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의 홈브류 구동장치 R4이하 닥터에 대한 위법 판결

R4 등의 장치에 대한 법원의 위법 판결 <kmobile>

생각보다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필자의 예전글에서도 볼수 있듯이 작년에 미친듯이 많아 지는 닥터계열을 홈브류 구동장치의 위법성에 대해서 작년의 펜타비젼의 뻘짓이 발생하면서 아는 분과 토론이 이루어 졌는데 결론은 "본체를 fake하는 기기"라는 것에는 틀림이 없고 정식 루트가 아닌 fake자체가 문제가 되므로 불법기기가 될 수 있다. 또한 nds의 롬자체의 외장 디자인과 90%이상 동일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짝퉁불법기기 라고도 할 수 있다.(롬&주변기기를 생산할 때는 닌텐도 쪽에서 일정 라이센스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음은 지하철에서 nds나 ndsl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잘 보면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활용의 방법이 어찌 되느냐에 대해선 개인에 따라 다른 것이고, 구태여 어둠의 루트로 하고 있다 라며 공공연히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은 든다(대외적으로 자신은 어둠의 루트에서 구해서 신나게 플레이 하고 있는데 이게 좋네 나쁘네 하며 posting을 하는 행위).

가끔 보면 정말 무개념의 글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컨텐츠 제공업체(개발사)에 있으면서 느끼는거지만, XX게임이 구동이 안되요~라면서 토론 하는 사람들이라던가 어떤게 더 호환성이 좋고 자시고..=ㅅ=;... 말하는거 보면 딱 짤라 천벌 받을 소리다.

그걸 만드는 개발자중에는 처자식이 있고 자신의 능력을 팔아 게임이라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인데 그걸 도둑질 하고 있다. 쉬쉬 하면서 해도 모자를 판국에 "무슨무슨 게임이 되네 안되네.. "라면서 호환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모독 행위라는 것이다.

 옛날 어떤 만화가에게 "난 당신의 팬이예요. 다운로드 받아서(혹은 대여점에서)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이건 싸우자는 말이다. 다른게 뭐인가?.

 모든 게임을 다 구입할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자신이 갖고 있는 불법기기의 호환성이 안좋아서 하고 싶은데 못하면 구입하라! 그걸 어떻게 구동할지 토론하지 말고. 그렇게 하고 싶은 게임이라면, 돈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이말은 주장이지만, 불법기기의 사용을 정당화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많이 퍼져 있고 갖고 있는 사람 중 XX게임을 하고 싶은데 프레임이 딸린다는둥 구동이 안된다는 둥 말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 입니다.)

정말 국내에서는 외국의 마이너 프로그램이나 홈브류등을 구동해 보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구매 대행등으로 구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차피 자국내 판매만이 합법적인거고 외국에서 보따리로 구입하는거 자체가 불법임은 잘못 된것입니다.
물론 닥터류의 활용자체만 보고 이야기를 하자면, 어느정도 정당성이 부여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자신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게임이라면, 그것이 정발된 제품이라면, 구입을 해서 다운을 하시던 뭘 하시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그럴꺼면 왜 닥터를 사냐구요? 팩을 여러개 안들고 다녀도 되니까요..=ㅅ=/ 그리고 잊혀진 내용중 하나지만, 마이너 프로그램이나 홈브류 구동을 위해서 입니다.)

필자 같은경우 PS2같은경우 하드를 장착해서 사용합니다만, 구입한 DVD에 한정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DVD에 기스나는건 정말 싫거든요.) 특히나 전에 포스팅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같은경우는 한정판&일반판 해서 두개나 구입해서 갖고 있고, 잘된 게임들은 여러개를 갖고 있곤 하죠(GT4같은경우도 여러 카피를 갖고 있군요..)

컬렉터로써 물건을 구입해 갖고 그 개발사가 잘되어서 더 좋은 컨텐츠가 나오길 빈다면, 중고가 아닌 "밀봉상태의 신품"으로 구입을 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이야기 하면 참 길군요..지금도 꽤 좋아 하는 쯔바이같은경우도 그렇구요)

- 지금 생각해 보니 옜날 게임 리뷰나 좀 쓸까 생각도 듭니다.^^;.

여튼 위법판결도 났고 하니, 양지에서 복제가 공공연히 이루어진 것은 이제 그만,어둠의 세계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사 입장에선 힘빠지는 것이니까요.. 닌텐도도 여태까지 풀린 많은 홈브류구동기기(닥터류)들이 많다 보니..좀 늦은 감은 들지만, Wii같은 경우 더 많은 라인업이 이루어 졌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Wii도 이미 해킹이 되었죠. 일본판이나 해외판에 정말 땡기는 게임이 없기에 구태여 정발 Wii에 달아야 하는지는 솔직히 필자 같은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정발 Wii가 코드프리만 되어도 참 좋았을텐데..쩝.) 닌코는 전용 코드를 사용하는 만큼 RPG등의 소수 유저를 위한 플레이어들에 대한 배려도 해주었으면 합니다.

여튼 삼천포로 좀 샜지만, 결론을 내자면 "위법으로 판결도 났으니 정품쓰자!" 입니다. "좋고 재미 있다면 더욱더 인색해 지지 말자" 라는 필자의 주장입니다.

회사에서 포스팅하다 보니 사진이 이거뿐.

한글화 해서 발매한 게임중에선 최강의 게임...;ㅂ; 대합주는 정발 안해 주시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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