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진군의 사진 이야기

펜탁스의 각종렌즈(7종) 리뷰(헝그리 렌즈군)

by 무진군 2007. 7. 14.


지극히 개인적인 렌즈에 관련된 리뷰 입니다.
글뿐이기도 하니 참고용으로만 쓰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렌즈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이며, 이 평가가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구입의 잣대가 되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찍는 성향이나 활용이 다르면, 펜탁스의 경우 스타렌즈라도 안맞는 유저가 있는 것이니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소유하고 있는 렌즈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임을 인지 하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애정만 있다면 허접한 렌즈로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낼수 있다...
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SMC-DA 18-55mm F3.5-5.6

 카메라 구입시에 끼워 준다는 번들이.. 훌륭하다. 18mm의 넓은 화각을 보장해 주며 55mm까지 당겨 줄수 있는 매력의 전천후 렌즈. 여러모로 선예도나 화각이나 색감이나 전반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렌즈.
일부 및 필자는 우주최강 번들이라 칭한다.
(10만원 전후-중고)

장점: 전천후로 만족스러운 색감과 선예도를 보여준다.
단점: 이로인해 렌즈 뽐뿌를 받기 시작하게끔 하는 렌즈..모든건 번들에서
        시작된다.

Sigma 55-200mm F4-5.6 DC
 그다음에 화각 완성을 위해 구입한 역시 싸구마 전천후 렌즈.
SMC코팅과는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색감을 느낀다. 노란끼가 많다고 느낀다는 렌즈이지만 본인은 오히려 청색의 색감을 느낀다... 차가운 이미지가 나오는 편이고 공연사진등을 촬영할때.. 가장 만족했던 렌즈.
가격은 (10만원 초반-중고)

장점: 55,85,105,200으로 맞춰 쓰고 있다. 망원렌즈이고 가볍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효과등을 노려 볼수 있다. F4의 비교적 어두운 렌즈이지만 그덕에
        선예도도 좋다.

단점: 슬슬 아웃포커싱의 85스타나 77리밋 등의 렌즈가 눈이 들어오게 만들어
        주는 렌즈.

SMC-A 50mm F1.4
 말이 필요없는 궁극의 SMC코팅의 단렌즈 언제 어디서든 맘편히 쓸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SMC코팅 계열의 렌즈(본인은 노란끼가 들어가 있다 생각한다. 많은 분들과는 다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로 플레어에 강하며 한스텝만 조여주거나 2.0 정도로 찍으면 거의 극강의 선예도를 자랑한다.
49mm의 구경도 기동성에 한목을 한다.
(가격 모릅니다.ㅡㅡ; 대충 10만원 중반에 거래 되는듯 합니다.)

장점 : 가장 즐겨 사용할 렌즈... 뭐 할말이 없을 정도의 최고의 렌즈
단점 : 발줌에 MF포커싱에 익숙하지 않을경우 애로사항이 많다. 시력도 한몫한다는
         단점이 MF렌즈들이 다 그렇지만 바디핀과 조금 차이가 있으며 조금 후핀이
         난다.(슈퍼임포즈로 확인시) 감에 익숙해 지면 최고겠지만 감과 시력이
         좋지 않으면 고생할 렌즈.

Sigma DG 20mm F1.7 ex dg Aspherical Macro
 20mm화각의 좀더 밝고 강력한 선예도와 28mm나 24mm를 살까 하다 과감히 조금더 넓은 화각을 제공하는 20mm렌즈를 구입. 선예도 좋고 1:1바디를 지원 하기 때문에 상당히 활용도가 높다. 광각의 느낌도 시원한 풍경 사진을 찍을때 강추 하고 싶은 좋은 렌즈 시그마렌즈의 기본적인 성향처럼 푸른기가 돈다.(제 바디 세팅과 차이로 느낌이 드는 것일수 있습니다.)
- 본인은 40만원에 입양했습니다.

장점 : 시원한 화각 30mm가 좋다 하지만 조금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카페렌즈.
         조금더 특이한 시각으로 사물을 볼수 있게 도와준다..^-^/
         마크로 지원으로 정말 갖가지 사진을 찍게 해준다.

