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겅주랑 함께 명동에서 크리스 마스 이브를 맞이 했습니다.. 곰돌이 로브가 추가된 민정 겅주는 기분 +100이 되어서 신나는 크리스 마스가 된거 같네요. 1주일째 "울면안돼"를 불러 재끼며, 오늘 산타 할아버지 소환을 하여 선물 득템을 해서 기분 만은 날아 다니는 중이었습니다.ㅋ
그러고 집에 돌아오니 놀랄 일이 벌어 졌네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저에겐 무척 과분한 3년째 우수 블로거 선정에 뽑혔네요.
이래저래 귀찮아 지는 것도 싫어서 다음 뷰라던가 기자단 쪽에는 하지도 않고 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와주시는 분들은 늘 와주신거 같아요.
유입량 보다는 오시는 분들 즐겁게 보시고 가시길 항상 빌다 보니.
부족한 글만 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9년엔 관심있어 하는 물건들에 대해 리뷰도 적고 사진도 많이 찍게 된 한 해 이었던 듯 합니다.
사진가로의 변신이 쉽지도 않았지만.. 사진에 대해 즐겁게 다가가고 공부한 한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모든 것들이 저를 기억해 주는 이웃 분들 덕택에 용기를 갖고 할 수 있어서 온 것 이니까요.
사실 달력을 3수째..그리고 4수로 들어가며... 나름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아마도 달력이 선정되었다고 한들....
우수블로거가 안되었으면... 아마 좀 슬펐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큰 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3년 연속 우수 블로거 12인 중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기쁜일이 아닐까?
참 과분한 상을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속에는 꿈이 참 가득합니다.. 2009년 어쩌다보니 잡지에 무진군 이야기가 실리기도 하고 PENTAX와 인연이 생겨 K-7의 체험단으로써, 우수 체험단으로 뽑히기도..Sigma 렌즈 역시 꼭 사용해 보고 싶었던 렌즈들을 분석해 보기도(현재 분석중인것도 있지만.) 또한, 무엇보다 전직을 해서 사진가로써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점이 가장 큰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중인 여러가지 일들이 남아 있지만, 항상 모든일들이 새롭고 즐겁기만 합니다. 아마도 사진이라는 즐거운 일과 좋은 사람들의 만남...등등 말이죠.. 그덕에 이곳 까지 이렇게 온 듯 합니다..
항상 부족한 블로그를 아낌없는 사랑으로 대해 주는 방문객 분들 덕에 무척이나 즐거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009년까지 열심히 달려 왔으니까..2010년에는 디자이너에서 완벽히 사진가로써의 변신과 더욱 날개를 펼 수 있길..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좋은 눈길로 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그리고 메리 크리스 마스 & 해피 뉴이어!
PS : 이번의 우수 블로거 300에 아는 많은 분들이 되셨습니다.. 아는 분들도 모르는 분들도 모두 모두 축하 드립니다.. 전부 인사 한바퀴 도는 데도 끝이 없을꺼 같아요.. 내년에는 더욱 많은 이웃분들과 함께 하게 되길.. 소원 합니다..
우수 블로거 300분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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