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무엇을 낚고 있던 걸까?... 세월..이야기? 친구? 방문객?(응?)
가끔 저런 여유가 부러워 지곤 한다.
(넌 찍으러 저기 갔잖아..=ㅅ=;.. 그것도 여유..)
음.. 사실 초행길에 혼자 가지 않아 다행이야! 라는 분위기랄까? 노을을 찍기 위해 부둣가에 몸을 기대고 있는데 옆에서 뭐라 뭐라 말하고 있던 동남아계 무리들이 있었다..
갑자기 인상좋은 한 사람이 무진군에게 말을 걸며 "그거 올마예요?"
=ㅅ=;;.. 순간... 양사이드와 바다쪽을 제외하고 둘러싼 그분들~ (흐어어.~ 머릿속으로 드는 생각은 아..4명은 무리야..게다가 아직 체험기간 중인 K7이라구... 외관상으로 비싸보이는 놈은 아니잖아!! 라면서 외치던 도중..)
"글쎄요~ 회사꺼라 가격은 잘 몰라요.."
"아...." 라고는 하고 있지만 둘러싼 사람들은 웃으면서 물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
(눈치가 100단이라 순간 아.. 재수없으면 골때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확~~~ 그 상황에 눈에 들어온 골목길 블루스님)
"포인트 어디로 잡을까요?" 라고 블루스님에게 물었더니..(당시 둘다 몰꼴이 만만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갑자기 풀리는 분위기..=ㅅ=;;.. 미묘한 긴장감이 돌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아하하..
단지 카메라가 궁금해서 였을까?.. 라는 생각이..나쁜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일단 갑자기 짓누르는 느낌의 분위기..였다랄까.... (이럴때는 왜소한 내몸이 싫..;ㅂ;.. 하늘누리님!! 저 -6kg 되었어요.. 뵌 이후에.. 왜소한거 맞다능.)
여튼 뜬금 없는 분위기에서 한숨 돌리게 되어 다행이라는..(골목길 블루스님은 눈치를 못채고 계셨..ㅋㅋ)
카메라들고 쌈박질은 싫어요..TT^TT...
글고 보니 요즘 폭풍 포스팅. 반달도 안지났는데.. 대략 27개의 포스팅 중..=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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