단점 : 카페 렌즈라 하기엔 부담스런 크기 82mm의 구경 크기로 인해 상당한 압박이
         있으며 역광촬영시 내장플래쉬 사용을 하면 피사체에 거대 렌즈의 그림자를
         맛볼수 있다..ㅡㅡ;;(굉장한 단점 이로 인해 외장 플래쉬 구입을..ㅡㅡ;;)

SMC-M 35-70 F2.8-3.5
 직진식 줌렌즈
 35-70mm의 표준대 화각을 지원하며 렌즈도 밝다..M렌즈의 특성상 노출 정보가 뜨지 않지만 미리보기로 확인이 가능하다(펜탁스 계의 장점). 어느정도 M렌즈를 즐겨쓰시는 분이라면 뇌출계로 감이 잡힐 렌즈다. 뭉게짐(보케-일본어라 이하 뭉게짐)이 조금 특이한 편이며,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1:1 필름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최소 초점 거리가 1m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마크로를 지원 하지 않는다.)
입양가격 - 27만원(좀 비싸게 샀네요..^^)

장점 : 전천후 밝은 표준화각 SMC코팅으로 플레어에 강하다.
         70mm F3.5로 인물을 찍으면 상당히 보기가 좋으며 포커스 영역이 넓어서 왠만하면
         핀이 다 맞는다..^^;..
         크기가 번들이와 비슷하므로 (최대한 줄였을때.) 휴대성이 좋다.

단점 : 크기에 비해 무겁다.(생각외로) 노출 확인이 번거롭다(뇌출계로 극복)

phenix 24mm F2.8
24mm단렌즈
환산화각 36mm로 약간 애매 하지만 살짝 광각의 느낌을 갖는다. 갖고있는 렌즈군이 다
그렇듯이 노출정보 없음(미리보기시엔 확인 가능). 작은 크기로 SMC-A50.4보다 약간 큰정도
이며 구경은 55mm 입니다.
본인은 카페렌즈로 사용하고 있으며 밝은 렌즈이기 때문에.(2.8이? 필자의 기준으론, 초점
맞추기 쉬운정도의 F2.8의 밝은렌즈다-필자가 워낙 어두운 렌즈만 써서 일지도 모르겠다.)
사광이나 잡광등에게 상당히 약하며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UV필터를 빼도
그닥 좋은 결과물은 아니다-그조건을 피하는게 상책)
역시 1:1바디에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작아서 스냅샷용으로 혹은 카페 렌즈로 아주 적합.
가격 - 신품:87,000 (빨강카메라)

장점 : 작고 기동성이 좋다.
         적당히 밝다.
         카페렌즈및 스냅용으로 좋다. 필름틱한 색감.

단점 : 잡광에 약하다.
        포커스링의 구동범위가 짧아, 포커싱 맞추기가 힘들다.
        2m이상은 바로 무한대로 넘어간다.

Ensinor AUTO MC 135mm F2.8
135mm 단렌즈
 1:1바디에서 최고의 인물렌즈..(물론 DSLR에선 조금 과도한 화각이다.)
렌즈의 전면부에는 AUTO라고 씌여져 있지만 완벽한 M렌즈 입니다. 역시 노출정보는 뜨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소프트 합니다.F2.8에서 한스텝만 조여주면 그래도 선예도가 살아 나지만 셔속을 빠르게 해도 확실히 선예도가 살아나지 않는 것 하고 그게 상황에 따라 변경이 많이 된다는 것(빛의 위치에 따라). 괜찮게 나올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좀 많이 소프트 합니다.
 렌즈에 자체 후드가 달려 있으며, 크기는 번들보다 약간 큰정도. 현재 필자의 ME SUPER와 조합하여, 최강의 인물 렌즈로 군림 하고 있습니다. 포커스링의 조작 범위도 넓기 때문에, 초점 맞추기는 상당히 수월합니다.

장점 : 1:1 필름 바디가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지를만한 렌즈이다.
         핀이 맞추기가 좋습니다. 망원치고는 구경이나 크기가 작다.
         서드파티 답게 저렴한 가격

단점 : M렌즈들이 그렇듯이 (이건K렌즈) 노출확인이 번거롭다.
         35mm환산 화각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약200mm정도의 화각이므로
         조금 힘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의 이글은 talkpic.com과 ssdslr.com에 게시 되어 있습니다.

Copyright MUJIN(JeHyuk.Lee) ALL rights reserved.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Posted by 무진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