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 저차 해서 루셀.. 탄생부터 현재까지 제가 아는한 적어 보면, 이녀석의 제작은 "선일 금고"에서 탄생 했습니다.
금고가 뭐 다 똑같 듯이 (애매 하군요.) 튼튼하고 무겁고, 해서 본인이외엔 박살내면 안되기 때문에, 뭐 가능하다면, 태권브이 같은 크기와 강도면 .. 괜찮겠군요.... 좋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어딘가에 넣어 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소유의 문제로써는 여러가지의 문제가 발생을하는군요...
이번에 루셀이 6월 26일 런칭이 되고 세상에 인사를 한방 날려 주면서, 얼마후인 14일에 루셀과 첫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첫 만남 부터 예전에 본 듯한 상황이 벌어졌지요..
내가 와인냉장고를 언제 샀드라?
.... 이런 즈질 기억력..=ㅅ=;.........
집에온 루셀.. 꽤나 위풍 당당합니다.
사실 집에 놓을 곳이 없어서 상월곡에 있는 부모님댁에 살짝 보냈습니다. 어머니도 설명을 열심히 해드렸지만, 잘 모르시더군요.. 뭐하러 금고를...이라면서..
"아유 그냥 받아 두세요, 제가 쓸꺼니까....집이 좁아서 그러니 좀 맡아 주세요.."
원래는 제집에 뒀다가 나중에 본가로 옮길 작정이었으나..=ㅅ=;.. 그렇게 쉽게 움직일 물건이 아니겠죠..(금고인데..=ㅅ=;;) 루셀이 앗 주인님! 이라면서 솜털처럼 가벼워 지지 않는한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가로 보냈는데... 루셀이 왔다는 말을 듣고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 아버지가 이미 신나 계셨다..
(아! 설치해 주신 기사님 감사 합니다..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시던데, 첫번째는 불량 두번째 다시 !!!해서 두번이나 저놈을 배달했으니..)
k200d super + 번들이(동생님아 감샤..)
"예쁘더구나..." - by 아버지
"이러케 예쁠 줄 몰랐다.." - 어머니
라고 두분이 말씀하시면서 호들갑? 이라 할 정도로 신나서 말씀을 하셨다..ㅋㅋㅋ
설치 해 놓은 곳은 장가 가기전에 쓰던 무진군의 총각 방이었는데 최근엔 아버지의 서재/혹은 게임방으로 활용을 하신다고 ...=ㅅ=;;;..
문제는 총각때 두고간 물건이 많았는데 잘되었다.라고 생각해서 옛날 필자의 방에 설치를 하도록 말씀을 드렸고 그곳에 잘 설치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재미 있는건 이거 크기도 애매 하고 해서 뭘 놔야 할까~ 고민하신 어머님....결국 도자기를 올려 놓으셨는데..기사분이랑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가 올려 놓은 도자기! 오오!! 뭔가 굉장해 보여! (이거 비밀이지만.. 무진장 싼놈이다..=ㅅ=; 아니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 도자기...'주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근데 저놈이 올라기니 꽤 럭셔리 해 보이네..(루셀도 루셀이지만, 주어온 저 도자기..=ㅅ=+) 루셀의 인테리어 효과는 꽤 탁월 한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색이 블랙+레드조합인데.. 굉장히 주변의 분위기 까지 럭셔리 하게 만들어 버린다. (블랙 로즈로 배송한다는 말에 얼싸쿠나 하며 받은 것이다. >_< 이히히.)
비밀번호 입력 장면..
너무 반질 대서 앞쪽의 무늬가 잘 보여지진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예쁘다. 필자의 모습도 살짝 비치는 상태.. 무엇보다 신기한건 저기 불이 들어온 오른쪽 숫자는 입력하는 숫자이고 6자리의 비밀 번호라는 사실! 그리고 숫자키를 입력하는 것은 ~5,6~0까지 두줄로 된 저부분이다.. 스치듯 터치..(아~ 부드럽게 터치해 주세요~입니다만.) 해도 잘 인식이 잘 된다. 요즘 스타일에 맞게 어떠한 요철도 없는 깔끔한 표면이고 터치 인터페이스 이다.
