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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per3

내 완소 장비.. >__< 클래식 바디와 AF렌즈의 조합...뭔가 언밸런싱 해도 묘하게 어울린다는거지용.. 물론 MF도 지원하는 렌즈 입니다^^;.ㅎㅎㅎ 2007. 11. 7.
필름 카메라를 쓴다는 것.. 가끔 필카만 메고 출사를 나간다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이다. 부가적으로 현상비나 인화비가 소요가 되지만, DSLR의 갑갑한 크롭화각에서 벗어나 외도를 즐긴다는 것의 의미가 가장 멋지다는거, 촬영후에 두근거리면서 기다리고 또 촬영시 (MF더라도 실패는 없다! 라는 기합으로.) 눈을 부릅 해서 찍어대며, 기록해 두었다가 혹은 한롤 단위로 올인해서 찍거나.. 해서 나중에 확인해 보는 즐거움을 어디에 비할까?. LCD로 바로 바로 확인해서 지우거나 맘에 안드는 것을 찾는다던가 하는 것은 인스턴트 세대로써 어느정도는 편리함이 있지만, 오래된 손때 묻은 카메라에 집중해서 뷰파인더를 쳐다 보고 찰칵 찰칵 거리면서 스르르륵~ 하고 감기는 느낌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기계식의 아나로그의 느낌은 정말 경험해 볼 때마다 .. 2007. 11. 6.
가을을 한번 느껴보자꾸나! 참 보도 사진 처럼 나와버렸네요. 코닥 필름은 유통기한이 =ㅅ=; 이미 1년이 넘어 2년으로 가고 있는. 마구 굴리는 필름.. 그나마 저정도 나와 준 것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후지껄 써보고 싶어서 필름 소비용으로 들고 나갔는데, 생각보다는 참 착하게 찍혔다는.. 20mm를 필름 바디에 넣으니 디지털 환산 13mm정도가 나와 줘서 참 시원 시원 하게 찍혔는데 1:1 바디에 20mm로 찍어댄적이 집안에서 밖에 없어서. 참 넓은 화각에, 당황했던 기억이 생겨 버렸네요, 인물 말고 정물 찍은게 참 이쁜데, 스캔을 아직 다 못했습니다. 자가 스캔이다 보니 엄청 힘들군요..;ㅂ; 하다보니, 언제 필름 한통 장착해서 거리라도 가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드는데, 어찌 스캔을 할려고 그런생각이 드는지 말이죠..;.. 2007.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