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수집은 항상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다 직업을 유지하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고 현재 트렌드 분석이 과거의 매체인(내용) 출판물에서 얻어지는 것도 상당하다. 이미 이전 사진가의 유산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적용은 항상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옛날 그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때 모팀장(별로 다시 엮이고 싶지 않은)은 월 수입의 20~30퍼센트는 자료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뭐 맞긴 한데 활용도의 능력이 좋은 사람은 그렇게 투자 해도 되겠지만, 대부분은 컬렉터(?)에서 크게 벗어 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한권을 읽어도 완전히 이해하고 완독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충 흝어보고 책장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고 어느것이 옳다 라고 이야기 하기엔 그렇지만, 좋은 책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처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달동안 고민하고 1권씩은 읽으려고 구매 하는 편이다.
돈이 들어가게 되면 간절할 수록 읽고 또 읽게 된다. 열정이 되살아 나기도 하고, 피식하고 웃어 넘기기도 하게 되지만, 자신과 맞는 책 한권 정도는 끝까지 완독 하도록 하는 것이 자료로써의 투자이고 회수금으로 지식을 얻어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외에는 장비. 장비를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겠지만, 장비는 분명 중요한 요소 이다. 새로운 장비를 갖고 할 수 있는 작업은 분명 다른 부분이고 그 영역을 넓혀 놓아야 트렌드에 맞춘 대응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조금은 다른 시점일 수 있지만, 장비 역시 컬렉터가 아닌 활용을 위해 구입을 해야 한다 1회를 쓰더라도 그 효용을 생각해 보고 구매 할 경우 매우 적절한 투자로 진행 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교육(공부)를 위해 익숙해 지기 위한 투자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플래시를 사용한 촬영을 하고 싶은데 플래시는 좀 어렵고 해서 반사판을 구매 했다.
혹자는 "플래시로 한방에 가지 무슨 반사판?!"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나중에 플래시를 구입하게 되면 어떻게든 활용이 되는 것이 반사판이기도 하고, 반사판으로 촬영 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빛의 제어 방법이라던가, 자연광 촬영의 스킬을 익힐 수 있을 수도 있으니까... 각자의 방법에 대해 먼저 재단 하고 꼰대짓 하는 것은 동종 일을 하거나 취미로 갖는 사람들은 하면 안되는 일이기도 하다.
말이 조금 새긴 했는데 매월 일정 금액으로 장비나 자료를 구입하는 것은 어찌 보면 소비에 의한 즐거움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의욕이 생길수 있으니 지름신을 너무 밀어 내거나 질러버린 자신을 탓하진 말자. 100원이 되든 100만원이 되든 상황에 맞춰 필요하니까 하는 일이다. 단, 대체품이 있을 경우 빠르게 소모 하고 처분하자 ..;ㅂ; 무조건 무진군 처럼 들고 있으면 나중에 부동산까지 질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
+ 인생 장비/ 인생 자료는 언제 만날지 모르니 부지런히 경험해 보자. 지르지 못한다고 슬퍼마라 우리에겐 렌탈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까. - PPL아님. 도서관이나 구매전 렌탈샵을 활용해서 장비에 대해 경험해보는 것은 좋은 것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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