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강력하군요.
위에서 말하는 기자란, 전문적으로 어딘가(공적인 미디어)에 소속되어 글을 기록 하는 사람. 정도로 정의를 내리고 시작 하겠습니다. (블로거 기자도 역시 기자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블로그는 1인미디어다 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절대 블로그=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1인 미디어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국어사전을 보면,
신문, 잡지, 방송 따위에 실을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 이렇게 되어 있군요.
얼마전 김치군님의 블로그에 가보다가, 개인적으론 굉장히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인사동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을 묻다. 라는 글이었는데요. 다음 블로거 뉴스로도 송고가 되고 메인에도 걸려 많은 분들이 읽고 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글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대응하는 김치군님의 말씀도 좋은 반응이어서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 글에 다는 댓글들을 보고 가관이었습니다.
클릭해서/ 어차피 홈피 주소따위도 없던 댓글이라 모자이크는 안했습니다.
클릭해서/ 어차피 홈피 주소따위도 없던 댓글이라 모자이크는 안했습니다.
이런식의 반응이 필요 할까? 싶습니다. 김치군님이 나중에 결국 해석을 달아 주었지만, 다음 블로그 기자가 무언가 굉장한 직책이 아닌가? 여겨 질 정도 입니다.
"배려와 서비스"는 다릅니다. 배려라 함은 다른 사람이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한 것 이고, 서비스는 어찌 보면 재화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배려:(명사)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서비스:(명사)
1.생산된 재화를 운반·배급하거나 생산·소비에 필요한 노무를 제공함.
2.개인적으로 남을 위하여 돕거나 시중을 듦. ‘봉사’, ‘접대’로 순화.
3.장사에서, 값을 깎아 주거나 덤을 붙여 줌.
-역시 다음 국어사전 발췌.
당연히 어떤 공적인 미디어(신문이나, TV매체를 이용한 방송일 경우)에서 자막이 안달려 나왔다. 하면 문제가 됩니다. 예의도 없고 서비스도 없습니다.->이럴경우는 서비스가 맞다입니다.
맞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개인 블로그에서 그 대상을 "당연히 해석가능한 사람한정" 으로 글을 썼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IT관련 글을 썼는데, 각 부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없어. 기본 예의도 없는 블로거구만..."
이란건 의미가 없다는 거지요.
무언가 블로그가 활성화가 되고 소통이란 걸 하고 있습니다. 소통이란 기본 명제 앞에 할 수 있는건 못 알아 듣는 분들이 대화 법으로 생각할 것은, "아..저는 알아 듣기가 힘드네요 해석이 좀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못 알아 들으니 상대방이 예의가 없다. 개념없다. 잘났다. 식의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과정이 소통인가? 는 댓글을 다신 분들이(비공개지만) 충분히 아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반응이면, "아! 내가 글을 잘 못 썼구나." 라면서 수정을 하겠죠.. 그런 분들이 많은가 보다 내 생각이 틀렸구나..라고 말이죠. (이런게 소통 아닐까요?)
제 블로그 같은 경우는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를 하지 않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블로그인데다가, 그런 큰 물에서 놀 능력도 없기 때문이지요. 다만, 블로거 뉴스 등의 것이 발전을 하면서, 일반 기자와 일반 블로거들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블로거 기자라고 해도 실제 기자가 아니라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기사거리가 될 만한, 좋은 블로그 글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블로그 기자가 잘못 되었다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 보는 시선이 요즘엔 많이들 읽으시다 보니 각양 각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허나 배려가 없다고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오른쪽 버튼 금지를 해놓았더니 blog의 뜻은 아냐? 일상 잡기를 쓸려면 1000원짜리 일기장을 구입해서 쓰는게 어때? 라는 멋진 답글을 남겼다 자폭 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주장하신대로 블로그의 뜻을 위키피디아에서 검색은 했냐 라는 분이다 보니 저도 그때 검색한 기억이 나는데요.
마찬가지로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는 자신이 어느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굽니다. 라고 말을 하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홈페이지를 당연히 밝혀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를 1000원 짜리 블로그다 라고 하신 분(이분도 역시 지나가는이라는 어디사시는 분인지도 모릅니다.)에게라는 장문의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요.
그글에서 발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를 아신다면 위키 피디아에 가서 블로그의 정의를 알아보고 오른쪽 버튼 금지를 풀라 하셨죠? 블로그의 정의도 모른다 하시면서요..^-^
일단 블로그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개인공간입니다. 자신의 홈피도 제대로 안넣고 말하는건 일방적인 대화방법이군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부터 아셨으면 합니다.
악플이라 생각되어 지울까 하다가.(공지확인 하세요) 답글을 적으려고 해서 적다 보니 지우셨더군요.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하니까 말을 적겠습니다.
블
로그의 정의 어디에 공유 라는 부분이 있으며? 스크랩/펌등의 자료의 공유에 대한 부분이 있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어가
짧아 그런지 모르겠으나. 생각에 대한 공유 라는 부분은 있어도 자료에 대한 공유 부분을 찾을 수가 없군요.
또한 일상잡기를 쓰는 것이 블로그의 어떤 부분에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래의 것이 전문 입니다.(위키피디아 발췌)
A blog (a portmanteau of web log) is a website where entries are commonly displayed in reverse chronological order. "Blog" can also be used as a verb, meaning to maintain or add content to a blog.
Many blogs provide commentary or news on a particular subject; others function as more personal online diaries. A typical blog combines text, images, and links to other blogs, web pages, and other media related to its topic. The ability for readers to leave comments in an interactive format is an important part of many blogs. Most blogs are primarily textual, although some focus on art (artlog), photographs (photoblog), sketchblog, videos (vlog), music (MP3 blog), audio (podcasting) are part of a wider network of social media. Micro-blogging is another type of blogging which consists of blogs with very short posts.
As of December 2007, blog search engine Technorati was tracking more than 112 million blogs.[1]
이 전문 중에 어디에 퍼가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블로그가 아니며, 그것이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지 저로써는 알 수 없네요.
- 필자의 블로그(http://www.mujinism.com/378)에서 발췌
위에서 알 수 있 듯이 " personal online diaries." ...네 이뿐입니다. 블로그에 IT글을 쓰던, 혹은 연예 이야기를 쓰던.. 남들 다 하는거 하지 마라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당신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뭔가요?...
최소한 저는 기록입니다.. "나" 라는 사람의 기록.(예전에 티스토리 인터뷰에도 밝혔군요).. 일 뿐이고 위의 김치님도 이런일이 있었다. 를 알리기 위함으로 블로거 뉴스에 송고를 하신 것 이겠지요?
왜 그것에 저런 비난의 댓글이 달려야 하는지.. 로그인이 아니라 자신이 어디에 사는 누구다 떳떳히 밝히지도 못하는 사람이 남겨 대는 것이 어딜 봐서 소통이고 대화인지 황당합니다.
블로거는 기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주는데로 읽어라는 식으로 곡해 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허나, 배려가 없다고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와 같이 배려 없는 글을 쓴다면, 점점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줄어들겠죠. 그뿐입니다. 1 김치군님의 용기있는 인터뷰(모르는 사람에게 그것도 외국인에게 말을 건다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최소한 저처럼 영어가 짧은 사람 같은 경우는요. 같은 내국인끼리 갑자기 말을 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에 대해, 댓글이 참 눈살이 찌푸려 져서 적어봤습니다.
- 블로그 뉴스도 결국엔 메타 블로그와 다를것이 거의 없습니다.(공신력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블로거 기자는 기자이니까 욕먹어야 한다!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라!!! 배려 해라!!! 라는 식은 아닌듯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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