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네타바레)의 대명사 출발 비디오 여행이 700회를 맞았다.
뭐 까칠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게 출발 비디오 여행이 문제가 아니고...^^;
사실은, 홍은철 아나운서 때문이었다. 사실 출발 비디오 여행이 700회를 맞는 일등 공신이었던 인물이었는데, 이후 박경추 아나운서로 현재까지 온것이다.
사실 이후의 박경추 아나운서는 홍은철 아나운서의 말투를 흉내내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출발 비디오 여행을 만든 일등 공신인 홍은철 아나운서라 해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했다.
보는 내내 와이프나 필자나, 그분(?)이 조그마하게라도 인터뷰 정도는 등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살짝 살짝 스냅으로만 나왔지 인터뷰는 전혀 없었다. 꽤나 카리스마가 있던 분이었는데 말이다. 93년 비디오산책 부터 2004년 까지 10년이나 MC를 맡았지만, 왜일까? ...
짝퉁 명품 밀반입 사건이 그리도 컸는가?
당시의 뉴스를 찾아보면 "명품 상표가 부착된 가짜 시계와 의류 40여점(시가 30만원 상당)을 반입한 혐의(상표법과 관세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인천공항세관은 벌금형을 부과할 방침이다." 라고 한다 아는 사람들 주기 위해 구입했던 것이 10년 터줏대감의 목을 잘랐던 것이다.
필자는 불법을 옹호할려는 것이 아니다. 술마시고 음주운전후에 경찰을 폭행해도 여전히 방송하는 연예인이던(음주운전은 준살인급이다!-게다가 경찰 폭행이라니), 말조심 안해서 난리가 나서 욕먹는 다수의 연예인들. 또, 각종 비리 폭행등등.. 얼마나 많은가.
그래도 떳떳히 고개들고 연예인으로써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가 30만원 상당..... 고작.. 300불.. 잘못은 잘못이다.
... 그것이 출발 비디오여행이 여기까지 오게끔 한 MC의 인터뷰조차도 불허하는, 그런 중죄인지 모르겠다. 최근 스티브 유는 앨범을 내서 자신이 못들어 오니 앨범만 들어오게 했다.
뭐 죄는 아니지만, 대국민 사기를 쳤잖은가? 아는 사람에게 선물 주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짝퉁 사와서 자신이 10년간 키워 놓은 프로에서 단한마디 인터뷰 조차 못하는 홍은철 아나운서가 꽤나 불쌍하게 여겨졌다. (벌금내고, 사과 하고 다 했잖은가?) 막말로 유통시킬려는 것도 아니었는데..쩝...
이분 참 그립다...
PS: 정리하면, 출발 비디오 여행 14년 중 10년 진행한 진행자가 사회적 물의라 하기엔 너무
적은 실수 - '지인들을 위한, 선물 샀다가(위해를 가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전체 역사
중 2/3를 상회하는 큰 획을 그은 사람이 인터뷰 조차 허락 되지 않게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글을 한번 써 보았다.(사실 비디오 혹은 영화하면 홍은철 아나운서 아닌가?)
부제:"홍은철 MC무시하시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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