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도 모자를 판국에 이래저래 신경쓰는게 많아져 버렸습니다. 다음주면 뭐 어느정도 정리가 될듯 합니다만...
이상하게 과부하?
그간 소식이면, 동영상에 관심이 생겨서 스테디 캠 장비를 만지작 거리다가.
짜증나서 아예 제작할 기세.. 라는 정도?
펜탁스 K-5는 예상가 보다 비싸게 나오고... K-7도 강쇠 배터리였음에도 선심쓰는 척하며, 배터리 하나 추가 해서
가볍게 190대, 그덕에 D7000이 가격이 샵 판매가가 오히려 올라 버리는 기현상이..;ㅂ;
예상대로면 130대 나올텐데 굳이 그리 낮출 필요가 없다는 샵의 분위기 라지요?...
좀 씁쓸 하기도 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현재 펜탁스의 카메라 사업부는 또 일본 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군요..
문제는 그 중고거래를 누가 할까? 싶은..
호야 왈 "광학부분은 안팔아! 안되는 카메라 부분만 가져가!" 라는 멋진 발언 까지 해줬는데.
사실 호야 입장에선 그게 속 편하겠지요.
K-x던 K-7이던 K-r이던 K-5던.. 645D던 간에..
1년동안 신나게 팔아댄게... 음... 결국 매각 가치 올리기 정도로 끝날꺼 같아 씁쓸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좋지는 않겠지요.
궁금한건 국내에서 "펜탁스 코리아" 라면서 외치던 "펜탁스 맥스넷" 인데..
웃긴건 자기네들 CS센터에는 "펜탁스 코리아"라는 말로 유저를 현혹 하는 군요..
제가 알기론 맥스넷은 펜탁스의 의학 기기도 수입하는 걸로 아는데..흠흠.. 카메라 사업부는 현재 상황에서는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의 상황이 어찌 될지는 지켜 봐야 겠지요.
K-5까지 수입을 했는데..뜬금 없는 매각 소식에 움찔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저로써는 씁쓸하기 그지 없다랄까요...쩝..
사실 바디의 색감에 보통 따라 간다기 보다는 자신이 찍는 색에 맞춰 카메라를 선택하고,
그 색에 어울리는 회사가 생겨 나는 듯 합니다.
사실 다른 바디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색감이긴 하지요.
하지만 그러기에 닮은 꼴의 사람들끼리 애착을 갖게 만드는게 카메라 라는 물건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펜탁스의 HOYA가 중고 물품 팔아 대 듯 M&A시장에 내놓는 모습이나,
국내에서 이미지와 입장을 국밥에 말아 드시듯 하는 맥스넷이나.
애착있는 유저로써는 가슴아픈일이지요..
과연 언제까지 유저들이 "매각" 이란 소식에 가슴 벌렁 벌렁 하며 지내야 할지 안타 깝습니다.
이번 펜탁스의 최고의 미스는 가성비가 사라진것.
색장난 ... 옆그레이드 ... 등등이군요.
1년전에 K-5가 등장했으면 과연 현재의 상황까지 놓였을까? 싶습니다.
(아쉬운 것은 병맛 같은 가격정책 덕에 타사의 바디값이 올라 버리는 기현상이..ㅋㅋㅋ)
K-r은 이해하는 가격이라 생각하지만 마치 K-x와 K-7 같은 갭이겠지요 K-5가 190선으로 나온것은.. 말입니다.
(세로 그립이 필요한 K-5같은 경우 쓸데 없는 케이스 증정이라던가..
배터리 증정은 뭐..=ㅅ=; 의미 없지요 일본 처럼 메모리 카드 증정이 아닌이상에야..ㅋ)
여튼 니콘의 D7000도 훌륭한 바디이긴 하나 가격적인 면에서 EOS-60D에 비해 30만원 정도가 비싼 상황..
약간은 고전을 할 기세 입니다. 10월 초부터 계속 지속적인 가격하락이 이루어 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신제품이라는 장점이 30만원 정도의 가치를 만들어 낼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여튼 펜탁스 공식 트위터나 올리고 들어 갈렵니다.
앞으로 1달간은 네이버 이웃 분들도.. 티스토리 이웃분들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ㅂ;
챙기긴 챙기겠지만.. ;ㅂ; 흑.. 쉽지 않을 듯 해요..
기사 출처 : 日펜탁스 다시 매물로-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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