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4. 11시에 타임 스퀘어에서 김연아선수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연아야!!! 사랑해!!!!
라고 외치면서 환영회는 끝났습니다.
김연아 선수 주니어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팬이 되었었는데, 이젠 은퇴까지 보게 되었네요.
어린선수가 생각도 깊고, 힘들었을 텐데... 잘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다 좋습니다.
특히 밝은 표정도 그렇구요. 빙ㅅ연맹 이야기야 할게 많지만.. 뭐 사진이 중요하니 그런건 다 넘기고..
이젠 선수로써의 중압감은 내려 놓고, 5월의 아이스쇼에서 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선수로써의 김연아 보다는 IOC위원으로써의 김연아를 기대 합니다.
아쉬움은 있겠지만, 힘들게 후배들을 위한 결정이고 10여년 넘게 김연아 선수 덕에 행복했으니,
(행복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위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선수죠)
이제 그녀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 합니다.
김연아 인터뷰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스케이트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다. 흔한 자전거를 타는 것도, 여행을 가본적도 한번뿐이다."
선수로써 열심히 살았던 그녀, 내 자신이 한가지에 매진해서 그토록 열심히 해본적이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보면, 역시 대단한 사람입니다.
어린친구여도 그 노력과 자세가 귀감이 될 수 밖에 없더군요.
PS: 행사를 한다는 것을 늦게 알아서 행사 시간이 1시간 정도 진행이 된다음에 가게 되어서..^^ 사진은 고만 고만 합니다.
김해진, 박소연선수는 늦게 가서 못봤네요..;ㅂ;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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