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이동을 하다 보면, 이래저래 3G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만, 속도가 느려서 답답...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럴때마다, 팍팍 땡겨 주시는게 wifi망을 찾는게 급선무 인데.... 볼때 마다 네X팟, KTF wifi zone등.. =ㅅ=;... KT꺼만 죽어라 보이고 SKT인 나 같은 경우는 T-wifizone을 찾는것도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기도 하다.(게다가 연결이 되도 완전 공개망이기 때문에, 속도 느려 터지고... 게다가 응답이 없을때도 많다. - 이것은 함께 다니곤 하는 desire 이용자 3인방 모두 같은 문제.)
그나마 커피샵은 전부 네스팟 혹은 KTF가 꽉 잡고 있을때가 많다. 이래 저래 고민 하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는데, LG유플러스, 100메가 와이파이존 구축 앞당긴다.라는 기사 였습니다.
신한은행/우리은행 등등에 가봤으나, 아직 LG의 L자도 안보이길래 국민은행을 갔더니 SSID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LG UPLUS라는 SSID였습니다. 손쉽게 스티커가 붙어 있는 지점은 사용 가능하다 여겨 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이얼마나 간단한 로고 입니까.. 이미 다른 블로거 분들도 확인후 붙어 있는 인증을 날려 주셨으나, 주말에 이용할려다 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발생 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되어 있는 wifi ZONE같은 경우 기존의 U+ACN(무진군이 등록해놓은 SSID)이 아닌 인증 방식이 다르더군요.. 간단히 비밀번호만 사용해서 KTF / SKT / LGT가리지 않고 접속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ㅅ=;.. 문제는 비밀 번호 부분인데, 청원 경찰이나, 창구에 문의를 하지 않으면, 사용을 할 수 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토요일 일요일등 은행이 닫은 시간에는 이미 접속했었던 곳이 아니고서는 쉽지가 않네요.) 물론 접속 비밀 번호야 손쉽게 알 수 있다고 해도 말이죠.. 카메라가 있을 때는 접속을 할 수 없었고 카메라가 없을 때는 밖에서 떨기만 하고, 접속 조차 되지 않아... 사진 따위는 없습니다...
괜찮은 서비스라 생각해서, 접속 장면을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여의치는 않았네요.
이번이 마지막으로 LG wifiloger 2기로 체험 해보는건 마치게 되지만, 마지막이기에 쓴소리를 몇가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LG쪽에서는 U+zone에 대해 SSID를 통일 할 예정이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 너무 많은 종류의 SSID가 난립을 한다는 점. U+ACN같은 경우 802.1x로 EAP 보안을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곳은 WEP보안 등으로 보안 수준이 떨어지며,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이 안내를 해줘야 접속이 가능 하다는 점.;ㅂ;(이건 무척 불편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퇴근하는 wifi라니..)
U+zone을 신청해서 인증서 및 허가를 받은 이용자가 이런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은 앞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LG070쪽 공유기를 이용하는 경우(APA2000 - 필자가 사용중인) 자동으로 U+zone을 사용 할 수 있게 개방형 공유기로 업데이트를 단행 했다고 하는데, 모든 집 마다 SSID가 다르면, 사용이 여의치는 않을 듯 합니다. 암호도 마찬가지구요... 802.1x EAP를 통한 인증 방식이라, 보안쪽으로도 확실하며, 사용시에 큰 트래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면, wifi zone의 확대와 더불어, 인증이 가능한 쪽으로 사용이 가능해 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myLG070같은 경우 wifi폰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과거엔 myLGnet으로의 접속이 손쉬웠으나, 현재는 SSID가 혼용이 되면서 접속이 원할 하지 않고 집에서만 사용을 하는 분위기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그런 점들이 빠르게 수정이 되지 않으면, 국내 최대의 wifi AP 양을 자랑하는 것도 불편함이 덮어 버리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사용을 위해 국민은행에 들어가 사용은 자유로웠으나 암호등의 인증이 기존 wifi zone(U+ACN)의 이용 방법과 달라 WEP암호를 문의를 해야 한다는 점 등이 안타까운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용 자체는 무척 쾌적하고 즐거운 이용이었으나, 옥의 티로 남는 것은 이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많아도 접속방법과 인증방법이 다르면 무용 지물.
마지막 포스팅이므로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주로 아파트 단지/오피스텔/상가 단지 등에서는 타사 (T wifizone / alleKT wifi zone보다 훨씬 많은 AP)
2. 초당 100Mbps의 속도 지원.
3. 추가적으로 접속할 곳을 늘리기엔 더없이 좋다.
4. 무진군 처럼 youtube등을 이용을 많이 할 경우에는 고화질/속도 등에 이익.
5. 생각외의 장소에서 빵빵 터질때가 많다. (술집/밥집등의 상가형)
6. 무료 서비스.
단점:
1. 너무 많은 SSID종류 통일화 되지 못한 접속 방법(인증방식)등으로 인해 U+zone 서비스를 신청하고도 이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
2. 주로 커피샵등의 곳에서는 이용하기가 여의치 않음.
3. 인증서 방식인 802.1x EAP 같은 경우 인증서 발급이 신청자당 1개 뿐.. 게다가 노트북은 지원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진행 중인 서비스다 보니, 조금더 편리한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마도 보완이 이루어 질꺼라 믿습니다.
처음 글에도 적었지만, 여러 가지 접속 방법 등에서 그 방법 한가지를 늘려 놓는 것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경우 당연히 사용이 가능해 지는 것이 좋겠지요. 넷북은 접속이 안되는데 스마트폰은 접속 되는 경우. 인증서 문제이기 떄문에 그런 점들은 아쉽습니다. 현재 U+zone같은 경우 기본을 스마트 폰이나 타블렛PC를 타깃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지요.;ㅂ; 손쉬운 인증서 이전등의 방식이 존재 하면, 더욱더 편리한 U+zone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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