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ujinkun.tistory.com/198여기서 지른다 라고 말했던 책..입니다.
적기로 결정했습니다..+_+/
저자인 서커스 곰님과 레이휴님은 두분다 파란 블로거 분들이시며 현재 노란잠수함 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동 중인 프로분들입니다.. 힐링브러쉬 팀이었죠, 두분의 사진 스타일을 꽤나 맘에 들어 했기 때문에 책을 내기 전부터 자주 들락 날락 하던 블로거 분들이셨습니다.
자자.. 개인적인 부분은 배재 해야 하는 리뷰이니.. 간단히 적겠습니다.
책의 내용보다도 보는법 나와있는 부분을 찍었습니다.
이책은 책 제목에도 나왔듯이 "포토샵 리터칭" 책이다. +_+ 리터칭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책이며, 리터칭이나 왜곡에 심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면, 구태여 찾아 보시지 않아도 좋다.
사진을 잘찍는 방법보다는 리터칭 중심의 책이다.(바이블 시리즈 아닌가?-영진사의^^:.)
단. 저자인 서커스 곰님도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에도 적어 놓았지만.(일상#넋이란 제목의 포스팅) 안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포토샵은 잘찍힌 사진을 더 이쁘게 만들기 위한 조미료입니다.
흑설탕을 프리마로 만드는 툴은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기우제 지낸다고 바로 비오게 하는 툴은 아닙니다.
빼빼로를 셈베과자로 둔갑시키는 툴은 아닙니다.
서커스 곰님의 블로그-일상#넋에서 인용
저 이야기는 심히 공감을 합니다. (위에 본인의 포스팅에서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리터칭은 얼마나 멋지게 조작하느냐 보다는,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더 명확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런 리터칭 책입니다.. 이래저래 리터칭도 해보고 매만지기도 하던 필자(사진 후보정기술은..=ㅅ=;; 그닥 좋지 못합니다)가 자주 쓰는 방식과 저자인 두분의 리터칭 방법을 비교해 보고 좋은 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였었던듯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진을 찍으며 있었던 에피소드(?)등을 읽는게 꽤 재미 있었던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또한 후보정에 대한 기술 교류(혼자서?)의 기분으로 정말 즐겁게 읽은듯 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장점인 부분들이고, 책이나 저자의 스타일을 논하는 글이 아니니 그런 부분으로 읽으시진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자분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본인도 같은 생각이지만, 포토샵이 사진을 만들어 주는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읽어 내려가면 참 좋을 듯 하며, 후보정에 관한 지식이 없는 분들도 즐겁게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강추 합니다.
덧말: 필자는 하루만에 읽었습니다.. 탄력 받는 책이더군요.. ^^
(기술서적을 에세이 읽듯이 하다니..말입니다..^^ - 이책 특성이 그렇다기 보다는 본인
의 특성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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