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을 방치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이 발생한다.

 좋은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요즘 포스팅이 아주 그냥~)
 일단 Fallen Angel님의 포스팅 중 기업,변호사,블로거가 함께한 저작권법 세미나. 라는 글이 있어 소개 할려고 합니다. 최근 저작권법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이미 충분히 인지 하셨을꺼라 생각하고..(올렸는데 괜찮아요는 안걸렸을 뿐이지.. 누가 타겟이 될지는 모르는 거니.. 러시안 룰렛 따위는 판에 안끼는게 현명하지요.) 그 글의 내용 중에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좋은 글이니 한번 읽어 보심이 좋을 듯 하군요.. 저도 함께 참여 했다면 꽤나 까칠한 대화가 오고 갔었을텐데..조금 아쉽습니다.)

 인물 사진에 관련된 이야기 인데요. 예를 들어 A씨의 사진(물론 직접촬영한)사진을 동의를 받고 게시를 합니다. 그런데 오시는 분들중 "지나가다"님이 "뭐 XX!#%#!%!런 낯짝에 !#%!#%#!%ㄴ이!!!" 라는 댓글을 남깁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블로거는 지우기도 뭐하고(남이 남긴 댓글이니) 그냥 둡니다.. A씨가 그 글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고소를 합니다.. 물론 악플러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겠죠.. 하지만, 그런 글을 그냥 방치해서 이미지에 손해를 입었다! 라고 한다면, 결과적으로 그 악플을 방치한 블로거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 입니다.

 얼마전에도 제 블로그에 성적인 농이 좀 심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비방의 목적까지는 아니어도 불쾌감을 유발 할 수 있고, 또 자신을 밝히지도 않은 "지나가다" 님이셨기 때문에 자비를 베풀지는 않았습니다.(응?)

 결과 적으로는 자신이 관리를 하는 블로그 라면, 그 방문자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포털에 음란 동영상이 올라올 경우 그 음란 동영상은 유저가 올렸지만 포털 역시 "권고" 혹은 "시정"조치를 당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블로깅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넓은 세상으로 좀더 높고 멀리 볼 수 있는 것이 웹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