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대부분은 능력의 가치를 누구도 덤핑 하고 싶은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1 사진을 업으로 한다는 것... 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으면.. 굳이 뙤양볕 밑에서 이렇게 태양과 씨름할 일도.. 사람 세워 놓고 녹아버릴 듯한 태양과 맞짱뜨다. 플래쉬의 단말마를 듣지도.. 또 나와서 이런 좋은 풍광을 보게 되는 행운도.. 사실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사진이지만.. 너무나도 쉽게 찍을꺼라 간단히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 입는 일이기도 하다. "장비 바꾸면 이정도는 찍지 않아?" "항상 이런 사진 잘찍잖아.. 스냅도 이렇게 찍어주면 안돼?" "니가 그냥 몇장 찍어 주면 안돼?" ....... 맘 같아서는 위와 같이 말하는 사람에게 일일히 다 대답해 주고 싶지만.. 나도 점점 소위 말하는 프로 다워 지나 보다. 슬쩍 미소 한번 흘리고 묵묵히 뷰파인더를 보는거 보면.. 가끔씩.. 가까운 사람들은 "능력을 팔고 .. 2010. 7. 21. 이전 1 다음