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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네...반 죽음상태에서 일어났습니다.

by 무진군 2008. 7. 5.


 목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집으로...  집에 도착하니 이미 열은 39도에 육박..=ㅅ=;;..
 회사에 이미 냉방병에 걸린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같은 상황이다 생각 했습니다.
 (네네.. 그때까지는 말이죠..)
 제가 알고 있는 가장 독한 X콜A라는 약제를 원샷을 해주고 이불을 둘둘 말아 기절 했습니다.(아마도 살아날꺼라 기대를 했었죠.)

 3시간후..'아..이러다간 죽겠구나'로 눈을 떳습니다..
 체온은 40도...=ㅅ=;; 답이 없다.. 눈이 뿌옇게 된다.. 딸네미와 와이프는 이미 놀러가고 없다..;ㅂ; 혼자 남았다.. 참 쓸쓸한 죽음이구나...등등..

 속까지 엉망이 되서 구토까지.(열이 너무 높았다)

오뉴월 감기로 죽음을 맞고 싶진 않았단 말이다!

 ... 병원에 찾아 갔으나.. 나간 시간 7시... 결국 놀러나가신 마나님에게 SOS "냉방병 같으니 해열제 좀 부탁해요!!" 한약을 지어 왔는데...>_< 오오 직빵!!!

 먹자마자.. 바로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탈진상태까지 몰고 가면서 땀을 뺐는데 살것같다.!!!라면서 체온을 제니..38.7도..=ㅅ=;;;..뭐지?...아직 고온이잖아... 설마 땀만 나는 한약???...=ㅅ=; 마눌님!! 아직 화가 덜풀린 것?...

다음날...

결국 다음날 결근에 대해 팀장님께 전화했다.;ㅂ;(솔직히 죽을거 같았는 걸..)

......=ㅅ=;... 그리고 병원행 다녀왔는데 편도선에 고름이 찼단다...

 그렇다..모든 문제는 감기도 냉방병도 아니었다..=ㅅ=; 편도선에 염증이 극대화 되면서 ..=ㅅ=;.. 고열에 시달린것..=ㅅ=; 겨우 살아나서 글을 쓰고 있는건 토요일 23시..
금요일 병원 가고 토요일 병원가고...아직도 열은 37~38도 선..=ㅅ=;

 주말에 나가서 일한다는 필자의 계획은 물건너 갔고.. 주사를 잘못 맞았는지 양쪽 엉덩이가 미친듯이 아프다.;ㅂ; 6월 5일 오늘 촛불 집회 참석도 실패...
..........=ㅅ=;
.............................................................

 침도 삼킬때 마다 고통을 느끼고 있으니....=ㅅ=;
 병원에서 편도선에 고름이 있네요..라면서 약제를 편도선에 바로 발라 버리는 센스(이비인후과에 갔으니 당연한가?).. 상상해 보시라.;ㅂ;
아~ 하세요!!! 하면서 강한 요오드 냄새가나는(빨간약 느낌) 소독제가 목젖 뒤에 직격.
=ㅅ=;

"꾸에에엑~~~~!!!!"

2일 연타로 당하니..=ㅅ=; 참을만... 이 아니라..정말 죽을꺼 같아요..;ㅂ;
다음주엔 정상적인 인간이 되고 싶은데 견적이 1주일이 나왔네요.=ㅅ=; 병원 오기 힘들변 회사 근처 병원이라도 가서 치료 받으라고..=ㅅ=;............ 편도선에 고름이라니..=ㅅ=;(아마도 편도선 염이 좀 심해 져서 일듯 한데...)

속도 안좋네요..끄응.. 여튼 죽다 살아난 무진군의 기록입니다..;ㅂ;
이달 30일 연속 야근에 도전할려고 했는데..;ㅂ;  llllOTL대실패....9월에나 재도전 하겠네요..8월은 휴가일테고...=ㅅ=;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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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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