 요즘엔 그런지 안그런지 모르겠지만... 둘다 똑같아 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다만, 당하는 업주분들 이야기가 있겠지만,...그분들도 똑같이 웹의 힘을 알고 있겠죠....(결국 먼저 올리고 시시비비를 가려 보면 결정 난다는 겁니다.) 저로써는 그런 공공연한 범죄를 당연히 하는 그 동호회와 블로거 분들이 누군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ㅈㅅ일보는 늘 말을 바꿔..네 말이 맞는 것 같다!!! 우리 신문을 바꿨다..."
"에 신문 바꾸셨어요?"
오랫만에 본가에 갔더니 ㅈㅅ일보를 더이상 안보신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꺼내 드신 신문이 ㄷㅇ일보...lllOTL...역시 좌절..................
"이것도 공짜야..^-----^/"
"................"
이런게 현실이니까요..휴우..
무가지를 받는다고 해도 그게 고스란히 광고비로 다시 걷어 들일테고. 다시 상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ㅅ=; 설명해 봤자.....(부모님과는 정치적 성향이 다르니 말입니다..) 뭐 보시기 편한거 보신다는데 뭐라 말씀 드리기도 그렇지요^^;..
그덕에 집에서 정치이야기는 전혀 못하게 되었지만요^^:.(성향이 다르다 보니..)
길가다(지하철/버스/음식점 등등등..) 듣게 되는 이야기들 입니다..=ㅅ=;
"노무현이는 경제 다 말아 먹어서 힘들다."
"강만수는 나쁜놈... 그 놈 때문에 대통령이 욕을 먹는다."
"대통령 못잡아 먹어서 난리다. 이게 다 빨갱이들 때문이다."
"오바마 좋아 할꺼 없다.거기도 노무현이처럼 똑같이 어렵게 할꺼다."
"이건다 세계경제가 어렵고 노무현이가 말아 먹어서 더 어려워 졌다. 회생하기 힘들다"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나라가 산다."
"손님이 없는건 노무현이가 경제를 말아 먹어서 그렇다. 이명박대통령이 살릴려고 해도 나라를 음해하려는 배후 세력이 있다."
이제는 어른들과 이야기 하기가 힘에 부쳐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지하철에서 어르신들 이야기 하시는 말씀을 듣다 보면, 모르는 어르신과 정치 이야기를 할 수도 없으니..^^;... 아..이게 현실(사람들이 알고 있는)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달라도 저와 다른 어른 분들이 있어도 대화 하기가 쉽진 않네요..^-^;;
다음 정권이 오면, 세대차이를 만든것은 이통 때문이다..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쯤되면 이제 마흔인데.. 어른들과 대화가 될까요?.. 라는 생각도 듭니다....또 반복 되겠죠.. 역사와 시간은 흐르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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