다 제대로 맞게 눌렸는지 알 수 도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들어갔다는 사실..(그나저나 저리 보니 더 금고 같지 않다는거..) 철컹~ 하고 열리니 굉장히 느낌이 무겁다..육중한 철문을 열때의 그 묵직함이 이 작은 금고에서 느껴진다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그것때문에 한번 열어보고 신뢰도가 급상승 했다.
사실 금고라는 것이 서민이 무슨 ? 이란 생각이 많이 들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만, 일단 생긴 이상, 꽤 많은 것을 넣을 수 있는 유용한 물건이더군요.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이너의 눈으로 봐도 디자인 하신 분이 단순한 제품디자인으로써가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를 너리면서 금고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 되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사실 루셀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를 만나 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사용설명서에서 발췌 했습니다.
사실 제가 게임 디자인을 하지 않았다면, 제품 디자인을 했겠죠..사실 루셀리언이 되어서 제품을 소개 하는 글을 적어야 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역시 제눈에 가장 중점이 되는 부분은 역시 "디자인" 이기에 꼼꼼히 읽어본 사용설명서 부분에서 디자인 컨셉! 이란 부분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일단 색의 기본 베이스는 블랙+레드입니다.
이것이 루셀 3형제 입니다. 무진군은 맨끝의 LU-1000B모델입니다.
가장 와인냉장고에 근접한 모양새군요..ㅋㅋㅋ(그러고 보니..)
태양을 상징하고 호경기와 불을 상징하는 컨셉의 기본 베이스와 블랙의 조화(디자인컨셉 부분에서 인용)는 상당히 아름답습니다.(제대로 한듯 하군요..개인적으론 위의 사진 순서로 치면 3,1,2식의 선호도 입니다^^)
일단 디자인에 대한건 보여지는게 전부 입니다.. 단순하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철학이 담긴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 다음엔 기능입니다.
다만 문의 안쪽에 붙어 있는 서류를 꽂을수 있는 작은 레자로 되어 있는 열쇄나 목걸이를 걸 수 있는 걸쇄가 있는 주머니가 존재 했는데 그게 좀 내구성이 딸려 보이더군요.(잡아당기면 쉽게 떨어져 버릴꺼 같았습니다.) 그자체의 내구성 보다도 금고에 붙어 있는 모양새가 말입니다.
- 아래 사진의 노란색 화살표쪽의 위에 있는(색이 다른 부분이 그부분입니다.)
뭐 뜯어낼 사람은 없겠지만요..(열고 봐야 하는 거니 주인 빼고는 그걸 볼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이런 내구성에 관련된 것도 확인을 했고...응? 그런데..
????
뭘까.. 호기심에 꺼내서 스위치온!!!
?%!%#$%%@% 꾸에에에에엑~!
죽을뻔 했습니다....
이놈 9V짜리 전지가 들어가는 충격 경보기(금고에 충격이 가해지면 울리는 경보기랍니다.) 라는데 금고의 안쪽에서 소리를 내는거라 정말 막강합니다.. (확성기를 귀에 대고 찢어지는 소리를 바로 듣는 정도.)
120dB라니까 말 다했죠.
음.. 60dB면.. 사슴이 사망하는군요..=ㅅ=;... 어느정도 소리인지는 필자의 고통을 함께 ... 상상이 되시나요?. 혹.. 문이 닫힌 상태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지만...=ㅅ=; 때려야 해서 (손만 아프잖아요. 혹 소리가 크면.. 열어서 꺼야 하는데 무섭슴미다..=ㅅ=;)
120dB상태에서 15분정도 노출되면 고막이 손상된답니다..=ㅅ=;...
산모가 있을경우 애떨어질 수 있으니 혹 구입하시는 분들 호기심으로라도 하지 마세요..=ㅅ=;..
여튼 기능적인 부분까지 소개해 드렸네요..
든든한 제 보물창고로써 루쎌은 자리를 차지해 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설명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설명서에 딸린 구성품과 모양새에 관련된 이미지 하나 살짝 올리면서 소개 끗....
^-^
그래도 부모님이 좋아하시니 좋긴 좋다...>_<
■ 오늘의 TC양의 한마디
루셀리언으로 2번째 활동이군요. 얼마전에 웨딩 박람회(코엑스)에 전시 되었다는군요. 연예인 분들이 오셨다고 하는데, 조금 아쉽네요.. |
좋은 구경 놓쳤지요 뭐..=ㅅ=;... 루셀 블로그는 lucell.tistory.com랍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가보세용..>_<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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