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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물건 이야기

메모리카드의 미스테리......

by 무진군 2011. 6. 6.



필자가 갖고 있는 고급형 SD메모리 2개.
듣보 1,2,4G짜리들은 뭐 패스로 하자...=ㅅ=;;....
당시 Sandisk의 플래그 쉽 모델이었던 익스트림 시리즈.

근데 이놈이 미스테리인게 둘다 같은 제조회사에 8GB의 용량은 같다..
문제는 최근 Nikon의 D7000으로 이식하면서 발생했다 과거 펜탁스의 바디는 싱글 슬롯이라. 그런갑다 하고 썼는데..어라?
어라 촬영 장수가 다르네? 약 7,8장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실제 촬영은 다르겠지만..더욱 많이 날수도 적게 날수도)



∑(OㅅO;;;)
뭐뭣!!!! 용량이 무려 200 메가나 작아?...

자.. 1GByte의 용량.. 하드디스크가 그러하듯 확인해 보자...+_+
1Byte x 1024 (KB) x 1024 (MB) x 1024 (GB) x 8 하면 되는거

8,589,934,592 bytes여야 한다는 것. 차이를 알아 보자.
(사실 실제로는 이게 맞겠지만 10진수 표기 방식과 2진수 표기 방식 때문에 약 550MB정도는 기본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뭐 그건 좋다.. 어차피 GB로 바뀌면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니 앞숫자가 8로 시작하면 눈감아 주자..-응? 하드디스크 처럼.)
근데 잠깐.. 200MB 가 같은 회사인데 차이가 나는건 뭐야?...=ㅅ=;;; 게다가 숫자도 7?!???


그래서 알아 보았다.. Sandisk 2GB!!!! 일반 메모리 카드


그래서 예전에 행사장에서 얻은 삼성 2GB로 검증.

위와는 10메가 정도 차이? 뭐 이정도는 애교...
*(회사가 다르니까.)



그렇다면 동사의 같은 용량 CF메모리를 체크해 보겠다..(메모리야 많으니까!)



뭐지? 이 이상 야릇한 용량의 시츄에이션은?...
같은 제품군라인인 SANDISK EXTREME의 모든 메모리의 용량이 다르다?!

CF메모리의 경우 같은 제품일 경우는 같은 용량을 보였다..


뭐 용량이란게 성능이 좋을 수록 더욱 많이 깎아 먹는거 같긴 한데..(같은 용량에 고성능메모리)
쭉 나열하고 확인해 보니...이건 뭔가 속고 사는 느낌이다..

사온 하드 용량이 줄었어요.. 같은 엉뚱한 소리가 아니라.
같은 회사 제품군의 같은 용량메모리 끼리도 용량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다시 보자.


같은 회사 8G 메모리 카드들이다..위의 CF와 SD는 제조공정이 다르니 차지하고.
클래스별 차이로 치면...으음... 글쎄..

같은 클래스인 샌디스크 vs 삼성 같은 경우도 10메가 차이...
=ㅅ=;.. 흠흠..




진실은 저너머겠지..


+) 원래 용량이 커질 수록 줄어든다는 건 압니다..(10진수와 2진수 표기 방법의 차이)
다만 같은 제조회사 제품군의 같은 용량 제품내에서 차이가 이렇게 나는건 이해가 안가기 때문이지요.
(제품이 같다는 것은 아닙니다.)

파일 시스템이 다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게 의심 되신다면, 같은 것 끼리 보시면 되겠습니다.


++) 2012. 5.추가 : 아마도 플래쉬 기록 횟수에 따라 수명이 줄다 보니 플래쉬의 기록 위치등을 정리하거나 한곳만 쓰지 않게 하려다 보니 여분의 유저가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을 확보하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CF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SD는 잘 모르겠지만. 추정입니다.)

CF는 내부에 콘트롤러가 있는데 SD는 없고 보안기능이 있다 보니 ...(응? 그래도 200메가..)...여튼 다 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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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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